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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이미 팟을 설명할 때 내가 배치된 것을 다 알 텐데. 그래도 일단 인사를 먼저 하기로 한다. “156번 분대에 배치된 위생병 다프네 로젠데일입니다. 임시 병원 준비가 끝나 인사차 들렀습니다.”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인다. 함께 떠들던 무리가 나에게 악수를 청한다. 악수를 하고 나서, 컨테이너 안을 둘러 보니 모든 자리가 다 꽉 차 있다. 이미 사람들은 나에게...
"도장, 정말 연모하고 있습니다." 저를 보며 그리 사랑스럽게 말하는 제 정인이 말갛게 웃는다. 연모, 연모라 그리워할 련(戀)에 그릴 모(慕)자를 쓴 것이 그 연모라는 단어였지. 누군가를 사랑하며 간절히 그리워하는 그 마음을 연모라 하였었지. 그렇다면, 나는 너를 연모하고 있는 것일까. 내 앞에서 말갛게 웃는 너를, 나는 그리워하며 그리고 있었을까. "제...
청소년 음주, 흡연, 자살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2 라는 나이 하나로 세상과 맞먹을 수 있던 때가 있다. 젊음이 무기다, 이런 말처럼 15살이라는 숫자가 무기였는데, 말 그대로 가진 무기라고는 그거 하나 뿐이어서 1년 동안 있는 힘껏 설쳤다. 중간고사 기간 2일동안 근처 피시방에서 노숙, 옆 남고 오빠들이랑 노래방에서 술 뚫기 챌린지, 길에서 ...
NCT | 얼떨결에 모이게 된 TALK 여주는 정우와 헤어진 후 집에 들어와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깊은 밤, 여주는 눈을 떴다. 차곡히 쌓인 알람과 해가 뜨지 않은 하늘을 번갈아 바라보며 눈을 비볐다. 학교에 가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었다. "..." 여주는 자신의 침대 아래 바래진 쿠션을 바라봤다. 사라지지 않은 그 녀셕의 흔적이었다. 아직도...
"형, 뭐해?" "저기.. 근데 사신 건 그쪽이 훨씬 오래되신 것 같은데 왜 저한테 형이라고 하시는지..." "너도 나한테 반말해. 그리고 앞으로 계속 볼 사인데 호칭이 뭐가 문제야" "오오 그런 건 안 따지는 스타일인가 보네" "중요하지 않으니까" "이름이 뭐야?" "이름?" 재현은 자신의 이름을 물어본 사람이 오랜만이었다. 그 전 계약자는 끝내 내 이름...
수사의 전환. 오후. 차디찬 서릿바람을 뒤로 하고 각별은 색다른 조합에 혀를 내둘렀다. 뭐, 그냥 흩어져서 수색하는 중에 만난 것에 불과하지만. 자물쇠를 툭툭 건드려보는 이의 살랑이는 붉은 머리카락을 응시하다가 한숨을 내쉬며 자물쇠 앞으로 갔다. 에구구…, 뚜따, 뚜따…. 쭈그려앉아 락픽을 쑤시자니 주변 시야로도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는 라더가 보였다. 뭐 ...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 본 소설의 내용은 원작과 상관없는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 캐붕, 날조 있을수도 있습니다. 모든 걸 허용하실 수 있는 분들만 봐주세요. * 인외요소가 나오는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 미자x성인의 모럴리스 요소가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해주세요. * 본 화에는 직접적인 살인, 상해, 유혈 묘사가 있습니다. 문제시 성인 회차로 전환 및 삭제 조치 될 수 있...
“ 너.. 내가 보여? ” ‘ ... ’ “ 똑바로 말해 ” ‘ ... 말하면 사라져? ’ 결혼을 약속했던 나와 채형언,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을 피할수도 없었고 우리 둘은 그저 초록불을 기다렸을 뿐인데- 난 너와 내 삶을 송두리째 잃었다 결혼을 약속하기 전부터 같이 살던 집에 홀로 앉아 멍하니 바라본 베란다에선 너와 내가 다른 유투버인 척, 베란다삼겹살 먹...
난... 정말 모르겠다. 프레웨트를 볼 때마다 그녀가 생각나는지. 프레웨트는 이기적이고 언행이 바른 거랑은 거리가 먼 편이다. 친절하고 이해심 깊은 그녀와는 다르다. 하지만 왜 이 여자의 언행 속에서 자꾸 그녀와의 아련했던 추억이 떠오르는 건지. 한낱 스쳐 지나간 인연에 깊게 잠겨 허우적거리는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 여자에게 느끼는 모순되는 감정은 무엇인...
. . . 몇일전부터 들떠있던 마음은 이브날 아침이 밝아오자 붕 떠서 마치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았다. 마침 유치원도 방학을 했고 이정과 함께하는 첫 크리스마스라서 일주일 전부터 한껏 들떠 있었다. 드디어 이브날 아침이 되니 설레는 마음에 아침 일찍부터 눈이 떠졌고 커튼을 열어젖히며 아직 미처 떠오르지 못한 해를 대신해 제 할일을 마치고 달님이 들어가기 전...
누구나 비밀은 있다 순구는 판윤 문건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고 했다. “아.” “….” “자네, 아우가 있다고 했었지?” 문건이 말로 붙잡지 않았더라면. 아우? 순구는 몸을 비스듬히 돌렸다가 도로 문건 앞에 바로 서며 문건의 얼굴을 내려보고 그의 심중을 헤아렸다. 아우라니. 순구는 우선 입을 다물고 문건의 의중을 알아차릴 때까지 시선을...
(*이 소설은 만약 Extra 시점에서 퍼시벌이 키시나미 하쿠노의 서번트였다면 하는 생각으로 쓰였습니다. 본편의 모든 내용은 주인공의 시점에서 서술됩니다.) (*이 편을 포함한 이후 연재되는 키시나미 하쿠노 단편집은 작심삼월 2024에 출품하게 될 시리즈로, 결제 박스 밑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 인간은 살아가야 해. 그걸 포기하면 안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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