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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든 지명, 단체, 인물 등은 현실과 무관한 가상의 설정입니다* 본 작품은 순수한 1차 창작물입니다 * 본 시리즈는 이전 작 <선배님>의 1년 후 시점으로<개는 멍멍 고양이는 야옹야옹>, <어둠이 머무는 자리>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김민우 (18) - 도이윤 (17) 파란 색과 빨간 색을...
하필 마왕일 건 또 뭐람. 나는 다시 한 번 머리를 쥐어뜯었다. 이게 전부 이준영 때문이다. 내 망할 사랑스럽고 깜찍한 소꿉친구 같으니. ‘나 사실 마왕이었어.’ 정신 나간 소리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그런 말을 현실 속에서 들으면 믿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일단 난 절대 아니다. 그런데 나는 진짜로 마왕이 되어버렸다. 비록 아무런 힘도 없지만. 지금 바...
어릴 적에 나는 히어로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 악당을 물리치며 멋지게 싸우는 액션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고, 나는 칼싸움을 흉내 내며 입으로 직접 소음을 만들어내곤 했다. 좀 더 자라서 비디오 게임을 할 적에도 그랬다. 피슝, 소리가 나는 화면을 유심히 들여다보면서 상대 적을 죽이고 희열을 느꼈다. 어리던 마음으로도 악당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분명 악당을 싫어했다. 유행하는 영화나 만화 속의 빌런들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는 소리다. 나는 그보다는 영웅에 가까운 캐릭터들을 좋아했다. 세상을 구해내고, 마침내 환호성을 듣는 이들. 만약 내가 주인공이 된다면, 나는 반드시 영웅이 되고 싶었다. 이런 마왕 같은 게 아니라! 나는 도대체 누구의 취향인지 모를 시뻘건 침구에서 벌떡 일어나 눈을 떴다. ...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뛰어들었다. 같이 있고 싶다고? 그것도 이유 없이? 안 그래도 학교에서 맨날 보는데, 주말에까지 나랑 만나고 싶다고? 분명 별 생각 없이 한 말일 것이다. 친구끼린 사적인 약속도 얼마든지 잡고는 하니까 이것도 그런 사례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니 내가 지금 이렇게 설레발을 칠 이유는 전혀 없다. 그런데 생각이 내 마음처럼 되지 않...
1. 매를 맞다가 운 적이 있었나? 단연코 없었다. 카리나의 몸 속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세상 착한 모범생이었다. 부모님이고, 선생님이고, 직장 상사고, 교수님이든, 선배든 그들의 말은 항상 잘 따랐다. 숙제는 항상 해 가고, 필요한 것은 미리미리 챙겼다. 그러니 혼날 일이 솔직히 많지도 않았고, 단체 기합 정도 받아봤지만 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 공작님 "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는 정신을 차려 관짝에서 몸을 일으켜 세웠다. 몸을 일으켜 세우자 제일 먼저 보인 것은 눈앞에서 날리는 먼지 더미들이었다. 500 년 만의 잠에서 깨는 사람을 축하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청소년처럼 보이는 여자 꼬맹이 한 명이 서있을 뿐이었다. 500년 만에 깨어난 잠인데 하나도 멋지지 않게 깨다니 다시 관에 들어가 잘까 ...
... 왕궁의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머리가 지끈거려왔다. " 왕위에서 물러나라! 물러나라! " 성의 밖에서는 횃불에 불을 붙이고 서있는 백성들이 보였다. 그 순간 황급히 멀리서 숨을 헐떡이며 누군가가 다가오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 황제님, 어서 성 밖으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이곳에 있다가는 목숨마저 잃을 수 있습니다! " " 그대는 근위 기사인 가렛 경...
♧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나옵니다! ♧ 소설은 소설일 뿐! 학교 명, 인물 전부 가상입니다! 첫 외출, 윤을 포함한 차장들은 어땠나. 매일 선배들 눈치 보며 지내다가 나왔으니 표정부터 발걸음까지 가볍디 가벼웠다. 원래 첫 외출에 늦게 복귀하거나 사건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들이 휘어 잡힌 게 1주일도 안 되었을 때여서 그런가, 늦지 않고...
(이번 화에는 체벌, 스팽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이는 서둘러 히스와 머물던 여관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히스클리프 황자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뭐, 뭐지? 황자님은 어디 계신 거지?’ 혼자 당황하고 있던 찰나, 방 한 구석에 놓여 있는 작은 쪽지를 발견했다. 점과 선이 불규칙하게 배열되어 있었다. 이전에 히스가 레이에게도 배우게 했던 암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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