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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1. 제뉴어리 마이라 제뉴어리 마이라. 그는 환상적인 외모를 가졌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가 요정같은 외모라고 칭송했다. 나 역시 그 말에 동의한다. 세상에 있는 온갖 아름다운 조각과 그림들, 값 비싸고 빛나는 보석들, 수많은 책 속에 숨어 있는 고귀한 낱말과 문장들. 그 어떤 것도 제뉴어리의 외모 앞에서는 보잘 것 없어지고 하찮아질 것이었다. 하지...
확률의 저주를 받은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모두가 숨 쉬듯 자연스럽게 마법을 사용하는 행성, 마법으로 유지되고 있는 행성이 있었다. 행성 전체가 하나의 국가였다. 위대한 대마법사, 전대 왕의 아들로 새로 대관식을 치른 어린 왕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었다. 주변 사람들의 은근한 무시와 왕 자신의 자기비하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그는 마침내 별을 무너뜨릴 계...
19세, 3월 2일. 교복을 입고 맞이하는 마지막 입학식 날이다. 그저께 새로 산 가방을 메고 방 한쪽에 위치한 전신 거울을 보는데, 키가 조금 더 자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쟀을 때 186cm였으니, 솔직히 이만큼 컸으면 더 안 커도 되는데. 오늘도 말끔하니 잘생긴 거울 속 나를 보며 웃어 주고, 현관으로 나가던 중 핸드폰이 울렸다. 발신인을 보니 그럭저...
으레 젠체하는 작자들이 그렇듯, 나 역시 통상적으로 쓰이는 언어의 의미를 내 멋대로 해석해 쓸 것이다. 연서는 대개 연인간 보내는 내밀하고도 아주 사적인 편지지만, 지금부터 쓸 연서는, 연인 간의 사랑이 아닌, 사랑을 담은, 혹은 사랑을 전하는 편지ㅡ라는 직역에 가까운 뜻의 연서다. ㅡ 너희들은 내게 완벽하다. 너희들이 완벽하지 않은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
내 평화로운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사건의 시작은 그것이었다. ‘헬레나가 죽었다.’ 헬레나 세레니아. 역대 기수를 통틀어 아르고니아 아카데미의 33기 최고점 졸업생이자 만인이 사랑하는 천재. 조각 같은 외모와 매혹하는 분위기가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시선을 끌들이고 마음을 빠져들게 하는 팜므파탈 그녀가 정립하고 발명한 수많은 논문과 물건들은 사회에 얼...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어느 한 도시의 적막한 병실. 아이는 오늘도 하늘에 빌었습니다. 오늘만은 이 아픔이 일찍 사그라들도록 그리고, 땀이 몸을 흥건히 적시던 아픔이 사그라들면 다시 새로운 소원을 빌었습니다. 피터팬처럼 날지 못하더라도. 신데렐라처럼 공주가 되지 못하더라도. 그래도 마법 같은 꿈에 세계로 갈 수 있는 꿈이라도 꾸게 해달라고. 이런 절망스러운 스토리가 아닌 해피 엔...
"오늘은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할까." 사라의 가게에 그레이스, 루카스, 클로이, 노아, 로건, 릴리, 노라, 엘레나, 베리가 모였다. 아이들은 모두 잠든 무심한 밤. 창을 두드리는 바람이 어쩐지 그들을 추억으로 데리고 가는 날이었다. 술집 구석 어딘가에 자리 잡은 턴테이블이 느릿느릿 움직였다. LP판에서 낮고 단조로운 기타 소리가 흘렀다. 컬러링 타...
심야를 달리는 모든 것들은 안개 속으로 향한다. 하얀 안개를 넘는 것들은 하나가 된다. 하얀 안개를 넘는 것들은 안개에 모든 것을 맡긴다. 모든 것은 하나가 되고 하나는 모든 것이 된다. 하나는 모든 것이 되고 하나는 아무 것도 아니게 된다. 그렇게 모든 것은 안개 너머에 도착한다. 경계 모든 것은 심야를 달려 안개 너머로 향한다. 야간버스, 생수, 무진시...
대부분 무당들은 자신의 부모 또는 조상 중에 무당이 있었기에 무당이 된 경우가 많다. 허나 자신의 부모든 조상이든 핏줄이 조금이라도 섞여 있는 사람들 중 무당이 없는데 무당이 되었다면 그것은 날 때부터 신이 정한 운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운명은 거스르고 싶다 하여도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 된다. 무당이라는 것은 신의 매개체요, 신비로운 존재이니라. 누...
# 다정한 대스타가 내 아이의 아빠인 건에 대하여 # 001# 무광 "크랭크 업 축하해요, 건율씨.""네. 감사합니다.""잠깐의 휴가가 주어졌는데 무엇을 할 예정이신가요?""늘 충전하는 방법이 있죠.""아~ 그 일반인 친구분한테 놀러 가시나요?""네. 이 시간이라면 자고 있겠네요.""대스타 건율씨가 놀러 오는데 어떻게 자겠어요?" 어떻게 자긴. 아주 꿈나라...
"라온! 책상 위에 늘 있던 노트북, 봤어?" "으음…, 못 봤어." "큰일 났네. 내일 바로 넘겨야 하는데." 소령이 어두운 표정으로 한숨을 쉬었다. 소령이 곤란해하고 있다. 도와줘야 한다. "잠깐 기억을 더듬어 볼까?" "아, 그런 것도 할 수 있니? 그러면 좀 부탁할게." "응. 이리 와봐." 소령을 안았다. 어떤 식으로든 닿아만 있으면 상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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