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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나는, 어릴적 마왕이란 존재에 의해 부모님을 잃었다.그 후, 국가의 보육시설에 거둬져 자랐다. 사실 자랐다기 보단..나에게 있어 보육시설이란 감옥에 가까웠다 마왕에게는 마력이 존재한다고 한다.일반인이 그 마력에 노출되면 당연히 위험하다.당연히 그 사실을 알아낸것은 실험이겠지. 보육시설은, 겉으론 평범하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잔인했다.인간이 할수있는...
난 어릴 때부터 사이코패스 기질이 좀 있었다 한다. ‘그럴만 해서 그런 거야’라고 아무리 말해도 어른들은 이해해주지 않았다. 예를 들어, 14살 무렵이었다. 같은 반 남자애가 날 좋아한다며 끈질기게 쫓아다니고 기어코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왔다. 너도 날 좋아하지 않냐며 말하는 그 습한 입김과 이유 모를 악취에 진절머리를 느낀 나는 그만 그 남자애의 머리채를 ...
71화: 결국에는 테우만의 죽음 이후에 엘람의 왕은 여러 번 바뀌었다. 그 중 움마날다슈 (Ummanaldashu)는 친(親)아시리아 기조를 보였던 전임왕 인다비비(Indabibi)를 죽이고 엘람의 왕위에 오른 자였다. 움마날다슈는 마닥투(Madaktu)를 수도로 삼고 엘람의 서쪽 영토에 큰 영향력을 미쳤는데, 빗-임비(Bit-Imbi) 나 하마누(Hama...
나는 계속해서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채경에게 메일을 보낼 참이었다.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것 까지는 매끄럽게 써졌는데 본론으로 들어가려니 문장이 꽉 막혀버렸다. 어떻게 해야 그의 소식이 궁금하다는내 생각을 돌려서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말해야 내가 그의 소식을 답장으로 받을 수 있을까. 어렵고 어려웠다. -정호씨는 일 잘하고 있지? 정호...
⛔드림물이 거북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사형이라 불린 백오는 투박한 손으로 내 두 눈을 가려주었다. 뒤따라 들어온 일행들은 백오의 눈짓하나에 떨어진 금강석들을 주웠다. "야!! 너희 뭐야! 그 X 내 딸이거든? 걘 내 것이 라고 그 보석들도 다!'' 술병이 깨졌을 땐 아무 말 안 하더니 돈이 걸리니 조급해진 것 같았다. 백오의 뒤에 있던 여성이 날...
...한순간이였다. 모든것은 이미 잿더미가 되어있었고, 나에게 남은것은 퀴퀴한 악취와 차갑게 식은 동료의 시신 뿐이였다.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이곳은, 며칠전까지는 맑은 하늘과 따스한 햇빛이 감도는. 그저 평범한 시골이였을 뿐이다. "그래, 3일 전 이던가."3일. 그저 3일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 모든것은 끝나있었고, 나는... "..."말을 이을수 없었다...
▲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간호사, 아이자와 미후유는 시즈카를 휠체어에 태우고 진단실로 향한다. 걸을 때마다 갈색 머리카락과 간호사 모자가 흔들거렸다. 시즈카는 깁스를 한 다리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미후유가 휠체어에서 손을 놓고 실례합니다, 라고 말하며 진단실의 문을 열었다. 진단실 안에는 젊고 수염이 난 의사가 동그란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는 꽤나 실력이 좋기로 유명한 의사...
<09> 그걸 알 턱이 있나. 세상 물정에 어두운 건 사실이었지만, 지금까지 본 드라마에 나온 팩트만큼은 기가 막히게 꿰고 있었다. TV를 바보상자라고 부르던 때는 지났다. 역으로 TV만 열심히 봐도 바보를 면할 수 있는 시대였다. 고로 얼마나 길게 갇혀 살았든 세상살이에는 큰 문제될 게 없다는 게 내 지론이었다. 예를 들어 법정 드라마 ‘두 명...
양이는 소현이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지금이 신이 주신 기회라는 걸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던 양이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아 그런 줄은 몰랐어 미안. 그게 언제였는데?” “아냐. 걔도 죽으려고 죽은 건 아니었겠지. 사고였어.”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던 소현의 표정이 차츰 굳어가자 양이는 소현을 말린다. 그 날의 기억이 누구보다 선...
웹소설 후기 진짜 오랜만에 쓰는 듯... 말이 되게 쓰려니까 너무 힘들어서 그냥 되는 대로 다 썼어요 스포일러 있음! 암튼 고고 0. 나는 텍스트가 좋다. 그중에서도 문자로 쓰인 이야기를 읽는 행위를 사랑한다. 그런 독자가 주인공 김정진(또는 클레이오)에게 이입하지 않기란 불가능할 테다. 주인공에게 ‘나’를 덧씌워서 읽는 것은 촌스러운 독해지만 아무튼 &l...
14. 복수의 시작(Start revenge) 도일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잘 알기에 더 괴로웠다. 진실을 알수록, 도일에게 약해지는 마음이 무엇인지 알수록 은재는 괴로움을 피할 길이 없었다. 수완을 만나고 온 뒤 은재는 더욱 마음이 급해졌다. 수완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알면서도 가만히 있기는 어려웠더랬다. 지금 당장이라도 서울로 달...
태오와 여주는 30대 중반의 설정으로 읽어주세요.어색한 부분은 망상적 허용으로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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