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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언제부터 그들은 히어로를 그만두었지? By, DDynn *마시멜로 리퀘인 천재 과학자 타카미네, 사이보그 모리사와를 기반으로 썼습니다. *빌런 유성대, 약고어, 사망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꺼려하시는 분은 읽는 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제 눈을 감은 이가 있었다. 타카미네는 덤덤히 그의 시신을 정리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섰다. 익숙한 얼굴과 익숙한 냄새가...
EP.2 얼음은 온기를 빼앗아가 버린다 빼앗은 온기를 자기 온기에 덮어 씌우며 천천히 녹아간다 천천히 서서히 녹으면서 원래 자기 모습인 물로 변한다 형태가 바뀐 자기의 모습이 이제는 누군가와 섞여도 이질감이 들지 않는 나의 색을 잃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나의 맛은 남아 있다 음료수와 섞이면 밍밍함으로 내가 섞여들었음을 알 수 있다 너가 원하는 ...
Ep.1 태용시점 유리잔 속의 맥주 거품이 넘쳐오를 때 우리는 그것이 넘쳐 주변이 흥건해지고 더러워지고 또는 맥주가 아까워서 재빨리 입을 갖다대 막는다 거품 속에는 거품 밖에 없다 막상 먹으면 아무것도 없고 맛도 나지 않지만 우리는 부드러움이 좋아서 좋아했던 게 아닐까 누군가에게 쓰고 달달하고 깔끔했던 그 맛은 중독이라는 말이 무서워 질 정도로 또 먹고싶고...
Ep.0 재현시점 그저 함께 있는 것이 좋았다 무엇을 하던 그 예쁜 손이 내 얼굴을 스쳤고 그 냄새가 그 눈이 너무 애절해서 아무 것도 안해도 서로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은 하루의 절반은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늘 눈에 닿는 입술의 촉촉함으로 아침을 깨웠고 창문을 열면 너를 감싸안는 바람과 그 사이로 들어오는 그 손 간지럽지만 도저히 멈추라고는 할 수 없는 ...
날이 훅훅 쪘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아지랑이가 온통 뜨거웠다. 이젠 커피에 얼음을 넣어먹지 않는다. 바보같은 짓이다, 그건. 도영이 형이 그걸 제일 말렸다. 바보같다고. 그때 형 말을 들었어야 했던 걸까. 형, 나는 그렇게 생각해. 내가 형 말을 들었더라면 형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지 않았을지. 내가 제멋대로 내뱉지 않고 조용히 사랑한다고 했으면 형이 ...
양다일, 웬디 - 그 해 여름 날씨가 더워서 자꾸 네가 그립다. 자꾸. 또 자꾸 덥다. "도영씨 오늘 불금인데 안경이야? 어디안가?" 뭐, 누가보면 아주 정시퇴근 시켜주는 줄. 솔직히 서른 넷이면 회사에서 막내할 짬밥은 아니지 않냐고. 어째서 난 이렇게 고인 물(팀장님 미안) 가득한 부서인거지. 이중인격이세요? 지킬앤하이드세요? 킬미힐미세요?두 시간전에 저...
※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태용이 사려던 신발은 해외에서만 출시된 상품이었다. 게다가 한정수량이라 구하기 위해선 시간과 돈이 꽤 들었다. 시간이라 하면 해외배송을 기다리는 시간뿐만 아니라 그 돈을 모으는데 걸리는 시간이기도 했다. 덕분에 태용은 매일같이 도시로 나가 시식코너에서 돈가스를 잘랐다. 빡치는 순간마다 가슴 깊이 담아놓은 운동화를 떠올리며 버틴지가 일주일. 그래봤자 그거 이...
여러분 그거 아세요? 너무나도 밀선이 고파서 밀선을 검색했는데 제일 최근 글이 내 글일땨... 죽고싶은 ㅜ 제가 지금 같은 글 몇회독째일까용??ㅋㅋㅎㅋㅎㅎ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 넘 슬푸다ㅠ 선른 하시는 분들..,... 제발 밀선해조요.....,,,,, 선학파다가 밀선 넘어오니까 거의 황무지얕ㅎㅌㅎㅋㅎㅎ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사실 서낙 팠을땨 나도 드디어 ...
테이크 컬러 버스 기본 세계관 설명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상대의 머리 색으로 본인의 머리가 변한다. 아래에서 위로 서서히 타고 올라온다. 오늘도 김영훈은 늦잠을 자서 다급하게 나오겠지, 초코 소라빵은 입에 또 물겠지. 똑같은 레퍼토리가 지겨울 때쯤 안 지겨운 게 단 하나 있다면 바로 지금 나오는 김영훈의 존재 저 김영훈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인지 모...
조그만 창 하나가 생겼다.어둠만 깔렸던 나의 방에 창문 하나가 트였다.찌르르 벌레가 우는 밤이 지나고 새지저귐이 가득한 하루가 뜨면흐릿했던 창 밖이 점점 밝아져오며 방 안의 것들이 선명해진다.하루가 지날수록 햇살이 차지하는 방 안의 면적은 점점 넓어진다.요즘 정재현에게 괜히 몇 마디 더 거는건.“ 어-라. 뭐야 이게?”조금의 시간만 지나면 살짝 기분이 상승...
나만 그런건가. 저렇게 되면 어떡하지? 했던 일은 꼭 일어난다. 예들면 사이다를 뚜껑없이 책상 밑 어떤 곳에 두었다. 이러다 쏟겠다 싶은데 난 저걸 분명 쏟지 않을거란 믿음도 있는거야. 그래서 아 귀찮아 하는 맘으로 놔두고 한시간 두시간이 지나잖아. 그럼 꼭 그 몇 안되는 시간 안에 사이다를 발로 쳐버리고만다. 콸콸 흐르는 사이다를 보는데 황급히 잡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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