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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저…… 혹시, 두루미씨 계십니까?” 조용하던 행정실이 난데없이 부산스러워진다. 책상 앞에 앉아있던 여직원들은 저마다 이름의 주인공을 흘긋흘긋. 그 중 몇몇은 작은 목소리로 수근대기까지 한다. 배달원 하나에 뭘 그렇게까지 하나 싶지만, 중요한 건 배달원 한 명이 아니라 그 배달원이 들고 있는 “물건”. “루미씨!” “예?” “저기…….” 정작 당사자...
이름: 바하티(Bahati) 종족: 인간 성별: 여성 국적 및 출신: 와칸다, 광산 부족 직위: 광산 부족의 후계자, 비브라늄 전문가 신장/몸무게: 175cm/60kg 설명: 꼼꼼하고 무척 성실한 일 벌레. 와칸다의 생명력인 비브라늄을 관리하는 광산 부족의 후계자라는 것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스스로에게 압박을 많이 주는 편이다. 그...
#29 “…….” 그렇지 않아도 콩쿠르 전에 한 번, 직접 연습을 보고 조언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싶어 마에는 이현이 알려준 건물로 들어섰다. 그리고 찾아간 강당 앞, 가만 서있으니 그 안에서 들려오는 어렴풋한 노랫소리는 헨델의 Lascia ch’io pianga(나를 울게 하소서)였다. 원곡은 헨델 그 자신이 작곡한 오페라 “알미라”의 3막 사라반드의 아리...
#28 “휴……!” 커다란 짐 한 보따리를 양 손 각각 하나씩. 뒤뚱거리는 걸음으로 걸어오던 루미는 바닥에 그것들을 내려놓으며 가쁜 숨을 내쉬었다. 하필 오늘이 학교 시설 점검날일 건 또 뭐람. 이 무거운 짐들을 들고 네 층이나 걸어 올라온 탓에, 그녀의 이마엔 송글송글 땀까지 맺혔다. 하지만 이왕 고생한 김에 조금만 더 힘내자 싶어 다시금 짐을 지고 강당...
#27 똑똑, 가볍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조용했던 서재에 울려 퍼진다. “들어와”라는 짧은 대답에 잠에서 깬 건우가 빼곰하고 고개를 드밀었다. “안 주무셨어요……?” 지난 번의 대화가 뒤늦게 민망했던 것인지, 아니면 제 행동이 무례했다 생각하여 미안한 것인지. 제 앞에서 조심스럽게 입을 여는 건우의 목소리가 한없이 기어들어간다. 하지만 뭐, 그와 제가 ...
#26 하늘이 온통 잿빛이다. 장마가 오려면 남은 날이 아직은 한창인데, 기분만큼이나 꿀꿀하다 못해 곧 무너져 내릴 것만 같다. 수업은커녕, 동기들과의 일상적인 대화조차 건우는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어제는 저 때문에 연습까지 어그러져 평소보다 1시간이나 일찍 해산했는데. 만일 마에가 알았다면 노발대발할 일이었지만, 지금은 그에 대한 건 생각조차 ...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25 “아이고, 힘들다!” 학교 내 건물 문이 닫힐 때까지 연습에 매진하던 건우는, 정말 간만에 단원 중 몇몇과 술자리를 만들었다. 으레 사내 녀석들끼리 모였다 하면 나올 만한 얘기는 다 제쳐두고, 이들은 한 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 중이다. “그래도 뒤에서 2번 째면 대상 가능성도 있지 않아요?” 예전의 저처럼, 트럼펫 퍼스트를 맡고 있는 재민의 말에 잔...
1년 뒤 딸랑-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쑥스////)" 윤기는 모든 일을 그만두고 지민과 함께 COMA,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다.윤기는 회장직을 가장 믿었고 똑똑했던 김남준에게 주었고 SUGA조직의 보스는 제일 체력과 힘이 뛰어나고 리더십이 좋았던 전정국에게 주었다. 그리고 윤기는 지민과 충분히 먹고 살 돈 정도는 벌었기에 돈 걱정 없이 아주...
#24 “어, 여기가 아직도 있었네?” 오랜 시간에 걸쳐 전시된 그림을 다 보고 나오니, 어느새 하늘엔 노을이 지고 있었다. 그녀는 혼잣말이라고 생각했던 그 대화의 내용 때문일까. 이젠 그녀의 말에 툴툴대는 것조차 사치인 것 같아, 아무 말 없이 그녀가 발걸음을 옮기는 대로 따라 걷는데. 한쪽 벽면이 넝쿨로 덮인, 은은한 조명이 켜진 한 카페 앞에서 그녀가...
#23 오늘은 출근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됐지만, 루미는 그 어느 때보다 정성스럽게 옷을 고르고 화장에 공을 들인다. 오죽하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경미가 다, “오늘 개교기념일이라더니, 누구 만나러 가길래 준비만 한 시간 째야?” “어때, 예뻐?” “그래, 무지하게 예쁘다!” 그 말에 빙그레 웃던 루미는 연한 베이지 색의 구두를 꺼내 든다. 그건 동생이...
#22 ‘루미, 갑자기 퇴원해버리고 대전 집 내려가기 전에……. 완전히 연락 끊어지기 전에도 이랬거든요…….’ 건우는 돌아오는 내내 불안해 했다. 그 말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그에 비해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었다 말할 수 있을까. 의식적이었건, 무의식적이었건 그녀와의 관계에 있어 결정을 내리는 건 언제나 자신이었다. 그 결정이 다소...
#21 책상 앞에 펴 놓은 책은 한 장을 못 넘기고, 마에는 아까부터 제 휴대전화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계속 꺼놨던 탓에 쌓인 메시지만 수십 통. 그 중 잡지사나 평론가들이 보낸 것들은 죄다 삭제해버리고 익숙한 사람들이 보낸, 온기를 가진 것들만 남겨두었다. 그리고 “축하한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문구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그녀의 문자. ‘전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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