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달력 합작에 내고자 시작한 글이었으나, 글자수 초과로 낼 수 없게 되어 묵혀두었던 글입니다👉👈
오늘도 알라딘은 난간 앞 의자에 앉아 난간 밖으로 제 다리를 대롱대롱 늘어뜨리고, 제 아래턱을 난간에 괸 채 하염없이 밤하늘만 올려다보고 있다. 업무를 마친 자스민이 방에 들어오자, 알라딘의 상체가 뒤를 돌아 그를 맞이한다. 알라딘은 평소와 같이 활짝 웃으며, 힘들진 않았느냐고, 밥은 먹었느냐고, 따뜻하게 물었지만, 자스민은 그에게 웃어줄 수가 없다.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