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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성규야! 아이 럽 우유~” 오늘은 핑크야! 내 사랑의 색이지~ 양손으로 쥔 딸기우유를 내미는 환하게 웃는 모습이 입은 헤벌쭉한 게 눈꼬리는 축 처져서 강아지같이 귀여웠지만 성규는 그 얼굴을 마주하기가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다. 사라져버린 성규의 얼굴에 어, 하고 우현이 의문을 내뱉자 뒤에서 야! 너 또 성규 괴롭히고 있냐? 얼른 나와 1교시 이동 수업이야!...
이구원, 당신은 나를 그렇게 불러서는 안된다. 그렇게나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 이름을 불러주어서는 안된다. 내가 나를 혐오하기에, 당신을 혐오하고, 당신도 나를 그만큼 혐오해야만 한다. 당신은 기억을 태워 다른 이들을 구원한다. 기억은 온전히 당신만의 것임에도, 기억을 불태우는 것은 당신을 불태우는 것임에도, 당신은 기꺼이 다른 이들을 위하여 당신을 불태운...
병원 로비에 들어선 겐타로는 시계를 보고는 아직 면회시간까지 시간이 남은 것을 확인하고 한숨을 쉬며 의자에 앉았다."오늘은 눈 좀 떴으려나..."그때, 곁에서 인기척을 느낀 겐타로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자 보이는 군데군데 민트색으로 빛나는 적갈색 머리칼의 지쳐 보이는 남자를 잠시 놀란 눈으로 응시하다 이내 조용히 인사했다."...안녕하세요.""...ㅇ, 안녕...
“준아!” 멀리서 나를 보고 뛰어오는 강호가 보였다. 시간이 흘러 우린 벌써 스무 살이 되었지만 내 이름을 부르며 뛰어오는 너는 여전히 열여덟의 백강호였다. 다소 숨이 찬 듯 내 앞에 선 강호는, 마치 어제 만났던 사람처럼 다정히 다시 나를 불렀다. “준아, 안 추워? 아침에 봐도 되는데. 옷 얇게 입은 거 아니야?” 자신의 겉옷을 벗어 걸쳐주려는 강호를 ...
그날 이 후 지민과 나는 좀 더 편안한 커플이 되었다. 특히 애정표현에 있어선 편안하면서도 솔직한 그리고 때로는 과감한? “근데 아직 그 끝까지는 못 갔다 이거지?” 오랜만에 만난 윤과 요즘 최대의 고민을 논의 중이었다. 카페 안 다른 사람들이 들을까봐 나도 모르게 조용히 속삭였다. “응.... 아직.... 오빠도 아직은 별 말 없고...” “흠......
어....? 진짜야?” “응, 진짜야. 지민 오빠랑 사귀기로 했어.” “주니, 나 바쁜 사이에 우리가 이렇게 소원해졌어? 둘이 언제부터 그랬는데? 왜 그걸 이제 알려줘?” 오랜만에 만난 민현이에겐 놀랄 만한 일이긴 했다. 민현아, 이거 어떻게 보면 다 너 때문이지 네가 바쁘다고 안 놀아줘서 생긴 일 아니겠네? “너 바쁘다고 나랑 안 놀아줬잖아! 이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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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강호를 추억이라는 명분하에 잊고 살았다. 추억은 가끔 떠올릴 때가 진짜 추억이니까. 강호를 떠나보낸 2학년 2학기. 그리고 정신없이 흘려보낸 3학년. 나는 그저 그런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입시를 준비했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했다. 솔직히 원하는 대학이고, 학과이고 그런 것 없이 그저 남들이 봐서 좋다는 곳을 목표로 했다. 유학...
강호의 반응이 어이가 없는지 윤정이는 손 사레를 쳤다. 어느덧 밤은 깊어가고, 오늘 제대로 놀지 못했기에! 내일은 뭐라도 하자며 머리를 굴려봤지만... 역시 바다에서 노는 것 밖에 없었다. 애초에 바다로 여행을 온 내가 잘못이지. 나 하나 때문에 친구들까지 못 놀 순 없으네. 무릎 이상 바다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조건하에 바다에서 놀기로 했다. 내일은 무사히...
그날 이후 강호는 작정이라도 한 듯 아침마다 집 앞으로 찾아와 같이 등교를 했고 학교에서 학원까지 옆에서 떠날지를 몰랐다. 덕분에 민현이와 둘이 있기는커녕 윤정이와 단둘이 있기도 힘들었다. “야, 개강호 왜 저래. 니네 사귀는 거 다 아는데 굳이 저렇게 옆에서 붙어 있어야해?” 윤정이 입에서 개강호라네. 개강호 오랜만에 듣네. 끈질기게 붙어 다니는 강호...
05. O Helga Natt 《거룩한 밤》 1925년 2월 12일 : 에반 벡 나스하임 탄생 1925년 6월 18일 :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출간 1925년 11월 9일 : 나치 친위대 결성 1929년 6월 21일 : 이삭 발터센 탄생 1932년 12월 10일 : 마리앤 발터센·에릭 발터센 중성자 발견으로 노벨 물리학상 공동수상 1933년 1월 ...
* 결제 부분은 원필이의 편지 내용입니다. 결제의 유무가 글의 이해도에 지장을 주지는 않아, 결제를 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고희든 - 달 주위를 맴돌다 내려앉은 별처럼 - “일나라, 얼른.” “으… 5분만…” - “니 그러고 다시 자면 못 일나는 거 내 다 아는데. 얼른 일나라.” “너무해, 진짜.” - “얼른 이삿짐 싸야지. 대충 정리하고 있어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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