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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가뭄의 단비 같은, 긴 야근 끝에 간만의 회식이었다. 제법 큰 프로젝트가 시작된 후 모두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 그야말로 회사에서 살다시피 했던 직원들이 다들 피곤에 쩔어 있었던 탓일까. 고작 몇 시간이지만 이게 어딘가 싶은 마음에 너 나 할 것 없이 '부어라, 마셔라!'를 외치며 회식 자리를 시끌시끌하게 만들었다. 그 안에서 용준과 사선도 예외는 아니...
12월 10일 세이죠온리전과 디페스타 2일(일요일)에 나왔던 오이이와 전연령소설 4종 통판 신청받습니다. <신간 1종, 구간 3종> 통판 신청폼 확인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오이이와 내겐 너무도 아찔한 그 남자 < 신간 > 전프레 - 책갈피 <선입금 신청자 및 현장구매자 모두 수령 가능합니다.> 이번 통판 신청분은 전프레인...
랑야각이 언제부터 이 험난한 랑야산에 터를 잡고 기둥을 세우고 사람들을 불러 모았는지, 천하의 수많은 정보를 사고 팔고 질문지를 내민 자들에게 값을 치르게 하고 답을 내어 주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각주가 열 명이 넘도록 바뀐 이 강호 정보기관의 역사가 길고도 깊음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강호를 재패하는 방파가 수도 없이 바뀌고 사계절이...
B6 / 무선제본 / 날개 有 / 엽서 / 내표지READY MADE 표지로 판매된 시안
“개다니엘 괜찮냐. 얼굴이 좀 노래진 것 같은데 또 입원하는거 아냐?” 다니엘의 10년지기 불알친구이자 클럽메이트인 성우가 아아메를 쪽쪽 빨며 낄낄 거렸다. 카페에 출근하고서도 오후 7시가 다 되어가도록 숙취가 가시지 않아 파리한 얼굴로 멍때리던 다니엘이 성운에게 행주를 집어던지며 욕지기를 했다. 성운의 옆에 있던 재환(10년지기 불알친구 이하동문)이 날아...
다니엘이 지훈을 처음 본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 할 무개념 좆초딩시절이었다. 학교 끝나자마자 한손으론 실내화 주머니를 빙빙 돌리며, 한 손으론 컵떡볶이를 손에 들고 오락실로 뛰어들어가는 저를 홱 잡아챈 엄마의 억센 손길에 이끌려 갔던 곳은 병원이었다. 아버지가 항상 불알친구라며 같이 낚시도 하고 소주도 먹고하던 박아저씨네 아줌마가 아이를 낳았다고 했다...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토요일 점심 시간, 번화가 한가운데의 광장은 젊은 남녀로 활기차게 북적였다. 하지만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인파 속에서도 단연코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다.“야, 저 사람 봐, 저 사람.”“헉…… 진짜 잘생겼다. 연예인인가?”“연예인인 것 같은데…… 누구야?”지나가던 여자들이 마치 다 함께 약속하기라도 한 것처럼 모두 한 번씩 발길을 잠깐 멈추...
거기가 문제가 된 것은 제대로 된 역사의식과 고증없이 민감한 역사 소재를 가져다 실존 인물에 갖다붙여 연성을 시킨 것- 그 연성이 잔인하다 못해 악질스러운데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나이 상관없이 다 읽을 수 있게 글이 올라온 것- 그쪽 내에서 완결까지 나도록 누구하나 문제제기 없고 오히려 소장본까지 제작이 된 것! 그리고 그걸 존잘러라 소비하고 빨아준 똑같은...
―저승사자, 사신, 그림 리퍼, 데스, 죽음의 천사…. 국가에 따라, 문명권에 따라 수많은 이름이 붙는 그 존재의 유무는 이쪽 세계에선 더이상 논란거리가 아니었다. 영혼을 보고 퇴치까지 하는 사람들이 버젓이 있는데, 영혼을 인도하는 이의 존재가 없을 리가 없다. 존재하지만 결코 볼 수 없는 그들에 대한 소문은, 언제 어디서부터 퍼지기 시작한 것인지는 몰라도...
녤은 19살, 휘는 그대로 18살 정도라고 하자. 녤은 사실 돈 없고 가난한 하키부 주장. <왜 하키부냐고 물어보신다면 그냥 피지컬이 하키하게 생겨서... 사실 돈이 많이드는 거친 운동 시키고 싶은데 생각 나는게 하키 뿐인 내 대가리 탓...> 아무튼 둘이 처음 만난 건 휘가 무서운 고3 형아들한테 삥 뜯기고 있던 17살 시절. 작고 마르고 예쁘...
1. 레너드는 펜을 놓았다. 피로로 눈이 시큰거리는 느낌이 들어 손바닥으로 눈가를 꾹꾹 눌렀다. 까맣게 점멸했다 돌아오는 시야에 책상에 놓인 디지털 시계가 들어왔다. 3:48 A.M. 고비를 지나 잠이 달아난 대신 누적된 피로감이 몰려왔다. 이제와서 잠을 청하기엔 시간이 애매했고, 지금같은 타이밍에 잠들었다간 제 시간에 일어날 자신이 없었다. 무엇보다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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