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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을 줄이야.." 밤이 깊어질 무렵. 열어둔 창문으로 휘날리는 커튼의 움직임이 눈에 보이자 급하게 시계를 확인하였다. 어느 정도 지났을 거라 예상은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늦어진 걸 깨닫고 서둘러 종이들을 정리하는 손길이 빨라진다. 급한 마음 때문이었는지 손에 종이가 놓이다 못해 바닥으로 퍼져버렸다. 그래, 늘 급한 마음을 재촉했다가...
앤티크-그 남자들의 사랑 : 두번째 이야기 [방탄소년단 팬픽/진총/뷔진짐국] by. 핑크고래 - 앤티크, 여기 골동품같은 기억을 안고 사는 남자들이 모인 곳이 있다. 동기는 다르지만 묵혀둔 기억을 떨쳐 버리려 애쓰는 사람, 그 기억을 잊으려 발버둥치는 사람, 그 기억을 괜찮다며 스스로 다독이는 사람, 그 기 억을 고스란히 간직하며 묻어두는 사람, 이 곳에서...
※ 란마1/2 설정 차용 ‘티티’에게 이럴 의도는 없었다. 정말이었다. 하지만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혼을 쏙 빼놓는 미남자가 울망거리는 눈으로 이렇게 말하는 데에는 장사가 없었다.‘다음’이라는 대답, 당신에게서 아직 듣지 못했는걸요.그리하여 다이나믹하기 그지없는 데이트는 계속 이어졌다. 그것도 호텔에서. 나키아와 오코예가 어쩐 일로 쌍수 들고 반대했으...
*와칸다 날조주의 버키는 요즘 들어 생각이 많았다. 생각이라기보단 고민이라고 해야 할까. 사람이, 조금 바쁘게 지내야 잡생각도 떨쳐낼 수 있다던데 요 근래 너무 한가로운 일상을 보냈던 걸까. 가만히 앉아 시간을 때우고 있자면 문득문득 치솟는 생각들이 있었다. 달갑지만은 않고, 답을 내기도 쉽지 않은. 백 살이나 살았지만 사실 그는 무언가를 진지하게 고민했던...
if 블랙팬서는 특수한 경우 고양이로도 변할 수 있다 ㅇㅇ.. 은자다카랑 전하랑 와칸다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은자다카는 종종 워독 임무 때문에 외부 세계 나가서 짧게는 한두 달 길게는 반 년 정도까지 떨어져 있을 것 같다 전하도 바쁘고 와칸다 국정만으로도 바쁘니까 자주 못 봐도 괜찮아 ㅠ 하면서 키모요 비즈랑 미국까지 가져온 트찰라 가디건이랑 왕궁 ...
그 사람의 글을 알게 된 건 생애 최대의 행운이다 책에 대한 첫인상은 그저 표지와 제목이 잘 어우러진다는 것 하나뿐이었다. 앞에 놓인 책 『앙큼앙큼』을 뚫어지라 보던 코즈메 켄마 (필명 : 네코마)는 책 제목 아래에 새겨져 있는 작가명을 보며 그것을 입에 올렸다. “카라스.” 간혹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의 글을 만나긴 했지만,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무언가 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열어줘.[방탄소년단팬픽/진총/뷔진]by.핑크고래- 오는 사람 마다하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 굳이 애써서 찾지 않아도 나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 은 많았다. 한번도 누군가를 사랑해 본적도 없다. 그건 쓸데없는 시간낭비인 것 같아 스스로가 질색하는 일 이었다. 손만 뻗으면 아주 쉽게 외롭지 않은 밤을 보낼 수 있었으니까. 남자든 여자든 그냥 하룻밤...
리츠님 썰 기반... 김환태 수감 이후 이야기 유난히도 노을이 핏빛으로 붉게 물들던 날이었다. 편집실 창으로 비추어 들어오는 하늘빛이 영 불길했다. 각자의 원고지만 뚫어져라 바라보는 세 사람은, 그만큼 각자의 불안감을 삼키고 있었다. 조용한 편집실 안에는 사각거리는 펜 소리만 울리고 있었다. 적막, 그것이 뒤집히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마구잡이로 편집실 문을...
※ 란마1/2 설정 차용 둘 다 쫄딱 젖어 있었기에 에릭은 데이트의 행선지를 조금 변경했다. 그제와 어제, 데이트 장소로 오는 길에 우연히 만난 놈들에게 여러 조언을 얻어 완성된 엄청나게 완벽한 데이트 코스였으나, 잠시 샛길로 새는 것도 나름대로 묘미가 있을 듯했다. 그러나 에릭은 본인의 방향감각이 쓰레기보다 못하다는 것을 몰랐다. 해서 트찰라는 그에게 계...
선물. [방탄소년단 팬픽/진총/뷔진]by.핑크고래- 선물이라는 건 언제 받아도 기분 좋은 것임에는 틀림없다. 특히나, 그 선물이 좋은 인연으로 다가왔다면 더 더욱이나 가슴 벅찬 일. 내가 가장 힘든 순간에 내밀어준 그 손을 잡은 건 그리고 너를 만난 건 세상에서 제 일 잘한 일 같다. 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응! 괜찮은거 같아 계약하려구. 그래 볼...
앤티크-그 남자들의 사랑 : 첫번째 이야기 [방탄소년단 팬픽/진총/뷔진짐국] by. 핑크고래 - 앤티크, 여기 골동품같은 기억을 안고 사는 남자들이 모인 곳이 있다. 동기는 다르지만 묵혀둔 기억을 떨쳐 버리려 애쓰는 사람, 그 기억을 잊으려 발버둥치는 사람, 그 기억을 괜찮다며 스스로 다독이는 사람, 그리고 그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며 묻어두는 사람, 이 ...
회지로 나와서 초반만 올려둡니다~ 1. 奇遇 검은 자동차의 뒷좌석,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세훈은 느리게 숨을 들이켰다. 세훈은 주머니에 손을 넣어 누런빛의 작은 종이를 하나 꺼냈다. 오후 17시, 경성역 앞으로 나오라는 전보 한 통. 보낸 이의 이름은 없이 七 자 하나가 찍혀 있었다. 당연하게도, 칠인회라는 의미일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문학을 한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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