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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마마를 비롯한 제국의 귀족, 황족의 대부분이 마수를 보신 적이 없으실 겁니다. 그런데 침식된 땅을 수복하자는 것은 제국의 국민들과 병사들을 전부 죽음으로 밀어 넣는 그것밖에 안 되십니다. 정말 그것을 모르시는 것입니까” 이안의 말에 황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미시아는 더 하라고 이안을 부추기고 싶었지만 그러지는 않았다. 편하게 지내는 사이지만 ...
생각해 봄은 온다 움직여 기약하며 기약하며 날개를 펴 과학적으로 생물, 즉 생명체가 무생물과 구분되는 특징은 대략 다음과 같다. 자라서 유전과 증식을 한다, 물질대사를 통해 살아갈 에너지를 얻으며 스스로 생명을 유지한다, 환경에 대해 반응하고 적응한다, 세대를 거치며 유전자를 변화시켜 천천히 진화한다. 인간은 그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생물이며, 세포는 ...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은 오늘도 저마다의 목적지를 향해 의미없이 발걸음을 옮긴다. 그 모습은 마치 영혼이 태초부터 존재하지 않는 로봇이나 인형과도 같은 모습이다. 어제, 공식적으로 세상이 멸망했다는 뉴스가 전 세계로 퍼졌다. 이름모를 바이러스로 국경이 무너진지 정확히 289일째 되는 날이었다. - W. 靑夜 어젯밤, 유일하게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는 낡은 ...
"저는... 감자라도 으깰까요? 아니면.." 무얼 할 수 있지? 제 앞에 놓여진 세가지. 아니, 내키지 않으면 퍼질러 잠이나 자라는 이자카의 말까지 총 네가지 선택지에 모르포는 고민에 빠졌다. 정말 음식 으깨는 것이라도 도와야하나? 아니면 그냥 얌전히 있는게 도와주는건가? 습관적인 고민을 하던 찰나, 귓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르포... 시설 보...
2012.10.19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장윤] 용의 주인 * 일부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유혈, 잔인한 묘사 약간 있음 주의 탁 탁 탁. 전력을 다해 달리는 성윤의 머리 위로 검은 옷의 남자가 비웃듯이 뛰어올랐다. 넓은 저택을 가득 메우는 위압감이 느껴진다. 그가 입은 것은 옷이 아닌 검은 비늘이였다. 새카만 머리 아래로 흑요석처럼 짙게 빛나는 검은 비늘이 등, 허리, 꼬리까지 이어졌다. 꼬리...
정신력은 때로 지나치게 고평가 받을 때도 있고, 때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격하될 때도 있다. 파비안 엔시스의 정신력이란,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미스텔테인 사이에서─에게는 전자로 평가되곤 했다. 그의 근속연수가 햇수로 11년. 게다가 이제는 그 키레네 보나코르시의 부관이기까지 했으니 어찌 보면 그들로서는 당연한 판단이었으리라. 그의 강박은 함께 출정했던...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일요일의 아침이 밝았다. 수빈이 거실 바닥에 널브러진 채 눈을 떴을 땐, 진짜 이 화상들을 어쩌면 좋을지 몰라하는 표정의 연준과 이미 화장실에서 한바탕 신나게 게워내고 나온 게 분명한 범규가 언제 배달시켰는지 모를 콩나물해장국을 쉴 새 없이 퍼먹고 있었다. 어, 일어났냐. 너도 얼른 씻고 나와서 밥 먹어랑. 이 집 잘하넹. 연준이 ...
안녕하세요. <마제파의 비밀들> 마지막 회 차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언제나 마지막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무사히 완성된 거짓말 두 가지를 가져왔어요, 마지막인 만큼 강렬하고 또 귀엽습니다.제 비밀 세 가지를 이천 원과 교환해보세요. 짧은 글과 사진 여러 장이 들어 있습니다. 모든 구매는 익명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저를 너무 미워하지 ...
개요 당신은 KPC와 놀이공원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기념일도 아닙니다. 그저 둘이 놀이공원에 가자고 약속을 했고, KPC도 흔쾌히 수락을 했을 뿐입니다. 꼭 데이트 같네요! 이 놀이공원은 마법의 성이 참 아름답기로 소문났습니다. 이렇게 된 거, 즐겁게 놀고 올까요? CoC 7th 룰인원: 1:1 타이만이지만 다인도...
범은 어머니에게 크게 혼이 났다. 국화를 꺾어왔다는 이유였다. ' 우리 집은 국화를 함부로 다뤄서는 아니된다 하였지 않니. ' 하도 혼이 나 억울도 하고 슬프기도 하여 혼자 서고에 몸을 숨기고 훌쩍였다. 아버지는 우리 집안 사람들은 눈물 흘리면 안된다고 했기에 남 앞에서 우는 걸 들켰다간 더 크게 혼쭐이 날 거였다. 눈물이 그치고 서러움이 가시니 심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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