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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아래까지 내려온 블라인드로 어둑어둑한 거실에 그나마 TV에서 흘러나온 빛이 불을 밝히고 있었다. TV속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는 끊임없는 작은 소음으로 공간 내 적막감을 떨쳐냈다. 그리고 소파 앞 거실 바닥에는 음침한 물체가 웅크리고 앉아 노트북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마우스 휠을 굴리는 그의 손가락이 어느 순간 멈추더니 중얼거렸다. “요즘은 팬들도 수준...
흑구름이 가득해 온통 흑백영화 같은 때, 검은색 차를 운전하는 남자. 히로의 차 안에는 라디오 소리로 가득하다. ‘지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놓쳤던 서히로 선수가 올 시즌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선수는 계속돼온 무릎 부상에 휴식을 가지며 재활에…’히로는 다 듣지도 않고 라디오를 꺼버리곤 어린 시절 쇼트트랙을 시작했던 고향으로 가는 길에 ...
그저 멀거니 노트북 속의 화면을 응시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가령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은 이미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태민은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정신이 아찔했다. 가령이 집착했던 상대가 이한이어서 그 부부의 사이를 갈라놓은 게 사실이라면. 자신이 그녀의 타겟이 되어야 했던 이유는 어쩌면 오로지... 자신이 아닌 해주에 대한 증오 때문이었을지도 몰...
거대한 철판이 사방을 감싸고 있는 이곳, 어디를 봐도 무거 보이며 날개 달린 비행 물체들이 즐비해있다. 그리고, 중앙에 딱 트인 공간에는 홀로 남겨져 있는 비행 물체의 뼈대가 있다. 그것의 주위엔 팔 달린 로봇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뼈대에 살을 붙여나가고, 그곳으로 부터 가까운 곳에서 누군가가 그 광경을 지켜본다. 임시로 세워둔 테이블에서 모니터를 뚫어져라...
한편 류수는 류훈과의 산책을 마친 뒤 답답한 가슴을 안고 생각에 잠겨 있었다. 류훈이 먼저 같이 산보 하자는 제안을 건네 기회라고 여긴 류수는 넌지시 어젯밤에 가졌던 술자리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려 했다. 하지만 의외로 먼저 선수를 친 쪽은 류훈이었다. ‘미안해. 기절해서 그런지.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네.’ 류수가 말했다. ‘그러면 어디까지만 기억나는데? ...
소녀의 머리칼은 10월의 단풍을 닮아 있었다."아악!"덜 여물어 연하고 부드러운 붉은 빛깔과 예고 없이 거칠게 불어오는 바람에 힘없이 나부끼는 점."자, 잘못..끅! 잘못했어요!"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채 발길질에 형편없이 짓이겨지는 것까지 무척 닮아 있었다.다른 점이 있다면 소녀를 향한 발길질에는 강한 적의와 증오가 담겨있다는 것 정도였다."아악! 제발..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 반갑습니다. 작가입니다. 작품에 들어가기 앞서 몇 가지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본 작품은 전작과 달리 담담하고도 무거운 분위기를 지향하며 그 안에서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장면 및 묘사가 많이 등장합니다. 달콤 꽁냥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작품을 연재하며 짜투리 시간에 집필하는 작품이라 최대한 1일 1연재를 목표로 하던 전작과...
다음날 온은 본인이 썼던 듯한 낡은 글자 교본을 가져왔다. 처소별 현판을 보며 짐작했던 바지만 전부 표어문자였다. 표음문자 세계에서 떨어진 이방인인 나는 좌절했다. 글을 자유롭게 읽고 쓰려면 가야 할 길이 구만 리인데 글자 배우는 데만도 수백 시간이 걸리게 생겼다! 눈물이 앞을 가렸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니 막히는 일은 없었다. 나는 내가 한국에서보다 똑똑...
낄낄대는 웃음소리가 교실 밖까지 흘러넘쳤다. 이윽고 쨍그랑, 술병 깨지는 소리와 함께 서련의 비명소리가 깨진다. 그리곤 다시 차가운 웃음소리가 교실 안을 메운다. “씨발년이 큰 소리 좀 내야 정신을 차리지.” “아, 씨발 이 년 좀 봐. 존나 웃겨.” 그 순간 서련의 눈에 보이는 건 교실 밖 복도의 그 아이. 머리는 엉망에 눈물은 글썽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
※ 본소설은 작가 바라는 대로 휘갈기는 소설이며 작가 상상을 글로 남겨놓고자 휘갈기는 소설입니다. 또한 소설에 나오는 모든 인물, 장소 및 배경은 사실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 . . . *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일요일 아침, 향긋한 커피향과 고소하게 구워지는 토스트 냄새가 소파에 기대어 쥬스를 마시던 워의 코를 자극했다. "음~맛있는 냄...
또 멈추었다 당신의 말 한마디에 매번 안달이 나 미치겠다 바라는 것도 사랑도 없는 고작 그 입술로 날 부르고 세우는 것은 이토록 쉬운가 기대하였다 마음 받아주지 않을걸 알면서도 미움받을 각오를 하였음에도 결국 멈추고 말았다 당신에겐 내가 참 이용하기 쉬울 거야 당신 앞에선 숨길 수가 없으니까 그러니 당신은 한마디만 해 내 이름 석 자, 사랑한다는 한마디. ...
*본 작품은 픽션이며,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기관, 지명, 사건 배경 등은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허구임을 밝힙니다. 다소 잔인하거나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면이 묘사되어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무슨 짓을...!” “그러게. 네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걸까?” 그는 태훈을 힐끔 보더니 그의 시선이 총을 맞고 쓰러진 여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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