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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이랑은 핸드폰 전원을 다시 켜려다 컴퓨터를 켰다. 여진에게 PC버전 톡으로 연락을 남겼다. -오늘 만날 수 있어? 여진에게 곧바로 답장이 왔다. -무슨 일이야? 오늘 수업이 좀 늦게 끝나는데 저녁에 괜찮아? -괜찮아 내가 오늘 종일 폰을 꺼 놓을 거라서 -왜 그래? 수현이랑 싸웠어? -완전 어이없어 -그럼 내가 너네학교 앞에 갈게 몇 시에 끝나? -7시까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뭐라고 빌었어?” 소원을 비느라 잠시 이별했던 손을 잡으며, 성연이 그렇게 물어왔던 적이 있다.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었지. 너랑 같이. 돈 많이 벌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게 해달라고.” "뭐야, 지금은 안 행복해?" "지금도 행복하지만, 더 더 행복하면 좋잖아." 나는 목도리 파묻힌 채 곧장 대답했다. 성연이 둘러준 목도리 만...
“당신은 당신 아들의 손에 죽을 것이오.” 연기를 흠향하던 대무녀가 그렇게 말했다. 신탁의 대상이 된 남자의 얼굴이 멍청해졌다. 그림자 속에 서 있던 아르크를 포함하여 그 자리에 있던 모두의 시선이 남자에게 꽂혔다. 보조 무녀들이 저도 모르게 입가로 손을 올리며 수군대고 사제들의 손놀림이 재빨라졌다. 대부분의 신탁은, 특히 대무녀 피티아의 입을 통해 전해지...
한 때는 대한민국의 수도였던 서울. 그곳의 중심 어디쯤 있는 허물어져 가는 2층 빌딩이 반란군이라 칭해지는 우리의 본부이다. 불과 몇 년 사이 대한민국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양극화와 빈부격차가 심화 되고 사람들 간의 갈등이 많아졌다. 국제 정세도 만만치 않았다. 모두들 대한민국을 없는 나라 취급하며 무시했다. 이에 나이가 어느 정도 차고 집안 형편이 여유...
3. 데이트 거울 앞에 선 서영은 몸을 오른쪽으로 비틀었다가, 다시 반대로 돌려봤다. 고개를 비스듬히 해 보기도 했고,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자세를 달리 해 보기도 했다. 그러나 뭘 해도 어색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서영은 결국 입고 있던 머스터드 색 티셔츠를 벗어 뒤로 던졌다. 티셔츠는 서영의 뒤쪽에 이미 쌓일 만큼 쌓인 옷더미 위로 사뿐히 내려앉았...
"어휴, 건너편 의금부놈들 오늘부터 오줌 지리는 거 아녀?" "그러게, 거 뭣이냐, 몇 해 전에 세자저하 시해하다 그친 그 사건에 연관된 중요한 죄인인가... 증인인가가 의금부에 하옥되어 있다잖여." 넓은 길 건너편을 바라보며 전옥서 앞문을 지키는 포졸 두 명이 연신 하품을 하고 있었다. "그러게, 전옥서로 오기를 잘혔어. 안그려? 의금부엔 워낙 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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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무슨 고백?” “학회장 누나가 갑자기 술 취해서는 애들 앞에서 내가 좋다고…” 이랑은 자신에게 그런 얘기를 하는 수현이 어이가 없어 수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물었다. “그래서?” “응?” “그래서 넌 뭐라고 했냐고. 여자친구 있다고 얘기했다며 그럼 이런 일이 없어야지.” “당연히 여자친구 있고, 지금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지.” 이랑은 ...
“어떡할까, 자기야.” 며칠 동안 앨범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했다. 앨범 속의 우리는 늘 함께였고, 서로를 보며 웃고 있었는데, 앞으로 이 뒤를 채워 나가야 하는 게 나 혼자라는 사실이 나를 고민하게 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너와 함께 적었던 버킷리스트가 생각났다.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나가다 보면, 이 앨범도 꽤 채워지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해?” 나...
타지에서 시작한 대학 생활에 이랑과 수현은 각자 적응하기 바빴다. 낯선 지역, 낯선 기숙사, 낯선 사람들. 모든 것이 새로웠다. 더 이상 가십 거리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어 이 낯선 모든 것들이 이랑은 좋았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수현도 태경과 여진도 함께라는 점이었다. 그들은 이랑이 타지 생활을 적응하는데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었다. 대학 이라는 곳...
윤희와 만남 이후, 윤희의 이간질에도 정말로 아무 일도 없었을까? 윤희가 시전한 도발은 꽤나 잘 먹혔다. 수현은 이랑과 태경이 친하게 지내는 걸 경계했다. “태경 나 이것 좀 알려줘.” 자습실에서 이랑은 태경에게 모르는 문제를 조용히 물어봤다. 이랑은 종종 모르는 수학문제를 태경에게 묻곤 했다. 태경은 항상 스탠드 책상에서 서서 공부하곤 해서 질문하기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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