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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실존 인물과는 무관한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그이의 본가에서 사람들이 찾아왔지. 집 주변을 점거하고 선 그들을 두고 그이와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었어. 꼭 돌아오마, 우리의 집에. 그 약조를 쥔 채 그이를 보내주는 것 밖에. 내가 받은 게 그저 기약 없는 기다림이란 것도, 그 때는 몰랐어. 어스름한 희망 속에서 내가 바란 것은 하나였어. 그이의 무사평안....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의 배경은 미국의 화물선입니다. 다만, 선내 문화는 한국 선박의 문화를 많이 차용했습니다. 따라서 현실의 미국 선박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선원 계급 -사관 군 장교와 구분하기 위하여 상선사관이라고도 한다. 보통 선원이라고 하면 떠올리기 쉬운 항해사가 여기에 해당. 보통 갑판부와 기관부(Engineer, E...
퇴역 이후 다섯 번째로 받은 상담에서 로브 루치는 PTSD 판정을 받았다. 루치와 같은 부대에 있던 대원들이 그 이야기를 들었더라면 코웃음을 쳤을 것이다. '그' 로브 루치가? 하, 차라리 사하라 사막이 바다가 되었다는 소리가 더 그럴 듯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판단은 정부 규정에 따라 고작해야 일주일에 한 번, 1시간씩 루치의 얼굴을 보는 상담사의 판...
* 성적 행위를 암시하는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첫인상이라는 게 쉽게 바뀌는 것이었다면 사람들은 만남 전 목욕재계하는 시간을 갖거나 명품 향수를 뿌리는 수고를 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두 사람이 지인 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가 되었어도 릭은 여전히 루드빅이 독선적이고 막무가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즈음 릭에게는 남자의 행동과 의도에 관해 한 ...
높은 콧대와 크지 않지만 예쁜 쌍꺼풀이 접히는 단정한 눈, 하얀 피부에 붉고 작은 입술을 가진 황인준은 처음부터 이상한 아이였다. 내가 황인준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아마 어딘가 처연한 분위기와 제 친구들과의 이질감에서 답을 찾았다. 공부 외에는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잘 웃지도 않지만 가끔 이동혁이 하는 말을 듣고 웃곤 했다. 친구인 이동혁과는 다...
*이 글은 실제 인물/단체/지역과 아무 관련이 없는 창작물이며, 모든 내용은 허구이자 픽션입니다. 또한 체벌 요소가 있는 글이니 불편하신 분들은 꼭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공포요소, 불쾌 주의※
https://youtu.be/3TD3_OMmBKs "승기는 우리 것이다. 군사들이여. 조금만 더, 힘을 내라!" 미생이 외쳤다. 누님 보이십니까. 누님을 닮은, 누님이 버린 자식. 비담. 형종이 우리의 오랜 숙원. 대업을 막 이루려는 찰나 입니다. 덕만 일파는 비담의 배반으로 충격이 컸으나 어서 감정을 갈무리 하고 빠르게 책략을 내놓았다. 역시 경험이 많...
규칙 정해놓은 연습용 글입니다. 규칙은 아래에! ---- 1 마호로 타다시는 자신의 얼굴이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무섭게 생겼다는 걸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무표정을 짓고 있다가는 살벌해 보인다는 것을 알아서 그는 최소한 차가운 인상이 더 증폭되는 일은 없도록 노력했다. 입가엔 옅은 미소를 띄우고, 행동은 조심조심 하고. 그 노력 덕분인지...
원래 서로 정반대의 타입일수록 갭도 있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맛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근데 어디까지나 구룡 한정으로만 이렇게 풀어야 할 것 같아요 뭔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키류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짜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초특급 한정 세일에 순무님이 당첨되신 느낌이죠... 맞아요 먹이사슬의 가장 최상위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
* 사귀지는 않는 두 사람 (둘 다 성인) " 누추하지만, 어서오세요오. " " 실례하겠네... " 코하쿠는 어색하게 양 발을 비집어 운동화의 끝을 뭉갰다.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 집을 둘러보며 앞서 신발을 가지런히 놓고 들어간 남자를 따라 현관에 다소곳하게 운동화를 정리해두었다. 착한아이구나아. 머리위에서 되도않는 칭찬이 잇따른다. 평소같으면 쉽게 울컥, ...
<신랑은 성장기> 사춘기 들어서면서 뼈대도 굵어지고 팔다리도 길어지고 뭔가 눈빛도 뚜렷해지고...점점 맹금류티를 내기 시작하는 중병아리 그런 알베르의 변화를 인식하고 괜히 낯가렸던 림주 보고싶다 애기때부터 같이 자라서 의식해본 적 한번도 없었는데 왠지 요즘 알베르를 대할 때마다 긴장하게 되서 곤란한 듦주 자기가 왜 자꾸 바보같이 구는지 본인도 모...
인체나 생물에대해서는 알못이지만, 어릴적부터 오직 세포로서 "일" 할것을 기대받고, 성년이 되고나면 무조건 죽을때까지 일하는 디스토피아 세계의서의 금랑우리 맛있겠다 보통 면역계세포와 산소와 영양분 운반을 하는 적혈구, 상처 응고를 돕는 혈소판 등으로 어릴때부터 진로가 갈리는데, 금랑은 원래는 단델과 같이 킬러t세포가 될것으로 기대받았던거면 좋겠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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