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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 모험가 베타 x 메제트 티아 ** 주의 : 아난타 우호 부족 선행 퀘스트 스포일러 조속한 귀가 바랍니다. 메제트 티아는 최근 자신에게 다가온 믿을 수 없는 행운의 연속에 놀라워하고 있었다. 그에게 있어 세상이란 가혹할 정도로 험난하기만 했던 곳. 어릴 때 황야에 홀로 남겨진 메제트는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스스로 해 내야만 했다. 먹을 것, 입...
내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 알량한 정의감 같은 게 아니었다. 깊은 밤의 난투는 익숙했으나 하필 어린 주먹들이 오고 가는 소리가 묻힐 만큼 비가 내리는 날이었고 안 그래도 인적이 드문 주택가 골목에 발자국 하나 없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백색 가로등 빛이 선명하게 비추는 저 손수건을 발견한 이상 난투의 주인공을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어 대만은 호루라기...
드림주는 중고 희귀 매물을 뒤지다 몇 년이 지나도 재판하지 않는 굿즈를 발견하고 눈을 반짝이며 연락을 넣었다.[메가 아크릴 아직 판매 중이신가요?]"제발.. 제발 아직 있다고 말해.."[넵]"미친 바로 산다"[미개봉품인 거 확실하죠?][네, 미개봉이라 하자 없습니다][그럼 어디서 거래할까요?][토요일 초록공원 2시 어때요?][좋아요! 그때 만나요]두근두근 ...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어느 평화로운 주말, 여덟 살배기 소년은 나이에 맞지 않게 두꺼운 책을 읽고 있었고, 그 곁에 앉은 두 돌 아기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방안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었다. 어린 동생이 놀랄새라 소리 없이 책장을 넘기던 소년은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을 들여다보고 있는 동생을 향해 싱긋 웃어 보이고는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아기는...
당신은 메모가 좋다는 걸 알고 있다. 아무렴 안 하는 것보다야 낫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메모를 하지 않는다. 굳이? 싶기 때문이다. 귀찮음을 감수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이 글을 읽고 나면 당신은 메모광이 될 것이다. 메모를 안 하는 게 얼마나 손해인지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득이 되는 일은 하려 하고, 손실이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23.4월 발행 <정대만 신내림 받은 썰 푼다> 수록 대만은 아홉살 때 할배를 처음 봤다. 친구들과 구슬치기 내기를 하는데 옆집 종철이 뒤에 웬 할아버지가 서 있었다. 할배는 대만을 흘끗 보더니 종철이의 왼쪽 주먹을 가리켰다. 대만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되묻듯 할배의 눈을 보자 할배가 고개를 끄덕였다. 속는 셈 치고 왼쪽 주먹을 찍었는데 ...
*캐붕주의 *날조 주의 가윤, 그게 나고, 내이름이다.나는 불행했다.이 회색머리 때문에.지금 불행한것이 나중에는 행복으로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했다.한때는. 하루는, 내가 잠시 심부름을 다녀왔을때였다.그런데, 부모님은 집에 없고, 피로 물들여져 있었다. "...엄마..?아빠..?" 그리고 녹림도들이 돌아가는 모습을 확인해버렸다. "...이...이..!..개새....
회사원들의 사막처럼 메마른 눈빛에 생기가 돌아오는 날,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을 미루지 않고 오전과 오후 내내 빠른 속도의 업무 처리 능력을 보여주는 날이 언제인지 아는가? 당연히 그건 바로 주5일 출근의 마지막 날인 금요일이다. 오전까지만 해도 자양강장제를 먹은 것처럼 열정에 불타올라 한 주의 마지막 업무 처리를 해나가던 직원들은 점심 식사를 마친...
흔히 주식 배당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월에 얼마를 생각하시나요? 저는 가장 좋은 월배당금액은 100만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많이 받으면 좋은 데 하필이면 월100만원이라는 숫자를 생각하게 된 것일까?
23.09.20 아주 오래전 꿈을 꾸었다.어머니께서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시며 무언가를 말씀하시는 꿈을. - 오래된 사랑 노래, 어머니의 품 안에 있을 때부터 들어왔던 것이었다. 어머니께서는 그 노래를 무척이나 좋아하셨기에, 기쁜 일이건 슬픈 일이 있건 간에 그 노래를 자주 중얼거리셨다. 지금은 거의 잊어버렸지만, 그 멜로디만은 종종 불안할 때마다 흥얼거...
전원우가 사라졌다. 기어이, 또 다시. 이찬은 그 소식을 전원우보다 매칭률 15% 높은 가이드랑 손 잡은 채로 들었다. 생각같아서는 당장 뛰쳐 나가서 전국을 샅샅이 뒤지고 싶었는데 하필이면 작전 나갔다가 다리 한 짝 떨어져 나가서 병실에 처박혀 있는 신세였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인지 종일 뇌에 안개 낀 것처럼 정신이 더러웠다. 지난 봄에 사표 썼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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