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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무당벌레 팬던트(A ladybug pendant) 이번 리노베이션 책임자 차도일입니다. 반갑소. 대원그룹 서 수철이오. 날고 기는 재벌그룹의 신사옥은 다 보아왔던 도일조차도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자리한 대원그룹 본사의 가장 높은, 회장실의 위용 앞에선 굳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자를 만나기 위해 은재가 그렇게 애를 쓴 걸 생각하면 더욱 아이러니한 일이...
중학교 졸업식 날이었다. 영원은 고민하다가 행사가 다 끝날 무렵에야 학교로 갔다. “졸업장도 못 주는 줄 알았어.” 담임선생님이 영원을 가볍게 껴안고 졸업장을 건넸다. 영원은 바닥만을 보고 있다가 인사를 꾸벅하고 되돌아 나왔다. 천천히 나오던 운동장에서 영원이 걸음을 멈춰 섰다. 뒤돌아 학교 건물들을 쳐다보며 생각했다. 혼자이지만 않았어도 괜찮은 학교생활이...
63화: 봉쇄 (2) *본 회차에는 잔인한 묘사가 있으니 감상에 주의 바랍니다. 잔날리가 떠나있는 동안 니네베 황실은 놀랍게도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어 보였다. 아니, 변한 것이 있다면 전쟁 업적을 새긴 오벨리스크와 황궁의 벽에 새겨진 부조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떠날 때만 해도 어린아이 티가 나던 아슈르 에틸 일라니가 부쩍 자라나 이제는 콧수염...
밤의 숲을 걷는다. 내 옆에서는 붉은 머리의 여자가 함께 걷는다. 여자는 무언가를 조잘거리며 내 손을 잡고 경쾌한 걸음으로 걷는다. 누구지?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한 들판에 닿는다. 내가 무언가를 말하자 여자는 조금 웃고는 갑자기 어딘가로 뛰어간다. 그리고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무언가를 들고 와 내 손에 쥐여준다. 별이다. 그리고는 무언가를 말한다. "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2022년 7월 7일, 오후 3시 11분 04초에 사망한 이슬이가 천명을 받고 지옥행 열차에 올라탄 뒤 여전히 혼란스러워하던 그날. 열차 안내방송 오후 3시 23분 46초, 신사동 햔대아파트 102동 1402호. 이름 꼬불이. 갈색 수컷 푸들 78일. 가축칸 배정. 이동합니다. …… 번쩍! 눈부신 하얀색 섬광과 함께 햔대아파트 102동...
아이리가 떠나자 시이나는 허리를 한 번 강하게 튕겨 몸을 들어올린다. 창문 너머를 보니 이제 해가 완전히 하늘을 떠나 원래 어둑했던 병실 안이 더욱 어둑해졌다. 몸을 비틀어 바닥에 떨어진 환자복을 향해 가려고 안간힘을 쓰던 도중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문 앞에는 간호사복을 입은 여자가 한 명 서있었다. 미후유였다. "차였나봐?" 그녀는 익숙한 ...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끌려다니는 거 질색인데.” 긴 침묵 끝에 예도훈이 말했다. 나는 놈에게 날 여기까지 데리고 온 경위를 물었다. “네가 술 처먹고 전화했잖아.” “전화해서 그냥 데려오라는 말만 했어?” 예도훈은 내 질문에 아무런 대꾸도 해주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보니 곧 알 수 있었다. 내가 취했을 때 저놈한테 전화를 걸어 무슨 이상한 말을 했을 거란 걸. “난...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어느 날 밤. 막 다섯 살이 된 Ingo를, 그의 아버지 헨리가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고 그에게 물었다. " 나의 자랑스러운 아들 Ingo야. 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뇌문 타운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아느냐? " "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 " 그래, 이제 슬슬 너에게도 말해줘야겠구나. 우리 뇌문 타운의 역사를 말이다. " 자상...
레오네는 당황한 얼굴을 하고서 자신을 멀뚱멀뚱 보는 민에게, 낮지만 좀더 강한 어조로 말한다. 마치 자신이 기회를 잘 잡은 사냥꾼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에이, 너 머리 좋잖아. 난이도야 내가 알아서 조절해 줄 거고, 너 정도 머리면 저 가이드북 없이 그냥 만져만 봐도 실전 투입이 가능하니까, 자, 앉아 보라고!” “어... 네...” 얼떨결에, 민은...
“어? 수희씨 아닌가?” 이 집에 있으니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어 멀뚱히 수희씨가 지나가는 것을 지켜봤다. 슬쩍 문밖으로 목을 빼어 그녀가 향한 곳을 보니 응접실이었다. 아까 옷을 갖춰입는걸 보니 유린은 수희씨를 만나는 것 같았다. 둘이 그렇게 친했나 싶었다. 몇 번 마주칠 때마다 묘한 신경전이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 [1. 물이나 ...
3화 기대 시간이 지나자 살을 에는 추위가 몰려왔다. 현재 입은 장비는 저가의 보급형 장비였기에, 그새 한기를 막아주는 기능이 떨어진 모양이다. 지금까진 그럭저럭 참을만한 추위였다면, 이제는 냉기에 손발이 잘려 나갈 것 같았다. 계획도, 방해도 이대로는 진행할 수 없다. 내가 어깨를 떨며 손에 입김을 불어넣자, 녀석이 안절부절했다. [그렇게 추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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