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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세상의 큰 형세는, 나뉘어져 오래 되면 합쳐지고, 합쳐져 오래 되면 나뉜다고 했다. 또, 오랫동안 가라앉아 있던 것은 떠오를 수 있고, 오랫동안 뜬 것은 가라앉는다고도 했다. 이런 말들은 옛 사람들의 지혜가 쌓여 이루어진 것이므로 쉽게 의심받지 않는다. 그러나, 옛 사람들의 지혜는 의심될 수 없는 것인가? 그 말대로라면, 바깥과 출입할 수 없는 닫힌 계의 ...
트위터 백업 코브라는 무섭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실은 꽤 다정한 성격이라는 걸 산노가 사람들은 다 알았어. 무라야마도 알고 있었지. 자기가 찾아올 때마다 귀찮네 어쩌네 해도 결국 얘기는 다 들어주고, 며칠 못 봐서 우울했다고 하니까 알바 할 때 빼고는 전화 받아주겠다고 번호도 알려주고 암튼 뭐 그러는데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었겠어. 그래서 결국 못 참고 ...
내가 말했잖아, 난 절대 어디 안 갈거라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서 돌아갈거니까. 당신이랑 같이 가기로 했으니까. ... ... 나도 당신이 사라지거나 죽는다면 슬플거야.
(*저는 결코 페인트의 모든 행동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제 캐랑 놀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로 편히 답멘 주세요.)
#신조어 "교수님-" 겨울은 제 허리를 자꾸 감싸 안으려는 정원의 손을 꼭 잡아 자연스럽게 깍지를 끼었다. "내일은 둘다 출근이잖아요." 아이를 야단치듯 단호한 겨울의 목소리에, 정원은 슬그머니 손을 내렸다. "교수님- 왜 대답 안하세요?" "너는 이럴 때만 교수님이라고 하더라?" 정원은 장난스레 툴툴대며, 배꼽 인사를 하듯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천장...
정원은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빙긋 미소를 지었다. 간만에 겨울과 정원, 둘다 오프인 날이어서 온종일 꼭 붙어 다니며 시간을 함께 보낸 하루였다. 한 침대에 나란히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겨울이 인턴과 통화를 하는 틈에, 정원은 베개를 찾는 척 하다 슬그머니 겨울의 무릎을 베고 얼른 누웠다. 겨울 특유의 향과 샴푸 향이 달콤하게 느껴지고, 인턴에...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죽기 직전. 정말 소중한 세사람의 얼굴이 떠올랐다. 친구들과 내 동생. 너희들에겐 어쩜이리 고맙고 미안한 일 뿐인지. 너희 둘만 두고 떠나서 ... 아프게 내버려둬서, 대신 아파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전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았는데. 전부 전하지 못했어. 하나도 내 밖으로 나오지 못했어. ... 다시는 사탕 못줘서 미안해. 딱딱하게 굴어서 미안해. 상처...
(※약 이중인격※) 그는 천천히 제 발 밑에 있는 손을 짓이겼다. 이럴 의도까진 없었는데. 생각보다도 복잡해진 상황에 쯧하며 혀를 찬 얼굴에는 평소 보이던 부드러운 미소와는 달리 만면에 짜증이 가득했다. 하여튼, 본성격의 녀석은 너무 물러서 일처리가 빠릿하지 않았다. 류은은 자신을 탓하곤 한번에 힘을 주어 손을 부러트리곤 발걸음을 옮겼다. 또 다른 자아를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주연은 늘 이런 것을 생각하곤 했다. 이주연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주연은 많은 거 바라지 않았다.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형제와 함께 자라 사람 구실할 수 있는 직장을 갖고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 지극히 평범하고 지루한 그런 삶. 그런 지루함과 평범함으로만 살 수 있다면 인간 이주연, 정말 그것 외엔 바랄 게 ...
🍀 " 제이름을 어떻게부르시던간 전 상관없습니다. " 이름 // 미어라이 그너스 (미루이누스) 나이 // 불명, 다만 미루이누스의 이야기를들어보면 그녀의나이는 꽤나 많다는것을 짐작할 수 있다. 키/몸무게 // 205cm / 정상체중 성별 // 여성 종족 // 스틱맨 무기 // 장검(네비로스) 그 검은 푸른빛이돌며 차갑다. 아니, 살아있는느낌을 받을때도 없잖...
W.Michelle 인생에 되는 일이 없다는 사실은 얼마나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지, 피터는 원래도 운수라고는 하나도 없었던 마당에, 스파이더맨이라는 경우가 겹치면서 더욱 망가진 인생을 손 쓸 틈도 없이 바라보고만 있었다. 생각해보라, 스파이더맨이 되면서 늘 주변 사람들을 걱정해야 했고,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더 민감하고 예민해져야만 했으며, 그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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