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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도 없는 어두운 밤거리. 소년도, 청년도 아닌 한 젊은 남자가 어긋난 리듬의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그는 어둠 속에 완전히 녹아 있어 언뜻 얼굴도, 실루엣도 없는 그림자처럼 느껴졌다. 쇼윈도에 붙은 포스터를 본 그가 갑자기 입을 벌리며 악의에 찬 미소를 지었다. 쇼윈도 안의 네온등은 몇 번 깜빡였고, 포스터의 금발 청년은 확고한 ...
“ 나 전교회장 좋아해. ” 머리를 띵 울리는 그 한 마디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곤 네 집 앞까지 걸어왔다. 그리곤 가로등 하나 없어 무섭다며 데려다 달라던 언니를 내가 데려다 주고 싶어서. 그 남자가 아니라 언니 옆은 내가 있는 것이 더. 더. 어울릴 것 같아서. 지금 말하지 않는 다면 영영 나는 내 짝사랑을 털어놓을 수 없을 것 같아서. 항상 헤어지는 집...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수진이 내게 좋아하는 것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여 올리라고 전했다. ‘야심한’ 시간에 보고서를 친히 검토하여 동생의 보육교사에 대한 복지를 증진하는데 힘을 쓰겠노라며. 그저 좋아하는 걸 생각해보라고 말한 거로는 성에 차지 않았나 보다. 다이닝 룸 테이블 위에 서류철을 놓아두고 그 안에 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요약해둔 메모까지 끼워 넣었다. 조금 ...
아침 8시,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양복을 입은 남자와 교복을 입은 소년이 골목길을 나서고, 삼거리에서 두 사람이 갈라선다.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있는 울림고와, 삼거리 목 좋은 중앙에 있는 금동약국. 서로의 목적지로 향하는 두 사람은 각자 매일 아침 루틴, 매일 첫 번째로 마주치는 사람을 마주친다. "동현이형!" "보민아, 나 빨리 왔지!" "네, 형 요새 ...
서슬퍼렇게 궁병을 돌아본 것 치고, 세탄다는 꽤 오랜시간동안 입을 열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으면 그를 부르라는 말을 어긴 것, 모리안에게 한 말의 어투와 내용까지 모두 그를 화나게 만들 수 있는 요소였기때문에, 궁병도 애써 입을 열지 않았다.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해보려 하려는 말은 쿠훌린과의 관계에서는 요만큼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자각정도는, 궁병에게도...
"아 저도 생각이 없는건 아닌데.."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일단..남편이랑 얘기해보고 다시 연락 드릴게요" 전화를 끊은 범규가 한숨을 쉬며 집안으로 들어오니 바닥에 드러누워서 크레파스로 무언갈 그리고 있는 나린이와 유인이가 보였다. "나린이 유인이 뭐해~?" "으응 유인이가 곰돌이 그려달라고 해서 그려주고 있었어!" 나린이가 말하면서 손...
" 아, 형, 잠깐만요! 아, 제우스, 한 번만! 한 번만 봐줘요! 댁 번개는 반칙이지!" 자신을 보자마자 번개부터 떨어뜨리는 제우스에 프로메테우스가 식겁하자, 서늘하던 제우스의 얼굴이 보기 좋게 일그러졌다. 이리저리 도망치는 프로메테우스에게 바다안갯빛 눈을 고정한 채로 그가 맞받아쳤다. "한 번? 한 버언? 네가 날 속인 게 한 번이 아닌데 어쩌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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