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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하다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보통 사람들은 사람 얼굴을 보면 이목구비 생김새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일과 중에 수시로 눈을 감고 시각을 차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새로운 것을 한꺼번에 보면 밀려드는 냄새들에 두통이 몰려오지도,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쫓느라 쉽게 말소리를 놓치는 일도 없다는 것을. 눈을 뜨고 있는 ...
유치장 체질인 것 같은 화평이와 그거 빼내주러 또 가는 최윤 이야기 입니다. 둘은 건조하면서도 순간 깊게 들어가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 손더게 8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예?” 전화를 받으면서도 무슨 소리를 ...
시렵다 꽤나 날카로운 바람이 옷을 뚫고 피부에 파고든다. 엊그제 비도 왔다. 찬 비가, 꽤나 오랬동안 내려왔다. 그 비에따라 나도 그를 향해 갔다. 그리고 오늘 그를 만나기로 했다. 딱히 이유는 없었다. 단지 만나자고 하였기에, 늘 그래왔기에 그의 부름에 응하였다. 흐릿한 연기가 입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에게 연락을 했다. 나와서 그냥 돌아다니자고. 늘 그...
누워서도 바다가 들리고 앉으면 바닷물이 명치께는 찬 것 같은, 그렇게 바다밖에 볼 것 없는 황량한 뷰를 자랑하는 2인실 침대에 윤화평은 쓰러지듯 눕는다. 평생 올 일 없는 장소였으나 바다 코 앞이라는, 어긋난 친밀감에 화평은 쓰게 웃는다. 모질게 살아온 줄 알았더니 그냥 모자랐던 날이었다. 강을 거슬러오르는 연어들처럼 필사의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홀린...
더위가 한 김 가셨다 해도 여전히 가을 볕이 따가울치만큼 뜨거웠다. 그나마 선선한 바람이 불어 땀이 차지는 않는 그런 날씨였다. 사부작거리는 사제복의 느낌이 왠지 기분이 좋다 느끼며 최윤은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는대로 며칠 전 신도에게 선물로 받은 국화차를 우려 마시는 것도 좋을 법 했다. 주방창을 반만 열어두고 거실창을 열면 시원한 맞바람이...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아이고, 새끼신부님 오셨어요, 오늘은 또 뭘 방해하려고."능청맞은 얼굴로 제게 한껏 비아냥거리는 윤화평에 최윤은 얼굴을 찌푸렸다. 그의 잘 뻗은 눈썹 사이로 주름이 잡혔다. 저 사람은 늘 저런 식이었다. 최윤은 윤화평이 자신을 탐탁지 않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도 매우. 그래서 한 신부님이 먼저 가있으라고 할 때, 썩 내키지 않았더랬다. 아니, ...
*블로그 개설 기념 가볍게 써서 올리는 글 ↖^^↗ *눈삼 둘이 동갑이라는 설정 *예전에 타계정으로 올린 적 있어요 *타싸에 옮기거나 무단으로 복사 또는 도용 금지입니다 *가벼운 분위기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그 검고 공허한 두 눈동자가, 오늘따라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턱을 괴고 옆 분단의 준영을 바라보던 승준의 미간에 얕게 주름이 잡혔다. 등교할때부터 이...
오늘도 사랑하는 국민들 형 쳐다보는 눈에서는 꿀이 주루룩 남준이의 얘네 또 이러네 하는 표정 ㅎㅎ 꾹아 머릿결 넘겨주는게 이토록 보드라울 일이니 ㅜㅜ (왜 난 그동안 픽에서 세게 움켜 잡는거만..) 정국이 손 신경 삽니다 엉엉엉 진짜 정국이가 지민이 소중해하고 아껴주는 것 같아 너무 보기 좋음 소중한 국민 오늘도 영사하길 기원하며
회심1 [灰心] [명사] 재처럼 고요히 사그라져 외부의 유혹을 받지 아니하는 마음. 회심2 [回心][명사] 1.마음을 돌이켜 먹음. 2.과거의 생활을 뉘우쳐 고치고 신앙에 눈을 뜸. 회심4 [會心][명사] 마음에 흐뭇하게 들어맞음. 또는 그런 상태의 마음. 12월의 찬 공기는 매우 바쁘게 흘러갔다. 성탄절을 앞두고 본당 모두 성탄절 행사를 준비해야했기에 해...
니노미야는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코끝으로 흥얼거리며 걸음을 옮겼다. 수업이 일찍 마치는 날이라 시간은 아직 대낮에 가까웠고 곧장 집으로 가기에는 아깝지만 새삼스럽게 외출하기에는 또 마음이 느긋해지고 마는 날씨였다. 니노미야는 방향을 틀어 골목길로 들어섰다. 길의 넓이가 갑자기 절반 정도로 좁아지는 구석진 골목의 전신주 아래엔 고양이 두 마리가 햇빛을...
입고 있는 검은 사제복과 어울리지 않게 하늘에서는 선명한 빛줄기를 내리쬐었다. 햇살은 따갑지 않았고 부드럽게 검은 옷을 훑어내려갔고 옷 밖으로 관통하지 못해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색이 고왔다. 햇빛을 받고 있는 그 옷을 입고 있는 최윤의 눈동자와 입술이 참으로 고왔다. 색정적이지 않고 금욕의 띠를 두른 그 허리선이 모태구의 시선에 곤히 남길 때, 모태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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