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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우의 데이트 코스는 완벽했다. 이 지역에 공장이 있는, 100년 전통의 G 초콜릿 회사에서 여는 초콜릿 축제였다. 땅이 넓은 나라라서 그런지 탁 트인 초원에 널찍한 거리를 두고는 천막들이 쳐져 있었고, 각 부스에서는 G 회사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미국 초콜릿들을 시식할 수 있었다. 사무실에 가져갈 기념품이 필요하던 차에 좋은 기회였다. 서준은 이 ...
난데없이 개를 줍게 된 박장군과 그런 박장군한테 줍힘(?) 당한 똥개(실은 백구) 수인 장문기. 둘이 얼레벌레 함께 살게 된 이야기. 비 오는 늦은 밤이었어. 부족한 수면에 처리 할 업무는 산더미라 피곤한 하루를 보낸 장군이었지. 그렇다고 개인비서를 늦은 시간까지 부려 먹을 생각은 없었거든. 그래서 혼자 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어. 자꾸만 감기려는...
나는 집에서 늘 혼자였다.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순간에도 부모님 품이 아닌 넓은 침대에 나 혼자 누워 있었다. 나는 겁이 많았다. 그래서 혼자 있는 걸 무서워하곤 했는데 여느 때처럼 집에 혼자 있다가 파박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형광등이 깨지는 일이 있었다.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비바람에 전기가 합선된 모양이었다. 앞이 보이지도 않는 어둠 속에서...
그 날 이후로 장군이랑 문기가 바로 같이 살게 된 건 아니었어. 문기는 장군이가 그런 말 한 걸 기억하지 못했고 장군이도 딱히 다시 얘기를 꺼내지 않았기 때문이었지. 그렇게 이주쯤 흘렀는데 그날 같이 있던 동기가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이 문기에게 물었어. "아 맞다! 오빠, 장군이랑은 잘 지내고 있어요?" "응? 장군이?" 문기는 뜬금없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
소문과 여론은 사그라든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 서준은 조금씩 취소되었던 스케줄을 재개했다. 집으로는 돌아가지 않았다. 관리실에서 연락이 왔는데, 서준의 집에서 누군가의 계속되는 무단 침입 시도로 인해 도어락 경보가 울리는 민원이 들어온 게 한두 번이 아니라고 말해주었다고 호민에게서 들었다. 지긋지긋하다, 필현의 당부와 제작사의 협...
[서준지우전력] 퀴어축제 ※실제 퀴어축제와 아무 상관없고 다름 주의 내겐 아주 특별한 친구가 하나 있다. 자기애 강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럽고, 그 자기애를 뒷받침해주는 외모는 온탕과 냉탕과 미지근함까지 표현이 가능한 미모. 성격은 유들유들해서 사람 꿰어내는 데에는 천부적인 재능. 연애는 하지 않으면서 사람없는 밤은 또 보내지 못 하는 가벼움. 상대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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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장난 똥 때리나. 이걸 우리끼리 언제 다 치우노." 마을에 청년이라고는 몇 없는데, 그 몇 없는 청년 중에서도 지우, 다경, 성윤이 다였다. 다경은 마을 창고에 잔뜩 쌓여있는 잡동사니를 보고서 어이가 없어 했다. 다경은 칭얼거리면서 유하를 감싸고 돌 때였다. 언젠가 마을 회관에서 울려 퍼졌던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떴다, 떴어? 지우는 귀에 익은 목...
나는 너의 다정함이 싫었다. 나에게만이 아닌 모든 이에게 똑같은 너의 다정함이 버거웠다. 모두에게 잘해주면서 그러면서도 언제나 1순위는 나라는 너의 그 한 마디에, 서로 여친이 생겨도 사랑보다 우정이 먼저였으면 좋겠다는 너의 그 한 마디에 일희일비하는 나의 감정이 숨이 막혔다. 그 감정에 나도 같이 매몰될 것만 같아 두려웠다. 나만 보라고 하고 싶은데 나에...
"아저씨 뭐야?" 서준의 입에서 튀어나온 소리에 지우는 저 말고 누가 있나 싶어 주변을 살폈다. 하지만 어두운 공원에는 오로지 지우와 서준 둘뿐이었으니 저 입에서 나온 '아저씨'는 한지우를 말하는 게 맞을 것이다. 아무리 본인 얼굴이 좀 동안이라도 그렇지, 새파랗게 어린 동생한테 아저씨라니? # 싸가지 강서준 "이봐요, 강서준씨. 아저씨 아니고 한지우고요,...
상해에 대한 직, 간접적 묘사가 있어서 짧게 따로 편을 나누었어요. 보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스크롤을 최대한 밑으로 내리셔서 마지막 부분만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 번 상처가 낫지 않았던 것을 확인해버린 지우는, 자잘하게 조금씩 몸에 상처를 내기 시작했다. 날카로운 칼날에 손가락을 대어도 보고, 손님이 떨어트려 깨진 유리컵 잔해로 손바닥을 찔러 피...
젊은 패기로 신속 정확하게 팩트 전달하겠음익명 | 20xx.xx.xx | 조회 수 4055(캡쳐사진)손톱깎이 주문한 사람 강서준 맞았음브이로그에서 들통났는데도대체 어쩌려고 이럼...?팬들 뇌에 힘 꽉 주고 댓글에서 모르는척 해주는 거 티남...댓글ㄴ ㅅ111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 돌았다;ㅋㄴ 이거 보통일 아니다ㄴ 미친???ㄴ 묻자ㄴ 잠만 이건 묻어야됨;;;...
필현은 비몽사몽 한 서준을 데리고 삼촌의 집에 밀어 넣었다. 그 친구, 혼자 살기엔 집이 너무 크지 않아? 서준의 물음에 필현이 아무 생각 없이 ‘이 양반이 오래 살아서 짐이 많아’라고 말하려다가 이 양반- 까지 말하고 입을 다물었다. 비록 그의 얼굴이 변함이 없을지라도, 20년 넘게 그를 삼촌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한 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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