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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지구 멸망 한 시간 전 외전 원래 사고라는 게 그렇다. 예고없이 일어난다. 그러니까, 멸망을 피해간 이것도 역시 사고였다. 진짜 웃기지. 아니 이건 좀 웃기지도 않는 축에 속했다. 차라리 멸망하지. 박지성은 남은 자들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
피터지는 입시 생활이 끝나고 미대로는 쓰리탑 안에 손 꼽는 모 대학교에 입학함. 그리고 다니던 입시 학원에서 미대생이라면 한 번은 해봤다는 미술 입시 학원 강사를 하게 된다. 입시 끝나기 전 학원 다닐 때, 후배들 챙겨주는 걸 좋아해서 자주 마주치는 애들하곤 되게 친하게 지냈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낯가리는 애가 있어서 항상 눈에 밟히고 그랬었다. 박지성. ...
연말이 되면 꼭 나오는 말이 있었다. 지구 멸망한대. 아마 이천십년부터? 계속 됐을 거다. 그리고 웃기게도 박지성은 그 모든 날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모두가 이젠 관심도 갖지 않는 멸망에 대해서 항상 대비를 했고 비웃음을 샀다. 근데 멸망에 대비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 대비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그리고 어차피 완전히 다 사라질 거 일...
이번 런닝맨에서는 박지성이 나왔습니다. 박지성이 이번까지 합해서 세 번째로 런닝맨에 나왔는데도 유머감은 여전하십니다. 저번에 왔을 때 드림컵에 출전했는데 진짜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 이번에도 드립컵에 출전한다는 말에 하지 말자고 합니다. 그날 미션은 런닝맨 멤버들이 미션을 하고 성공에 따라 주장 박지성의 미션이 쉬워지거나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주장 미션을...
* 오늘도 1이 사라지지 않은 카톡창을 확인한 지성이 작게 한숨을 내쉰다. 마지막 카톡이 어제 새벽 1시, 익숙한 얼굴들과 함께했던 술자리. 몇 시까지 놀았는지, 얼마나 마셨는지, 집에는 잘 들어갔는지 궁금하게 한두 개가 아니지만 꾹꾹 참고 보낸 메세지는 겨우 "형 나 폰 내요." 하나다. 숙취가 어떤지, 아니 그전에 알딸딸한 기분은 또 뭔지 모르지만 변하...
0. 박지성은 항상 별사탕을 가지고 다녔다. 그래서 그런지 걔 입에선 항상 별소리가 났다. 잘그락거리는 반짝이는 소리. 다른 사탕도 아니고 굳이 별사탕을 먹는 이유는 몰랐지만, 나재민은 모르긴 몰라도 소리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했다. 나재민은 그 소리를 듣는 걸 좋아했다. 그리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지성아. 근데 넌 그거 왜 먹어?" "별 ...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D+2 “우리 부사령관님은, 신분 세탁의 의미를 모르시나?” 각진 탁자를 두고 제노와 마주앉은 동혁이 정적을 갈랐다. 이제노는 험하게 끌려 온 티가 났다. 의자 뒤로 넘겨 묶인 팔은 피가 통하지 않아 곱던 손이 희게 질렸다. “감시가 붙었으면 따돌리고 조용히 들어왔어야지.” 한 달만에 다시 보는 이제노는 이제 말끔하지가 않다. 광대며 볼, 입가에 멍과 생채...
1. " 어, 오바 " 지성의 그런 점이 좋았다. 놀리거나, 아니다 싶으면 조그마한 입으로 오바라며 자신도 모르게 미간이 살짝 모이는 게, 그 조그마한 입 밑에 있는 점이, 복잡할 때 입에 바람을 불어넣어 햄스터 같은 볼을 만들어 내는 게, 손을 잡거나 낯간지러운 말을 뱉을 때면 귀는 거짓말을 못 하고 끝이 붉어지는 게 좋았다. 사실 나재민은 지성의 모든 ...
손바닥에 참을 인을 세 번 새긴 다음 먹어요. 아니 먹는 시늉이죠. 형 진짜 제발 진지해지지 말라구. 지성이 그러라 해서 제노는 자주 그렇게 했다. 손바닥에 검지로 참을 인 7획 긋고 먹고 긋고 먹고 긋고 한입에 털어 넣었다. 이어 제자리로 돌아가는 손. 우리 그래서 다투는 도중에 매번 이런 짓을 하는 이유가 뭔데. 헛웃음 지으며 제노가 인상 썼다. 지성은...
NCT PROJECT : National Commitment Tribe <국가 헌신 집단> 박지성은 청덕고등학교 2학년 3반 12번이었다. 가난한 탓에 찢어진 교복 바지 입고 다녔다. 찢어진 걸 왜 입구 다녀 하면 머쓱하게 웃으면서 뒷머리나 긁적이는 것이 습관이다. 딱히 가난함이 힘들지도 않았으며, 집에 돌아가면 아픈 다리 주무르는 엄마 옆에 앉...
1학기 기말고사를 볼 땐 항상 비가 왔다. 그랬던 것 같다. 장맛비는 습도가 낮았음에도 책상이 끈적거렸다. 표면에 맨살이 닿으면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났다. 의심받기 싫으면 손 내리지 말라고 시험감독 선생님은 계속해서 으름장을 놓았다. 뒤집은 시험지 위에 손을 올려둔 제노가 더듬듯 움직였다. 녹슨 악보를 끌어와 몸에 뱄던 리듬을 기억해냈다. 솔인지 파인지 ...
학교의 구조는 멍청했다. 3학년들 공부시키겠다고 더위나 추위나 가장 많이 타게 되는 5층에 고립시켜 놨으면서 운동장과 마주 보는 방향이었다. 교실은 항상 조용했으나 다분히 소란스러웠다. 창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온 호루라기 소리와 비속어 섞인 고함이 선풍기 날에 부딪혀 흩어졌다. 학기 초 앉은 자리가 그대로 갔다. 제노의 자리는 창문 옆이었다. 문제집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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