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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가 아름답고 산물이 풍부하여 살기 좋은 천계의 왕도 백옥경(白玉京)과 달리, 까마득히 떨어진 최남단은 수없이 많은 활화산이 하루에도 몇 번씩 폭발하는 대규모의 화산지대였다. 화산이 폭발할 때마다 까만 화산재가 하늘을 덮은 까닭에 푸르러야 할 하늘은 언제나 검었고, 지면은 뜨거운 용암이 흘러내며 모든 것을 녹이며 굳혔다. 유황 냄새 때문에 신선한 공기를 ...
보담이는 람이가 알아서 할테고 김쌤을 내가 꼬시라고? 너무 난이도가 다른거 아닌가? 애초에 보담이는 그냥 들이대기만 해도 바로 홀라당 넘어올 것 같은데. 실제로 그냥 넘어오기도 했고.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 말 몇마디에 그냥 넘어가? 물론 람이는 얼굴만 보고 넘어갔으니 할 말이 없긴 한데. "참고로 난이도는 보담이가 훨씬 어려우니 람이는 고민 좀 많...
먼 옛날 광활한 땅을 가진 나라가 있었다. 아름다운 산수와 절경을 자랑했던 ‘그 땅’은 하늘의 저주를 받았는지 특별한 힘을 지닌 늙지도 죽지도 않는 ‘금단의 네 마물’을 잉태했다. 마물들은 다가오는 사람들을 흉포하고 강한 힘으로 잔혹하게 죽였다.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마물들을 멀리했고, 전설로 전해오던 사악한 네 마리 동물의 이름을 붙여 부르기도 했다. 마물...
한 벼슬아치 집안에 경사가 있어 잔치를 크게 벌였다. 일문(一門)이 모두 자리를 함께하여, 내외의 친척이 집안을 가득 메웠다. 그런데 손님들이 앉아있는 내청(內聽)의 주렴 밖으로 별안간 머리가 흐트러뜨린 웬 험상궂은 사내아이가 나타나 우두커니 섰다. 생김새가 매우 흉악하였는데, 나이는 열대여섯 정도 돼 보였다. 주인과 손님들은 서로 이 아이가 누구 집의 하...
―많이 무서웠지? 이제 괜찮아. 자, 집으로 돌아가자. 뱀 요괴에게 물려 아파 죽겠는데도 나를 내려다보는 신부님의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나올 만큼 좋았던 것 같다. 이제 모든 게 다 잘 되겠구나 싶어서 그만 정신을 놓아버렸던 것 같다. 그 후로 얼마나 잠든 건지 알 수 없었다. 붉은 뱀에게 쫓기다가 여러 번 물리고 씹히다가 결국엔 잡아먹히는 끔찍한 악몽에 수...
2014년 3월 27일 오후 6시 30분. 케이블 음악방송인 ‘엠카운트다운’의 생방송 촬영을 위해 가수들과 팬들이 스튜디오에 집결했다. “래버린스, 준비해 주세요.” AD가 래버린스 단독 대기실에 노크 후 들어와 짧게 공지하고 나갔다. 밴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는 냉혹한 아이돌 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나 댄스 아이돌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정상에 우뚝 선 5인...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내 인생의 삼분의 일은 슬픔이었다. 그러나 엄마의 눈에는 넘쳐흐르는 눈물도 그저 어리광일 뿐이었다. “우리 연서 안 울기로 약속했잖아. 이제 애기 아니고 어른이야. 맛있는 거 사먹고 아주머니 올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알았지?” 엄마는 습관적으로 눈물을 닦아주었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손길에 안아도 주고 어루만져주기까지 했는데 여덟 살이 되니까 초등학생 딱지...
“크오오오오―――” ‘울고 있어…….’ 후이는 귓가에 들려오는 짐승의 포효에 정신이 드는지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왜……?’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가지 않던 느낌에 눈을 떴다. “……깼니?” “!” 후이는 자신을 내려다보는 휘랑의 얼굴에 단번에 현실로 돌아와 움찔거렸다. 휘랑에게 공주님 안기로 안겨있다는 것을 깨닫자 얼굴이 새빨개졌다. 휘랑이 빙그레...
일곱 살 난 남자아이는 산골에서 살았다. 공기 좋고, 물 좋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동물이 많은 것이다. 까치, 다람쥐, 쥐, 토끼, 노루, 멧돼지, 뱀 등등……. 날짐승, 산짐승 가릴 것 없이 모든 동물은 아이를 사랑했고, 아이 역시 동물을 사랑했다. 아이가 있으면 천적인 동물도 서로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정답게 있었다. 또래 친구는 없었지만, 아...
깊은 새벽. 신단수고교 남자 기숙사 501호 문에는 김수민, 박건형, 장인우, 전귀승, 4명의 이름이 적힌 명패가 부착돼 있었다. 501호의 실내는 캄캄했고, 한 명을 제외하고 숙면 중이었다. “으…….” 귀승이 몸을 뒤척이며 신음을 흘렸다. 이마에 식은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누군가가 목을 조르기라도 하는지 목에 답답함을 느끼며 양손으로 자신의 목을 긁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중심부에 대학 캠퍼스 네 개 크기를 합친 부지 위에 건립된 ‘세인트아그네스미션스쿨(Saint Agnes Mission School)’. 통칭 ‘아그네스’라 불리는 이 학교는 100년 전, ‘이 지상에 하느님의 사랑이 가득한 지상천국을 건설하겠다’는 장대한 포부를 품은 대자산가에 의해 세워진 현존 최고(最高)의 가톨릭 사립학교이다. 붉은 ...
깊고 깊은 어둠이 내린 밤의 숲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풀벌레와 부엉이가 우는 소리 때문에 더욱 음산하게 느껴졌다. 새하얀 원피스 파자마를 입은 한 소녀가 겁에 질린 채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흑 속을 맨발로 달렸다. 뒤에서 사냥개가 짖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흠칫하며 달리다가 뒤를 돌아본 소녀는 그만 발을 헛디디고 말았다. “억!”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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