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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테세우스의 배> 연재 시작했습니다 #SF/미래 #시리어스 #사건물 #인간복제 #재회물 #구원 공) (장)호수(192cm) #상처공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분리불안공 #계략공 #후회공 #광공 #동정공 대한연합 321년생. 개체 유지 기간은 60년이 넘었다(외모 연령 28세). 연합국 사령부 중장. 대한연합 총통 호범수의 아들로, 아버지의 욕망에...
"난 네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매서운 칼바람이 들이치는 한겨울 어느 날. 교실 전체가 쟁쟁히 울리도록 외친 것도 아니었으나, 차현은 그 날선 문장이 마치 파도가 들이닥치듯 크게 와닿아 자신을 흠뻑 적셨다고 회상했다. 그때 무어라 답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치기 어린 고딩 시절 동안 죽도록 헐뜯고 싸워댄 재희와 다시 조우하게 된 것이 황당하기 그...
넓고 밝은 흙길을 걷다 문득 위를 올려다보면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줄지어 서서 텅 빈 하늘을 청록으로 메우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새파랗게 어린 게 매일 말대답이냐는 소리를 번번이 듣곤 하는 유나는, 오두막으로 가까워지는 이 길에 접어들 때만큼은 유일하게 내 손을 놓고 팔을 벌리며 뛰어다녔다. 그럴 때면 나는 사과 바구니를 팔에 걸고 천천히 걸음을 뗐다. 유...
<셀레네>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네만.” 제기랄, 밀매를 막겠다고 모든 대원들의 물품에 도장을 찍어뒀을줄이야. 번거롭기도 할텐데 잘도 그런 짓을 해뒀네. “원칙적으로는, 제대 처리만 되는 것이 맞지만 지금은 전시 상황이다. 어떤 처분이 내려질지는 상부의 결정에 따른다. 이의는... 받지 않겠다.” 테이아의 딸 셀레네. 지금은 절연해...
밤 나라, 수도 람할파.비가 탑을 거슬러 올라가는 22번째 해 (불길한 해) "이 등 지느러미가 말이지요, 물속에선 윤슬과 어우러져 어찌나 투명하고 아름답던지, 마치 천사의 옷자락 같았습니다." 라일락의 보좌 겸 해양학자인 들이 찾아왔다. 표면적인 구실이야 불행 중 다행으로 사마야에서 출발한 정기 무역선에 승선할 수 있도록 주선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으로 ...
"아줌마는 꼬마 아가씨가 받아주기만 해도 기쁠 거야." 엘리가 망설이며 아주머니의 손 위에 있던 살구를 집자 아주머니는 엘리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더니 숙였던 몸을 일으켰다. "자 뭘 보여드릴까요?" "옷이요. 아주 튼튼해서 숲에서 지내도 멀쩡한 옷이 필요해요." "숲에서 지내도 멀쩡한 옷?" 가게 주인은 엘리를 산 근처에 사는 농가 아이라고 생각했는지 농...
▲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플로이는 팔을 잡힌 채 어색하게 서 있었다. 그 멍한 얼굴에, 이라는 자신이 갑자기 무례한 짓을 했단 걸 깨닫고 손을 놓았다. “죄, 죄송해요. 제가 걷는 게 느려서.” “아니….” 플로이의 목소리가 갈라져 있었다. 그녀는 더 이상 별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팔을 뻗었다. 이라의 어깨를 살짝, 아주 살짝 감싸기 위해서였다. 그녀의 손은 이라에게 ...
“어떤 노래 부를 거에요? 영화에 나온 거? 아니면 샤인 노래?” “다. 다 하지, 뭐.” 샤인이 활짝 웃었다. 이라는 팔을 당기는 그를 따라 계단을 내려갔다. 건물의 지하에는 라이브하우스가 있었다. 벽에 불규칙하게 붙은 액자와 포스터 대부분은 영화와 음악에 대한 것들이었다. 제일 먼저 바를 가리켜보인 샤인은 훨씬 밝아진 얼굴로 사람들 사이를 헤쳐나갔다. ...
'황궁의라면… 그 개 쩌는 의사?' 가슴이 두근거렸다. 황궁의라면 공작님을 고쳐주시지 않을까? 기대만 하면 안되지만 자연스레 기대 할 수 밖에 없었다. 슬그머니 공작님을 보았다. 어느정도 화장을 하셔서 본 모습이 가려졌지만 나는 알고 있다. 턱 끝까지 내려온 다크써클이며, 퀭한 눈, 계속해서 토해내는 피. 어딜봐도 병자나 다름이 없었다. 그저 화장이라는 이...
<아드리아나> 전쟁이 벌어지면 가장 품귀현상을 겪는 것은 바로 연료다. 차를 움직일 기름, 난방을 땔 목재 등이 제일 인기가 많지만 우린 이걸로 가구 및 집을 보수해서 돈을 번다. 목재, 천, 모래주머니, 솜 등과 적당한 못, 덕트테이프만 있으면 못 막는 구멍이 없었으니까. 벽 하나가 무너져도 바깥쪽에서 막다보면 반나절 안에 작업이 다 끝난다...
- 그 애가 싫다. 그 애를 너무 사랑해서 밉다. 미워해서 증오한다. 그러다 또 사랑한다. 그 애가 누군가랑 사귄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그 애를 향한 나의 증오가 절정이 된 날이다. 내가 갖지 못한 그 애를 누군가는 아주 쉽게 가진 것 같다. 내가 그 애를 더 많이 오래 사랑하고 지켜봤는데 왜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간...
- 여름방학에 접어든 아카데미는 상당히 한적했다. 학생들의 대부분은 본가로 돌아갔지만 일부는 학원에 남았다. 어떤이들은 자의로 어떤이들은 타의로 남았는데 이반에경우 후자에 가까웠다. 그렇지만 엄밀히 말하면 학년수석이자 학생대표인 이반을 좋게 본 황실에서 특별히 지시를 내렸는데 그건 바로 GC수업을 듣는거였다. GC는 학원내에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진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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