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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텐의 도움을 받은 부상자들은 빠른 속도로 회복해갔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회복력에 따라 속도는 달랐지만 모두가 천천히 치유되고 있었다. 아니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텐의 머리카락은 밝은 색을 띄었다가 다시 짙은 색을 찾았다가도 다시 빠른 속도로 밝은 색이 되었다. 윈윈은 텐의 옆에서 손을 잡으며 계속해서 가이딩을 한다. 최근 들어 능력을 가장 많이 쓰...
석진은 생각을 정리하러 부친의 서재에 들어갔다가 책상 위에 있던 인쇄물을 발견하였다. 아직 논문으로 발간되지는 않은 듯했지만, 교정을 여러 번 본 듯 붉은 펜 자국이 여기저기 있었다. 인간 이외의 존재에 대하여, 라는 서문으로 시작하는 내용이었다. 그러게, 나도 그런 존재의 이야기를 듣고 왔는데. 그는 무심결에 그런 생각을 하다가 표정이 굳어졌다. 그렇다면...
애물단지.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아주 오래 전,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던 한 단어였다. 하여간 골칫덩어리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네요. 윤기는 힘겹게 눈을 감았다 떴다. 그리고 왼쪽 팔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엄습했다. 남준이 아무렇지도 않게 길게 난 상처를 꿰매고 있었다. 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몽롱했고 따끔거리는 바늘이 오갔다. “마취약도 ...
- 시아 클로렌스 17세 / 여 / 162CM 클로렌스 공작가문의 첫째이자, 러셀 제국의 유일한 공녀. 황실 아카데미 2학년1반 / R클래스. 어둠과 빛의 정령왕과, 다른 모든 속성의 상급정령과 계약. 차분, 침착하고, 착한 성격이지만, 모두에게 인기가 많고, 정의감이 있어, 불의를 참지 못한다. 혼자 있거나, 해그너 가문 사람들과 있을땐, 왈가닥에, 장난...
"썩어 문드러진 세상으로 기름칠 했으니, 세상을 직시하시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명감은 없다. 그런 숭고한게 사라의 갈비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안락한 가슴팍을 침대 삼아 몸을 뉘였다면 대위 가사라는 이 자리에 없었다. 대위 가사라의 안을 비집고 들어가 한 자리 차지한 것은 사명도 숭고함도 아닌 독기. 절대적인 복종심. 그러니 사라는 다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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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딸기맛이야' 참가 작품입니다. pc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따라서 모바일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추천 음악을 들으며 작성한 글이기에 한 번이라도 듣고 나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모자란 실력입니다만 천천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밝은 공간이었다. 밝고 따뜻하야 정신을 차려보면 누구나 웃고 있고, 모두가 그렇게...
※ 본 문서는 La*%#s@%ur의 기$¿문서입니다. 열람 시 부디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세계관은 영원한 7일의 도시, 약칭 영칠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앙상블 스타즈!(!!) 약칭 앙스타!(!!) 역극 팸입니다. 영칠의 세계관에서 차용해 온 것은 중앙청의 인원과 히로의 인원 대립, 신기, 흑문, 유해화, 접경도시입니다. 중앙청의 인원은 『Twil...
“여보세요.” 아, 정국아. 지금 내가 퇴근할 시간을 놓쳐 버려서. 해가 떠서 오늘은 집에 돌아가기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왜. 아니, 이런 미친. 남준은 전화를 받고 정국의 이야기를 듣다가 화를 내 버렸다. 이유인즉슨 알코올을 섞은 피를 마시고 마치 술 마신 것처럼 몽롱한 기분을 즐겼으니, 정신 차리기 위해서 수혈 팩 주사를 좀 놓아달라고. 그러니 언제 ...
“석진 씨. 바쁘지 않으면 나올 수 있어요?” 태형은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전화를 걸었다. 별안간 그는 석진을 만나고자 했다. 태형 씨, 갑자기 웬일이에요. 무슨 일 있어요? 수화기 안에서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애써 태연한 척 말했지만 미세하게 떨리던 태형의 목소리를 알아챈 듯했다. 태형은 살짝 목을 가다듬고 석진에게 대답했다. “석진 씨 만나고 싶...
해가 중천에 떴을 시간이었다. 햇빛을 보고 싶지만, 보기 싫었다. 태형은 무심결에 커튼을 걷으려다가 흘러들어오는 빛에 마치 덴 것처럼 화들짝 놀라 다시 닫았다. 그랬지. 좀 더 적응해야지. 태형은 찌뿌둥한 몸을 펴고 울었던 눈을 부비적거렸다. 아래층에서 두런두런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잠시 후, 노크 소리와 함께 문 밖에서 남준의 목소리가 들렸다. 태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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