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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메뉴! *스페셜 메뉴는 제가 지인인 펭( @PENG_rain) 님과 함께 공동 제작한 스프레드를 넣어 놓았습니다. *나는 조금 색다른걸 해보고 싶어! 하시면 여기 스프레드가 좋으실거 같아요 (찡긋) *스페셜 메뉴에 있는 스프레드는 모두 2만원 입니다 * 공지에 있는 다른 타입들도 모여있는 타로 커미션 글을 읽어주시면 그 밑에! 신청서 양식이 있습니다...
물론, 믿어도 돼. 난 언제나 진심만을 말하니까! (마주 잡은 당신의 손에 밝게 웃는다. 맑고 맑은, 당신에게 믿음을 주고자 노력하는 웃음이었다.) 내가 어떻게 해서든 널 꼭 행복하게 해줄게. 너무 행복해서 이게 꿈인지 마법인지 헷갈릴 정도로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야. (그레이스에게 하는 말이지만, 어쩌면 자신에게 하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에 대한...
특별한 것. 그것은 평범하지 않은 것. 지루한 일상 속에서 방점 하나를 찍는 것. 온통 무채색인 것에 빨간 점 하나를 찍는 것. 눈에 도드라지는 것. 남들과는 다른 것. 그래서 소중해지는 것. 그렇다. 특별함이란 건 - 단순히 눈에 띄는 것도 문제지만 결국 누군가의 마음속에 들어야 하는 것이다. 아름답거나 유용하거나 혹은 선택자에게 잘 맞거나. 그렇다. 특...
침사추이의 아침은 축축하다. 바닷가에 자리한 마을이 으레 그렇듯, 공기중에는 언제나 짠내와 눅눅한 습기가 가득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더 심해졌으나, 칭시아단에게는 그게 더 기꺼웠다. 날때부터 바닷가를 떠나본적이 없는 몸, 차출되던 날, 침사추이에 도착했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그 어느것도 아닌, 항구까지 이어지는 바닷길이었다. 이질적이고 낯선...
달무리가 진 어스름한 한밤중, 죽림 속에 지어진 한 기와집 안에서 아오바 엔지는 이불을 깔고 비스듬히 누운 채 작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크고 두툼한 손을 규칙적으로 토닥거리며 제 품 안에 가까이 한 작고 여린 아이를 재우고 있었다. " … " 이쯤하면, 푹 잠들었으려나? 엔지는 조심스러운 손길로 자신의 터울이 큰 동생 - 쿠레나이 호무라 - 의 앞머리를 가볍...
체스터는 늘 저에게 다정한 말을 해주시네요. 당신은 제가 행복해도 괜찮다고 했죠? (결국 당신의 손을 마주잡았다) 당신이 말한 거니 믿을게요. 제가 당신을 믿는다고 말했으니까, 제가 행복해도 괜찮다고 믿을 거에요. 그러니 체스터의 사랑으로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세요. 이거 또한 체스터가 말한 거니 믿어도 되는 거죠? (입을 잠시 다물었다가) 그게 만약 저에게...
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시장의 밤은 시장 바깥보다 빠르게 찾아온다. 어쩌면 내리는 걸지도 모른다. 상인들이 그들의 가게 셔터를 투박한 손으로 쥐고, 그 투박한 손 마디 만큼이나 무거운 소리를 내는 철제문을 천천히 그러나 느리지 않게 내리듯이. 어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하나 하나 쌓인 매대 위 하루를 정리하고 '그래도 오늘은 쌈지에 돈이 들어와 기쁘다' 며 웃는 당신의 금고는 ...
목구멍이 꿀떡이고 입안이 바싹 마르고 손끝은 가만 두질 못하고 다리가 달달 떨린다. 스벅 아메리카노 들고 왼쪽으로 꼰 다리를 오른쪽으로 바꾸며 턱 치켜든 우아한 김정우의 속 사정이다. 폰 훑는 척 자연스레 흘겼다. 좋네. 좋아 보이네. 이 뭣 같은 시국에 아주 즐겁네. 옆 테이블에 앉은 이민형과 눈 마주치기 직전 재빨리 시선을 내렸다. 갓 급식 벗어난 애새...
토슈즈 길들이기 아무 생각 없이 젖은 머리를 털며 나왔다가 침대 발치에 앉은 김도영을 보자마자 숨을 들이켰다. 쭈뼛거리며 얼른 화장실 문 앞을 벗어났다. 지극히 평범한 숨소리마저 묘한 기류를 만들어내는 것 같아 입을 꾹 다물었다. 소파 앞에 쭈그리고 앉아 별것도 없는 가방을 뒤지며 김도영이 자리를 비키길 기다렸다. 화장실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서야 편히 ...
* 하단 결제선은 소장하실 분들만 결제해주세요! 토슈즈 길들이기 퉁퉁 부은 눈으로 아침을 맞으며 내린 결론은, 용기 낼 수 없다면 적어도 투정 부리지 말아야겠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김도영을 피하던 방식은 솔직히 시위에 가까웠다. 날 봐달라고, 신경 써달라고, 온몸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김도영을 못 본 척 무시했다. 하지만 이번엔 그럴 수 없었다. 내가...
* 하단 결제선은 소장하실 분들만 결제해주세요! 토슈즈 길들이기 학교 헬스장은 꼭 특정 시간에 사람이 답쌓였다. 평소보다 늦게 왔더니 벌써 사람이 몰리기 시작했다. 슬슬 사람들이 들어차는 걸 보고 러닝머신에서 내려왔다. 옆에 뒀던 물통 들고 옆으로 비켜서서 물을 마셨다. 아직 러닝머신을 뛰고 있는 정윤오를 빤히 쳐다보며 이만 가자는 눈빛을 보냈다. 내 표정...
* 하단 결제선은 소장하실 분들만 결제해주세요! 토슈즈 길들이기 드디어 마지막 진료였다. 무용 전공이라더니 몸 근질근질 했을 텐데 잘 참았어요. 진료 때마다 퉁명스럽던 의사 선생님이 마지막이라고 칭찬 건넸다. 잘 참은 건 맞는데 온전히 자의만으로 참아낸 건 아니라 양심이 조금 찔렸다. 친구들이 연습실 근처도 못 가게 해서요. 목구멍에 간질거리는 말을 꾹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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