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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루는 때로 몇백명이 탄 거대한 함선이 그와 체콥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실감하곤 했다. 생각해 보자. 지금 와서는 술자리에서의 농담거리 쯤으로 치부되는 엔터프라이즈의 첫 항해에서, 그가 관성 제어장치를 미처 풀지 않아 엔터프라이즈는 제때 출발하지 못했다. (그는 아직도 그때 제대로 출발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가끔 상상해본다...
술루가 몇 안되는 S급 센티넬이라 완벽하게 상성이 맞는 가이드가 없었던 상태. S급 가이드를 붙여줘도 이내 가이드가 지쳐 떨어지거나 술루가 가이드와 접촉해도 완벽한 회복이 되지 않아서 정부가 고민하던 차에 뒤늦게 S급 가이드로 발현한 커크가 나타남정부는 부랴부랴 커크를 데려옴 이번엔 부디 술루랑 상성이 맞길 바라면서. 술루가 핵심 센티넬이라 중요했기때문. ...
열이 잔뜩 올라서 몸도 일으키지 못하는 주제에. 오이카와는 이미 눅눅하고 미적지근해진 물수건을 이마에 얹고 웃어보였다. 이불 위에 축 늘어져있던 손이 나풀거리며 나를 부른다. "이리로 와, 이와쨩. 가까이 와 봐." 하고. "누구한테 감기를 옮길 셈이야, 망할카와." 툴툴대면서도 내 몸이 그 쪽으로 향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여태까지 그래왔...
가끔 우시지마는 오이카와의 심리를 알 수가 없었다. -항상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법한 표현이지만, 그런 것은 대충 넘기고.- 배구할 때를 제외하면 오이카와는 한없이 가벼운 남자다. 제법 수려한 외모를 무기 삼아 여자아이들에게 둘러싸이거나, 가볍게 입을 놀리다가 때로는 소꿉친구에게 얻어맞기도 하는 게 오이카와 토오루라는 남자 아닌가. 배구할 때는 물론 이쪽이...
눈을 감고 얼굴을 더듬는 그의 손을 잡고 눈물을 삼켰다. 희미하게 떨리는 손가락을 애써 모른 척 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아픈 것이 저 혼자라는 게 아니란 걸 알기에.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몇 번이나 삼켰던 말을 오늘도 목구멍 너머로 억지로 밀어 넣었다. 조심스레 눈가를 쓰다듬던 손가락이 아쉬운 듯 떨어져 나가고서야 겨우 너를 마주 볼 수...
터벅거리는 발걸음 소리와 함께 바람이 멎었다.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 황량한 대지에는 살아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여타 다른 대지와 다르게 검게 죽어버린 대지는 아무런 생명도 잉태시키지 못할 만큼 오염되어 쩍쩍 갈라지고 부스러졌다. 모래처럼 밟는 순간 부수어졌지만, 진흙처럼 엉켰다. 발길에 문드러지는 대지의 조각들은 그 형태를 일그러뜨리고 녹아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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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실의 있는 존은 사나워서 뭅니다
“아카데미는 좀 어떠니?” 술루는 오믈렛을 삼키느라 요시코의 물음에 곧바로 답할 수 없었다. 아카데미 입학 전까지 항상 먹던 어머니의 오믈렛인데, 한없이 익숙한 것이 새롭고 낯설다는 것이 술루를 기쁘고, 또 두렵게 했다. 프레지디오 지구의 아카데미 캠퍼스에서는 항상 양질의 식사가 제공되었고 연방 기술의 축적이 만들어낸 레플리케이터로 생성된 음식이 맛이 없던...
그래. 모든 갑작스러운 일은 아무런 예고도, 타협도, 선택할 시간도 주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한다. 그 이유가 있다 해도 알아내는 데엔 시간이 꽤나 걸리는 게 일반적인 경우고, 가끔은, 인간의 두뇌론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비현실적이고 섬뜩하며 끔찍한, 어쩌면 당사자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울 수도 있는 사건이 일어나 사람들을 공포와 두려움의 ...
11살, 유난히 춥던 그 겨울날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작고 따스한 손을 기억한다.할머니의 장례식에서 목 놓아 울던 내게 너는 말했다."죽은 사람은 모두 산 사람의 행복을 바라." 그러니까 오늘만 울고 내일은 웃는 거야-그때부터였다.네 웃음에 홀려버린 건.죽은 사람은 모두 산사람의 행복을 바란다는 말, 믿었다. 항상 옳은 말만 하는 아이였으니까. 내가 사랑...
낡은 사진첩에는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미소 짓는 오이카와 토오루의 모습이 자리잡고 있었다. 보관 상태가 그리 좋았던 것도 아니거니와 꽤 세월이 지났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빛바랜 사진 안에는 어디서든 잘 웃고 상냥하지만 자신에게만은 그 모든 것들을 허락할 수 없다는 듯 굴던 오이카와의 2년 전의 모습이 낡은 사진첩에 꽃이 되어 피어있었다. 지금으로선 볼 수 없는...
언제였던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책에서 읽은 문장이 불연듯 떠올랐다. 좋아하는 사람과 맺어지고 난 이후 세상이 달라보인다던가, 첫 데이트를 하게 되면 설렘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이전에 했던 행동들이 낯설게 다시 다가온다던가 하는 그런 첫 사귐의 풋풋함에 대한 말들이 써 있던.....희미하게 조금 더 기억이 난다면 아마 로맨스 소설에서 보았던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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