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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윤은 이것저것 검사하면서 심기불편한 티를 못지우다가 원이 최종적으로 검사결과를 알려주자 번듯한 사람모습으로 돌아왔음 옷을 갈아입고 오자 문득 방에 최가 없단걸 알고 윤의 표정에 드물게 불안이 나타났음 "불편하실까봐 일부러 내보냈는데, 다시 부를까요?""아, 아니에요." 원래 환자분 상태는 본인에게만 고지하는거라. 책상 위 모니터를 유심히 보던 원이 일부러 ...
솔은 사슴과 멧돼지 사냥에 성공하여 금의환향으로 돌아왔음 최가 자리를 비워도 이정도 합이면 늑대무리들이 충분히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나중에 그가 돌아왔을때 좋은 소식을 들려줄 수 있어 기뻤음 성공적인 귀가로 가뿐한 마음에 동굴로 돌아왔는데, 어쩐지 분위기가 심상치않지 동굴에서 보초서는 늑대들은 묘하게 기가죽어 제 눈치를 보고, 심각한 얼굴로 늑대들 몇...
늑대들이 지내는 산에 어느덧 눈보라가 휘몰아쳤고 겨울이 내려앉았음 급격히 떨어진 온도에 늑대들은 더 깊은 굴속으로 들어왔고 윤부형제도 나란히 들어갔음 부는 윤의 품에서 눈을 꿈뻑이다가 늑대들이 하나같이 제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는 것을 보니 신기해서 히죽 웃었음 그러자 옆에서 엎드려자던 솔이 부스럭대며 눈을 깜빡였음 웃음소리가 샛나? 부는 솔과 나란히 마주...
제국에는 매년 겨울, 해가 뜨지 않는 날이 존재한다. 선대 황제는 하루 종일 밤인 오늘을 특별한 날로 지정해 황실이 중심이 되어 무도회를 열었고 젊은 남녀들의 사랑을 독려했다. 그리고 나는 제국 유일 공작가 가사노바 드 보드카로서 반강제로 참석해야했다. "오늘은 어떤 느낌으로 치장해 드릴까요?" "마음대로 해." "그럼 오늘도 예쁘고 우아하면서 사랑스럽게 ...
3화처음 뵙겠습니다?! 원더호이!주말원더랜드 세카이네네——♪ ——♪린네네, 굉장해ー☆저번에 들었을 때보다 샤라라라~☆ 반짝반짝~ 해졌어♪네네그, 그런가…….린그치만 말야, 린은 말야. 네네가 조ー옴 더 반짝반짝 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네네어…….린그・건~…….린짠☆ 이렇게 싱글벙글 웃으면서 노래하면 노랫소리도 룰룰루, 반짝반짝☆해질 수 있어♪그러면...
※공포요소, 불쾌 주의※
그의 옷차림은 지저분하고 손에는 방패와 검을 들고 있었다. 그렇다면 상대는 화방녀가 아니다. 지금껏 그랬듯이. 군다는 도끼창을 들어올렸다. 군다는 기다리고 있었다. 흑기사는 천 년을 기다렸다고 했지. 그러나 끝없는 기다림은 결국 흑기사 한 명의 이성을 앗아갔다. 군다는 자신의 창으로 그에게 안식을 주었다. 자신은 얼마나 기다릴 수 있을까. "혹시 제 말이 ...
나는 감정을 먹는 존재다. 언제나 같은 곳에 서서, 오고 가는 사람을 지켜보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가 모르게, 혹은 알도록 하며 감정을 먹는다. 하루는, 아주아주 검고 어두운 것을 먹었다. - “이제 여기도 정리해야겠네.” 널찍한 방 안, 두 사람이 어두운 표정을 한 채 서 있었다. 가능한 덤덤하게, 정리를 말한 사람은 조심스레 깔끔한 책상을 손으...
그는 연인이 겨우 세 발자국 사이를 두고 옆에 있는데도 알아채지 못한 채 여전히 푹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우솔은 아직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숨죽인 채 그를 바라보았다. 제가 왔다고, 얼굴이라도 보여 달라고 하고 싶었으나 울분과 슬픔으로 꽉 막힌 목구멍은 자꾸만 아프게 찔려올 뿐 섣불리 입을 열지 못했다. 언제나 커다란 산처럼 저를 지켜주고 너른 바다...
내 이름은 해리. 이곳 미린고등학교에 전학 온 지는 이제 2주 정도 된다. 내가 10년 동안 있던 곳은 꽤 추운 지역이었다. 말이 지역이지, 사실상 그 행성에서는 유일하다시피 한 대도시였다. 부모님이 무려 10년 넘게 그곳의 주재원으로 있었고, 나와 동생도 같이 따라갔으니, 그곳이 이를테면 제2의 고향이었다. 그곳은 정말 추웠다. 영상으로 온도가 올라갈 때...
- 본 글은 @셴도(칸쇼)가 @첼시에게 전하는 고백로그이며, 도입부와 중간 삽입된 출처 기재 문구를 제외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셴도(칸쇼)에게 있습니다. - 본 글에 쓰인 그림의 저작권은 @스냥님, BGM의 저작권은 @Ryan Choi님께 있음을 밝힙니다. - 본 글의 배경은 2021.12.18 개장 ~ 2021.12.25 엔딩딩을 맞은 '소중한 것은 더...
숨이 가까웠다. 임창균은 본능적으로 양 손을 들었다. 한 손으로 팀장의 어깨를 밀어내고, 한 손으로는 입을 밀어 냈다. 하지만 팀장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힘으로 내리 찍는 접촉에 등골이 오싹해졌다. 그건 쾌락이나 기쁨이 아니라 순전한 공포였다. 무차별적으로 쏟아졌던 폭력은 채형원에게 잠시 가려졌을 뿐, 기억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새하얗게 질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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