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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하, 젠장. 얼마나 퍼마신거지.” 정신을 차리니 어떤 강변 공원에 조성된 잔디 쉼터 위에 머리를 박고 엎어져있었다. 일어나려 해보지만 온몸이 뻐근해 몸을 뒤집을 힘조차 없어서 포기했다. 어제 일을 곰곰이 떠올려보려 애를 썼지만 씁쓸한 첫 잔 이후의 기억이 없다. 어젯밤 술과 함께 먹었던, 아니 먹었을이라고 해야할까? 뭐든 좋지만, 그 분홍빛 살코기 한 점...
아침이 밝았다. 눈을 비비며 시끄럽게 울려대는 알람을 끄려 핸드폰으로 손을 뻗었다. 그런데 복부에 극심한 통증이 관통했다. ..뭐지? 아랑곳 않고 몸을 뒤척이자 마치 창자가 꼬이는 듯한 고통이 배를 쿡 찔렀다. 아! 신음이 터졌다. 간신히 알람을 끄고서 휴대폰을 힘없이 침대에 떨어트렸다. 뭔진 모르겠다만 이거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 얼른 씻고 준비해야 하는...
리무진 시트는 폭신하고 부드러웠다. 순한 감촉이 어제 쌓였던 피로를 그나마 덜어주었다. 나는 환희를 느끼며 즐거움의 한숨을 짧게 쉬었다. 리무진 내부는 넓게 구성되어 있었다. 리모컨과 냉장고, TV 등 없는 게 없었다. 하지만 거기에 내 흥미를 끌 만한 물건은 없었다. TV를 볼까 잠시 고민했지만, TV를 잘 보지 않는다. 재밌는 건 없을 거다. 나는 리무...
"아주 어릴 적 고향 집에 있을 때 말야, 가을 내내 겨울 내내 봄 내내 추우면 신문지를 틈새에 덕지덕지 붙여야 바람이 잘 안 새. 물론 신문지는 그거 말고도 쓸 데가 많지. 새벽에 시청에서 찍는 신문이 돌려지는 시간마다 한 시간 걸려 광장까지 내려가면 아주 신문 주우러 나온 어린 애들이랑 노인네들끼리 전쟁이었어. 나도 그 꼬마들 중 하나였지. 찌덕찌덕 때...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김지영을 잘 알 고 있다.다시 험난한 파도가 밀려 들것이다. 그래도 일단 한고비는 넘겼다는 것에 안도 한다.원자가 없었으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 만 해도 아찔했다.지금 자신에게는 원자야 말로 가장 튼튼한 버팀목이다.
주부 A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가족들은 물론 이웃들 그 누구도 그녀에게 비밀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A가 말수가 적은 사람이기는 했지만 다들 그녀가 뻔한 사람이라고 여겼다. 그녀가 언제 일어나고 언제 자는지, 언제 장을 보러 가고, 언제 집안일을 하고, 언제 가족들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다들 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모두의 착각일 뿐이었다. ...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Ep1. “안녕하세요 저는 1069회 로또 1등당첨자 입니다. ... 실수령액은 12억8,135만6,091원 입니다. ” 첫 영상을 올렸다. 한시간이 지났는데 아직 조회수가 7이다. 아마도 내 계정으로 들어가서 확인했던 조회수 3을 빼면 4명정도가 내 동영상을 봤다. ‘아직 늦지 않았어 그냥 삭제해 버릴까? ‘ 노트북 앞에 앉아 '유튜브 첫영상 조회수' 라...
체현을 데리고 집무실을 나온 승혁은 어딘가 들떠 보이는 아이를 조용히 내려다보았다. 나가기 전 이결이 들려준 선물 상자를 만지작 거리던 아이는 그 눈길을 눈치챘는지 고개를 갸웃하며 승혁을 쳐다봤다. 무슨 일이 있으시냐는, 체현이 자주 보여주는 그 표정으로. "왜 그러십니까?" "몸은. 좀 어때." 물어보고 싶은 건 따로 있었지만 지금 상황에서 꺼낼 건 아닌...
한별은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일등석에 앉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가는 길이지만 거기에서 느껴지는 어떤 소회가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지금 한별의 머릿속이 복잡한 건 어제 있었던 일 때문이다. 어제저녁, 외부에 공개된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전용 통로로 극장으로 들어가는 그 짧은 길에 지원과 마주쳤다...
- 보스와 마감을 약속한 날이 찾아왔고, 우주는 운전기사를 데리고 은하의 집으로 향했다. 어제만 해도 우주는 은하가 살았으면 했는데 이젠 죽여야 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우주는 은하를 구하면 안 됐었다. 애초에 그 서류를 열면 안됐었다. 그 사진 한 장만큼 마음에 품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아니 한 시간, 아니 매 초마다 눈덩이처럼...
“이민?” “아아, 지윤이가 그렇게 말했어?” “정국이가아?" 말끝을 흐리던 정국의 엄마가 거실 소파에 길게 누워 휴대폰 게임 하는 제 아들을 살폈다. 정국이가 말한 것 같은데, 잘 못 전해 들었나? “아니야, 그럼 원래 계획대로지. 호호, 잉? 지윤이 울어? 왜?” “우리 간다고 서운해 해? 세상에 역시 딸이 있어야해. 자기는 좋겠어, 지민이만 애교 철철...
그 할아버지의 장례식은 잘 마무리되었다. 유명 정치인도 보고, 기업인도 봤다. 신기한 건 아니고 정말 인맥이 좋았구나 싶을 뿐이었다. 장례식 이후로는 재활 운동에만 전념했다. 하루라도 빨리 보조 기구 없이 걷고 싶었다. 할 것도 없으니 재활 운동만 했고 그 결과 많이 호전돼서 이제 조금은 혼자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조금씩 걸어보다가 오늘 드디어 멀쩡히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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