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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신경의 말단부터 차가움에 감각을 잃어간다. 주변의 공기가 차가워지는 것 같다. 차가워진 공기가 손 끝에 모여 자그마한 얼음 결정을 만들고 그 얼음 결정이 주변의 공기를 끌어 모아 더 큰 결정을 만든다. 서서히 내 몸은 얼어붙어가고 있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그 때…… 뜬금 맞더라도 전해야 했는데’ 심장을 얼어붙게 하는 추위 속에서, 가물어가는 정신에도 단...
W by. ㅁㄴㅅ[몇시에올래]택연의 문자다.신곡 들려주기로 해서 오늘 녹음실로 가기로했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죽은듯이 누워 액정을 빤히 바라보던 진기가 힘겹게 답장버튼을 눌렀다. 또 한참을 빈 메세지창을 보다 도저히 문자를 쓸 기운이 없어 통화버튼을 누르고 엎드린채로 귀에 핸드폰을 얹어놨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올지 의문이었다. 최근 살인적인 작업량에...
* 현대 AU 쾅. 피아노를 내려치는 소리가 들렸다. 다른 방 안까지 울릴 만큼 큰 소리에 나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다. 그 사이로 희미하게 들리는 네 울음소리에 주먹을 꽉 쥐었다. ―루미너스. 그 울음소리를 듣는 내 마음에 가시가 박히는 것만 같았다. 내 속이 끓어오르는 것 같았다. 속이 너무나도 뜨거웠다. 너와는 이유가 달랐지만 그 절망감을 모를 리가 ...
사람이 살다 보면 별 희한한 일을 다 겪기 마련이다. 특히나 토니 스타크처럼 특별한 재능과 지위를 가지고 있다 보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사건이 제멋대로 굴러들어오곤 하는 것이다. 어벤져스, 뉴욕 침공, 말리부 저택 습격, 소코비아 사태 등등. 제 아무리 토니가 천재라고는 해도 얼마 되지 않는 간격을 두고 벌어지는 일들에 상당히 지친 상태였다. 실제로 그...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당분간 수업을 함께 하게 된 프리드라고 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어디서 들어본 듯한 부드러운 목소리에 팬텀은 서서히 잠에서 깨어났다. 평소 재미없는 수업만 하던 생활과 윤리 교사 옆에, 어쩐지 익숙한 머리색과 눈 색을 가진 사람이 눈에 띄었다. 팬텀은 방금 잠에서 일어나 잘 보이지 않는 눈을 깜빡거리며 자신의 기억 속에 저 사람과 비슷한 사람이 있던가,...
어둠 속에서 마주 본 눈동자는 열대의 하늘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잿빛의 푸른색이었다. 삼엄한 왕궁의 경비였지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나가는 것이라면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는 것을 지금에야 알았다. 트찰라는 창틀에 도약 직전의 자세로 앉은 여자를 바라보았다. 처음만나서부터 여태껏 어지럽게 헝클어져있던 머리는 한 갈래로 묶고 텅 빈 왼쪽 소매를 말아 올려...
어릴 때부터 바른 몸가짐과 근면성실한 생활을 가정의 모토로 삼고 살아온 기현이다. 그렇기에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마른 단풍손을 말아 쥐고 기지개 한 판, 그리고 일어나 이불 판판하게 정리, 창문 열어 아침 공기 쐬며 미세먼지 가늠하기와 함께 지하주차장 없는 오래된 아파트의 마당에서 일어난 주차전쟁 구경하기, 영역 감시하는 고양이처럼 몇 분...
「 Watch of Destiny 창작 세계관 자세한 설명은 밑의 링크입니다. 읽으시면서 혹시라도 이해가 어려운 내용이 있으실 수 있으니 읽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posty.pe/1ukdcl 」 「 [팬텀루미] 늦여름 上 http://posty.pe/wtuuz8 」 아니,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다면, 우리가 그 방향을 틀면 돼. 어렸을 때...
* 제목의 세레니티는 인게임 세레니티가 아니고, 이 글의 꽃집 이름입니다. * 현대 AU * 팬텀아리 요소. 회사에서 내쫓겼다. 아니, 정확히는 내쫓긴 건 아니었지만, 너무 얼굴이 죽을상이라며, 반차를 쓰라고 강요를 받다시피 해서 억지로 반차를 쓰고 나왔다. 내가 그렇게 얼굴이 죽을상인가. 팬텀은 차 안에 있는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았다. …조금, 죽을상...
얘들아 안녕. 나 황징위야.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은 참 많았는데, 내가 그닥 마음을 잘 표현하는 편도 아니고 말을 많이 하는 데에 익숙하지가 않아. 하지만 내가 막상 글로 쓰려고 하니까 많이 쓰지도 못하겠고 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2016년은 나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신기한 1년이었어. 왜냐하면 이전엔 말이야, 난 단지 어린애에 불과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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