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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석남항 수색시 주의사항',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
26. 뒤척이며 눈을 먼저 뜨니, 자면서도 자기를 보며 잠든 백이진이 보인다. 그가 깨지않게 방에서 나오니 낯선 집풍경이 나를 맞이한다. '백이진 집이구나.' 그의 채취가 남아있는 여러곳을 구경하던 시선이 한곳에 머문다. 식탁위에 있는 무수히 많이 쌓여있는 흰 플라스틱 병들.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하나씩 들어 병들의 이름을 확인하는 희도의 눈이 커진다. 영...
이번 단편은 온전히 각자의 해석대로 즐겨주세요. :) 작품에 대한 코멘트나 좋아요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닌척 하면서도 눈치 빠른 가을은 성태훈이 혼자 남아있을때 슬쩍가서 말을검. 사람 불러놓고 혼자 뻘쭘하게 몇분동안 말도없이 눈치만보다가 성태훈이 뭐냐는말에 그제서야 입을땜. "혹시.... 유사장 좋아하는가 해서" 가을은 성태훈 눈도 못마주치고 계속 시선은 땅만 보고있음.그래서 성태훈이 어떤 표정을 짓고있는지도 모름감도안올거임. 백방 썩은표정이겠다고만 생각함...
눈이 내리는 날이면 언제나 단 한순간이 생각난다. 그러니까, 그날에는 눈이 왔다. 손을 들고 자원하는 사람. 단상 위에 올라가서 한껏 미소 짓는 사람. 내 최초의 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떨구어진 별. 그 아이가 지니고 있던 반지는 지금 내 손에 있다. 손을 쥐었다 피며 그 반지가 시야에서 사라지고 나타나는 모습을 가만히 구경했다. 장갑 속에 감추어져 있...
당신의 자리는, 정말이지 거대했다. 정말로, 너무나 거대해서 당신이 없다는 것이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질만큼 거대했다. 다른 이들에게까지 그랬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그러하였고 나에게 그렇게 느껴졌다면 그냥, 그런 것이다. 나는 타인의 감상까지 받아들일만한 여유롭고 주변을 살필 줄 아는 사람이 아니기에. 그러니까, 결국 당신의 빈 자리는 나에...
데보라는 한 팔로 턱을 괸 채 책상에 앉아 있었다. 고민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검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께를 톡톡 두드리며 바라보는 시선 끝에 달력이 있었다. 며칠 후면 미아의 생일이었다. 아무거나 덥썩 안겨주고 싶지는 않아 한참 선물을 고민하는 참이었다. 아니, 사실 처음부터 주고 싶었던 선물은 정해져 있었다. 그러니까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에게 선물을 준...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민필리아 당신한테 알라미고 출신 동료를 소개해줄게요. '하리베르트'라는 사람이에요. 하리베르트는 알라미고 독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하게 되었어요. 무슨 일인지 얘기하면 분명 힘이 되어줄 거예요. 최근엔 여기 모래의 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창고 쪽으로 가보면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하리베르트 어허, 이게 누구야. 우리 고수님께서 나 같은 ...
오늘도 만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딜 가든지 만나게 되는 게 이상하다. 서로 만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만나고 싶지 않다고 절실하게 생각하는데,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누군가가 억지로 우리 둘을 붙여주는 것만 같다. 그렇게 또 다시 아무 일도 없는, 그저 누구든지 그저 그렇게 보내는 하루가 지나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연훈은 어딜 가든지 ...
#프로필 . . . < 언제나 나른해 > ❝ ...? ❞ ♢ 이름 ♢ 시로 ( しろ. ) ♢ 성별 ♢ XX ♢ 종류 ♢ 와라비모찌 . 다람쥐 ( 하늘다람쥐 ) ♢ 나이 ♢ 20 ♢ 키 / 몸무게 ♢ 142cm / 표준 + 2 ♢ 외관 ♢ 뱃지는 머리핀. ♢ 성격 ♢ 멍한 . 엉뚱한 . 나른한 . 감정표현이 서투른. ♢ Like ♢ 잠 . 쓰다듬 ...
처음에는 임을 사모하고 임 사모하며 지새운 밤이 어연 보름이오 내 임을 기다리다 보니 어찌 마음 한켠에만 머물겠는가 임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나도 임을 떠나보넸으니 바다에서 불어오는 눈물겨운 바람 같구나
- 형님, 이건 뭡니까? 카메라라는 거다. 카메라…요? 그게 뭡니까? 움직이는 모든 걸 한순간에, 네모난 것에다 담아내는 거지. 찰칵, 자, 봐라. 우와! 진짜 그대로 담아내네요? 한번 써볼래? 예? 제가 써도 됩니까? 이거……비싼 거 아닙니까? 괜찮다. 그냥 한 번 써보는 건데, 뭐 어떻니. 찰칵, 와…. 진짜 신기합니다, 형님! 가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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