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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상어는 태어나자마자 부모한테 도움도 못 받고 스스로 먹이를 구해야 해서 생후 1년이 가장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세크레가 연금술 도중에 사고나서 몸은 그대로인데 정신이 그 나이로 돌아갔으면. 주위에서는 귀엽겠지? 하며 기대하는데 세크레가 친히 그 기대를 깨버림. 다가오는 모든 사람 경계하고 먼저 공격하고 도망다니고. 세크레는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지만 일단 자기...
지난 포스트는 여기 https://sundayjorge.postype.com/post/9535912 왜인지 구체적으로 잔뜩 생각해본 내용을 여태 묵혔다가... 시간이 나서 뚝딱 콘티를 또ㅎㅎㅎ 빨리 후닥 그린 것인데 펜을 안쓰던 걸 써가지고 괜히 엄청 분투하면서 작업했음 . 보실까요 이번에도 페이지채로 붙여서 올려보았다. 배경이 비어있으면 말풍선이 올라가도...
스테로이드 치료 3일차. 발바닥과 왼손을 가득 덮고 있던 두꺼운 가필들이 모조리 떨어져나가고, 부드럽고 연한 피부가 드러났다. 어제까지는 가피들로 인해 생긴 균열들과 남아있는 부종으로 손을 쓰는게 무척 어려웠는데 오늘은 펜도 그럭저럭 쥘 수 있고, 균열들도 꽤 아문 상태이다. 손가락이 확 펴지지는 않지만 이대로만 유지되어도 다음주 시험은 어떻게든 칠 수 있...
tw // mentions of torture , dsmp , rp // 고문의 언급 , 듦셈피 , 롤플레잉 결국 마지막 남은 이성이 사라져버림 씁니다 하아.. 근호가 점토랑 감옥에 같이 있잖아요,, 기덕이는 매일같이 방문을 하고.. 누군가를 제 손 안에 넣는 것에 중독되어버린 기덕이는 점토를 고문하는 걸 못 멈췄으면,, 늘 그렇듯 다음 날에도 기덕이는 찾...
안녕하세요. 커피스입니다. 이번 글은 레이드 유리 금고 5넴 공략글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네임드 공략글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시고 오시느랴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요약 : 오라클 파괴 / 아테온 처치 적 : 고블린, 홉고블린, 근위병 (= 방패로만 깰 수 있는 쉴드), 하피, 탄원자 (= 자폭 하피) 그룹 : 3명씩 2그룹 추천 무기 : 무정부 ...
이곳은 민간인이 사는 F 지역의 작은 주택가다. 1년 전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전쟁으로 많은 도시는 폐허가 되었다. 센티넬은 가이드가 있는 한 대부분이 죽지 않았다, 오로지 그 피해는 아무런 능력 없는 일반 시민들의 몫이었다. 폐허가 된 수많은 주택가 중 가장 멀쩡히 살아있던 교회에서 서지호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10명도 되지 않는 아이들 그마저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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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한심한 새끼는 복수랍시고 생각한 게 왜 제 몸을 망치는 방식일까. 솔직히 말해서 두 번 다시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 꼴을 보니 미워하는 것도 부질없는 짓인 것 같다. 사람을 미워하는 건 너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무시가 도를 지나쳐서 이 지경이 됐다는 정도의 자각은 있다. 무슨 짓을 하건 오냐오냐해주지 않으니 약...
그날 밤, 마을 촌장의 꿈에 여우신이 나타났다고 한다. 다음날 장정들을 데리고 신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을 파자 우물이 나왔다. 오랜 가뭄 끝에 사람들은 생명줄을 움켜쥔 셈이었다. 신은 때때로 여러 인간들의 꿈에 나타나 어디에서 제를 지내면 비가 올 거라느니, 어느 약초가 병에 잘 들 거라느니 따위의 '예언'을 던져주고 갔다. 사람들은 그들을 구원해준 여우...
파업한 도우마는 자기 일을 끝내고 고죠 가문의 저택으로 돌아왔다. 이불 위에 엎어져 있다가 사토루의 기습공격에 등이 밟혔지만 도우마는 파업 중이라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믿기지 않을 무반응에 사토루의 얼굴이 구겨졌다. 슬쩍 발도 굴러보았고 오오라로 방어할 거라 믿었던 도우마는 그냥 두었다. 슬쩍 머리도 밟아보고 등에서부터 엉덩이에 허벅지, 종아리까지 ...
마크는 눈앞에 자리한 아이를 바라봤다. 작은 체구와 통통한 뺨,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아이였다. 뭐랄까. 초코푸들을 연상하게 만든달까. 더군다나 어디서 놀다 온 건지 상당히 꼬질꼬질했다. 아니, 어디서 구른 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는 마크였고 그러자 앳된 얼굴에 어울리는 미성이 새어 나왔다. "형아가 내 센... 아무튼 그거에요? 형아는 나 없으면...
C급가이드 w.별히 정국이의 감정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 나자 빨개진 그의 눈이 자꾸 신경 쓰였다. 괜히 나 때문에 아플 정도로 빨개진 눈을 가라앉히려 아래층으로 향했다. 얼음찜질이라도 해주려는 생각 때문이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팀원들이 조용해지며 시선이 몰려들었다. 아마 내 뒤를 따라오고 있던 정국이 때문이었겠지만 정작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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