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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한적한 공간이다. 정의하기 어려운 평안한 공간. 로건이 앉아있는 자리 뒤로 찰스가 다가온다. 익숙한 바퀴 소리에 로건이 고갤 돌려 그를 바라본다. 뒤로 돌아갔던 로건의 고개가 곧 자신의 옆에 붙어오는 찰스 덕에 다시금 앞을 내려다본다. 찰스 (로건의 곁에 다가와, 바퀴를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뭐 하나, 자네? 로건 그게... (멍한 정신을 다잡고 ...
누구보다 유약하며 굳건한 이. 모순의 집합체. 그게 나에요. ✴ 이름 앨러베스터 - 앨리 Alabaster - alie ✴ 나이 300, 그 언저리. ✴ 경도, 인성 1, poor (※중요치 않아.) ✴ 외관 가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얗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터이다. 순백색의 보석은 침범할 수 없는 우아함을 재건해 냈으니 동공의 금빛만이 그 우아함을 잠식...
(제노는 고등학생, 런쥔이는 대학생의 설정) 얼마나 쌌지? 제노가 런쥔의 배부터 입술도장을 찍어 올라와 런쥔의 아랫입술에 머물렀다. 런쥔은 속으로 수를 헤아리려 눈을 감았다. 설마 또 할까. 다시 자세를 고쳐잡는 제노를 올려다 봤더니 별안간 푸흐흐 하고 웃었다. 런쥔의 이마에 땀이 주르륵 흘러 구렛나루를 적셨다. 제노는 손등으로 런쥔의 이마를 톡톡 두들기며...
"그래. 나도 반가워." 찰스가 자신의 앞에 있는 학생에게 하는 말이었다. 진과 스콧에게 짧은 첨언들을 두어번 듣고, 자신과 행크가 며칠을 본 익숙하고도 익숙한 얼굴의 학생에게. 찰스는 무척이나 반갑고도 들뜬 언성으로 손을 내밀며, "난 찰스 자비에." - 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나, 그 모든 역사와 호감을 기억하는 남겨진 이들 중에 찰스의 앞에 제 몸을 겨우...
"로라야. ... 로라야!" 어떤 여인의 목소리였다. 로라는 으, 소리를 내며 햇빛에 인상을 찌푸려보일 새도 없이 눕혀두었던 몸이나마 급히도 벌떡 일으켰다. 그것은 로라의 정신이 깨워져 생각하고, 의도하고, 이루려 한 반응이 아니라, 그저 자동적인 반응으로서, 로라는 아직 잠이 다 깨지도 않은 상태였다. 유독 오늘따라 잠을 너무 푹 잔 건지 혹은 못 잔 건...
■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건이 눈을 떴을 때. 눈을 그저 감은 건지 잠들었던 것인지조차 애매했을 때. 로건은 자신이 알고 있지 못한 세상에 와있음을 깨달았다. 이 세상, 제 옆에 잠든 찰스, 작은 구멍들과 그 구멍에서 흘러내리는 빛을 겨우 먹고자 버둥거리는 식물들. 찰스의 휠체어는 낡아있었고, 위엄 있던 교장의 손목은 얇디얇아 말라있었다. 그의 손가락마저 침상 위에서 덜덜 진동하고...
로라가 눈을 뜬 곳은 어떤 꽃밭이었다. 민들레도 있었고, 토끼풀도 있었고... 하늘은 어떤가 보려 했는데, 어째선지 머리 안에서만 하늘을 봐! 구름을 봐! 외치기만 하고 눈이 움직여지질 않아 포기했다. 로라는 얌전히 토끼풀과 세잎클로버가 피어난 자리 한 켠에, 조심스레 제 몸을 앉혔다. 토끼풀과 세잎클로버들이 다치지 않게 조심히. 로라의 주변엔 꽤나 많은 ...
C. "자, 이리 앉아보지, 로건." 찰스는 로건을 끌어다 엉망인 소파에다 앉혀두었다. 근 이틀 전 쯤에 로건이 이 나이 되는 찰스를 처음 보았을 때, 갓이 씌워져 기울어져있던 전등의 빈 공간 사이로 찰스가 로건에게 말을 걸었던 그 곳이었다. 교장실인지, 학부모 상담실일지 모를. 꽤나 허름해지고 꽤나 낡아진 넓지 못한 한 방이었다. 로건은 그 때, 그 첫 ...
로건 자신의 스승은 무척이나 병적으로 선량한 면모가 있었다. 병적인 것과 선량한 것은 무척이나 대비되도록 보였으나 병적인 선량함을 가진 것으로 찰스는 그저 너무나 선량할 뿐인 이로만 보여질 뿐이었다. 그는 어떤 집착이랄 것이 있었고, 영웅적이며 신적인. 그에겐 선량함이 있었으나, 그것은 성인군자의 면모를 보이진 않았다. 그는 완벽하지 않았으며, 결코 성스럽...
마리는 생각했다. 로건이 과연 어떤 의미로서 저 말을 한 것일지. 네가 이 곳을 떠나더라도 너의 의지로서 떠나야 하지, 남자 때문에는 안 된다고. 여럿번 제 집의 방에서 틀어놓고 보던 미드 중에 흔히 나올 법한 대사였다. 마리는 그런 캐릭터들을 꽤나 좋아했는데, 지금의 로건 같은 캐릭터들 말이다. 주인공의 옆에서 주인공의 편으로, 그러니까, 착한 편으로서 ...
"바다를 보러가고 싶다고요?" "네, 바다요! 바다를 보고 싶어요. 코제트도 좋아할 거예요. 왜, 아이들은 새로운 걸 좋아하잖아요? 우리 아가도 눈이든, 물이든 좋아할 것 같아요." "하긴... 그렇겠어요." 아이들은 새로운 걸 좋아하니까요. 장발장이 판틴의 이마에다 입 맞췄다. 다행히도 판틴의 몸 상태는 심히 악화되지는 않는 상태였고, 불행히도 행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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