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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쉬시가 병원에 입원한 지 약 이 주일이 지나가고 있었다. 차에 치일 뻔한 아이를 구하다 대신 치여 어깨와 다리 부상을 당한 쉬시는 중요한 농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같이 출전하기로 한 친구들과 농구코치는 쉬시의 불참에 크게 아쉬워했다. 쉬시 또한 아쉬웠지만, 왠지 모르게 크게 실망할 정도는 아니었다. 사람을 구했기 때문일까, 쉬시에겐 오히려 뿌듯...
그래서 오늘 수확은? 어림잡아 여서일곱 쯤 되는 머릿수가 둘러앉아 허섭쓰레기들을 모아 불을 피우고 있었다. 가장 키가 작은 아이부터 씩 웃어가며 주머니를 탈탈 턴다. 짙은 색의 가죽지갑들이 하나, 둘, 불 앞에 쌓여갔다. 시무룩한 표정으로 하나를 꺼내어 구석에 슬쩍 끼워두는 아이도, 너댓개의 지갑들을 우르르 쏟아내는 아이도. 더러는 꼬깃꼬깃해진 포장지 안에...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잘생겼니? 저의 주인님, 바로 동스청이십니다. 구라치지 마 이 거울 새꺄!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건 우리 반 황쉬시겠지.... 아랫입술이 삐죽 튀어나오는 스청. 자기 방에 붙어있는 네모난 거울을 통해 요리조리 자신의 얼굴을 뜯어보며 잘생김을 가늠한다. 진짜 자신이 봐도 잘생겼다. 누가 일부러 그려놔도 이렇게는 안 생겼겠다....
이번 여름 역시 징그럽게도 더웠다. 황쉬시는 이마에 한 두 방울 맺히는 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저 제 집 발코니에 가만 서서 반대편 실외기의 꺼림칙한 바람을 잘난 얼굴로 맞이해주었다. 이제 와서야 제 집이 땅콩 부럽지 않게 넘의 것과 꼭 붙어있음을 누군가에게 시위라도 하는 것인지 의심이 들 만큼이나 오래였다. 앞 건물의 누군가는 창문 너머의 부담스러운 ...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이번에 새로 입사한 분들입니다. 인사하세요." "안녕하세요, 황쉬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 쉬시의 인사말 이후, 스청의 귀는 모든 소리를 차단했다. 아니. '차단 당했다.'가 맞을 수도. "황쉬시씨 자리는 동스청 대리 옆이니까 모르는 거 있으면 동대리한테 물어보고 …" 스청의 귀가 다시 소리를 인식하기 시작한 건 그의 사수가 자신이 되었다는 말...
붉은, 비의 광시곡 (赤雨的狂時曲) "주여,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 억수가 퍼붓는다. 스청의 작은 목소리는 텅 빈 예배당 안에 희미하게 흩어졌다. "아멘." 꺽다리 신부는 말없이 다가와 분홍색 봉투를 건네었다. "주여, 저를 구원하소서." 스청은 주문처럼 되뇌던 기도문을 반복하며 천천히 봉투를 꺼내 열었다. The Marrige of ··· 고급스럽게 새...
학교 계단을 걸어올라가면 음악실 앞을 가로지르는 복도에 교실 일곱 개, 교무실 한 개, 그리고 그 양 옆으로 나 있는 아래층으로 향하는 계단. 익숙한 환경임에도 어색한 기분, 학교 앞마당에 학생들이 가득 심어놓은 수선화 향이 진득하게 욱희에게 들러붙었다. 스청아, 여기서 네 향기가 나. 아, 스청의 향이 난다. 수선화 욱희가 스청을 만난 건 고등학교 삼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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