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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 이 작품은 언어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양서류 어인을 만나게 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목에 아가미 모양의 상처가 나있고 수화로 대화를 나눕니다. 등장하는 어인은 대사 대신 울음소리만 존재하며 작중에서 ‘어인’ 이 외에 그를 지칭하는 말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본문에선 아벨린리베의 행동 지문이나 수화로 표현하는 대사 및 장면이 많으며, 또한 몇...
"청명아!!!!" 하얀 가루가 흩날렸다. 마교들과 싸우는 중 마교도 한명이 청명에게 무언가를 날렸고 청명은 피하려 했으나 공격해오는 마교도의 공격 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그 가루들을 온몸에 묻힌 채로 싸워야 했다. 그렇게 치열한 전투 끝에 청명이 주교의 목을 잘랐고 전투가 끝났다. 돌아온 청명과 화산의 제자들은 치료 받고 하나둘 잠들기 시작했다. 청명 또한 ...
(결제상자 아래에는 주저리글만 있습니다. 전체 글 무료 감상 가능!) / 그 날은 차유진과 김래빈에게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오후였다. 오랜만에 둘만 있는 숙소에서 차유진은 소파에 기댄 채 김래빈을 뒤에서 끌어안았고, 김래빈은 그런 차유진을 쿠션 삼아 기대고 있었다. 차유진 옆에는 요새 즐겨 먹는 레몬 맛 젤리 한 봉지가 상큼한 향을 가득 풍기고 있었다....
* 여성향 모바일 게임 식물어 플레이어 캐릭터를 기반으로 탄생되었으며, 기존의 디폴트 캐릭터와는 평행세계에 있다는 설정입니다. 게임의 스토리와 동일한 시간으로 흘러가지만 외형이나, 취향 및 디테일한 서사가 조금 다른 아이입니다 * 雲霞 ( 운하 ) / 나이불명 / 여성 구름과 안개가 가득한, 여름의 새벽에 태어난 공상의 어린 주인 ~ 생일 : 6월 7일 체...
오늘 지나고. 내일만 출근하면 쉰다. 목요일의 지민은 그런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월요일은 좆같고. 화요일도 좆같고. 수요일부터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가 목요일부터 디데이를 세며 금요일에는 활기를 되찾는 직장인의 일주일 루트로 따져봤을 때 요즘의 지민은 퍽 정상적인 건 아니었다. 생기도 없었고 활기차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내리 닷새를 쉬고 월요일에 출근하...
Dear. 은택에게안녕, 은택아. 너한테 편지를 쓰는 건 처음이지? 갑작스러운 편지라 조금 놀랐을 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너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게 됐어. 이번에는 연말을 맞으면서 네게 편지를 쓰고 있지만, 나중에는 네게 특별한 이유 없이도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으면 좋겠다.올해는 어떻게 보냈어? 나는...
겨울이라고 하면 날은 춥고 생명은 하나도 태어나지 못하는 그런 계절 동물들은 하나둘 씩 겨울잠을 자게 되고 봄을 무작정 기다리게 되는 그런 계절이었다. 그리고 헤어지는 계절이기도 했다. 그런데 나한테는 겨울이라는 계절은 정말로 따스하던 그런 계절 일 뿐이다. “우리 집에는 요괴가 산다.” “그것도 내 손으로 죽여야 하는 내가 살아가는 세계에서는 같이 못 살...
이 아닌데용? 원래 ‘빌런’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빌라누스(villanus)'에서 유래된 것으로, 빌라누스는 고대 로마의 농장 '빌라(villa)'에서 일하는 농민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빌라누스들은 차별과 곤궁에 시달리다 결국 상인과 귀족들의 재산을 약탈하고 폭력을 휘두르게 되었다. 이처럼 아픈 과거들로 인해 결국 악당으로 변모하게 됐다는 점에서, 창작물...
박문대의 죽음은 아주 사소하고, 조용했다. 빌어먹게 사는 게 재미가 없어졌다. 아주 마법같이. 나는 발코니에 서서 난간에 몸을 기댔다. 아, 재미없다. 귓가를 스치는 후덥지근한 바람도, 여름밤의 벌레 우는 소리도. 모든 것이 지독히도 재미가 없었다. “아…….” 한숨이 절로 나왔다. 피우지도 않는 담배가 당겼다. 한 번쯤 그런 일탈을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하, 내 어릴적? 무슨일이있었냐고? 몇년이었을까. 지금이 25살이니, 아마 벌써 20년전인가. 즐거웠던 추억. 즐거웠으며 무서웠던 추억. 그리우면서도 역겨웠던 추억이야. . . . . . . . . . . . . 무섭진않아, 그저. 아직도 내길을 막는, 5년에 공백기가 두려웠을뿐. 그 5년에 공백기는, 내 인생의 최악에 시간이었어. 짧다면 짧은, 길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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