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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갤럭시. 당신이 그의 동생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그대들 앞에서는 웃음을 보이는 사람. 당신이 그의 가족이라면 대가 없이 무엇이든 해주는 사람. 항상 밝게 웃음 지어 보이던 그는 지금, 숨소리 하나 내지 않고 기척 없이 앉아있다. 시선이 정면과 바닥을 번갈아 훑는다. 허공, 바닥, 허공, 바닥. 미세하게 앞뒤로 흔들리는 몸에 따라 고개도 저항 없이 흔들리는...
사실 나는 병이 있다. 리머퀀도라는 병인데 슬픈 생각만 나는 그런 병이다. 가끔은 다른 생각도 할 수 있지만 그건 잠깐이다. 이 병에 걸린 건 나만 알고 있다. 6학년이 되고 5개월 지났을 때 난 우울증으로 병원에 갔다. 물론 혼자 갔다. 엄마, 아빠 까지 모두 맞벌이였기에 말할 수 없었다. 그 의사가 한 말은 아직도 생각난다. "이 병은 리머퀀도라는 병이...
I got you! 9 W. 회(懷) 기숙사 책상 양옆으로 산더미 같은 전공 서적이 쌓여있고, 그 사이에 고개를 파묻은 채 엎드려 있는 석진의 뒷모습이 보인다. 팔로 베개를 만들어 누운 탓에 얼굴은 전혀 보이지 않고, 주황색 이어플러그가 앙증맞게 두 귀에 꽂혀 있다. 등 아래 있는 뼈 마디마디의 굴곡이 얇은 여름 티셔츠 위로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이는 그의 ...
반갑다, 구찬성. 구찬성 맞지? 나 기억 안 나? 보스턴 유학 시절 친구, 설지원. 여기 웬일이야? 아, 산체스한테 듣고 왔나? 아님 미라씨? 하, 그래. 내가 보고 싶어서 왔을 리는 없고. 왜 온 거야? 포기는 안 하셨는데 돌아가셨어. 뭐 이제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사는 거지, 뭐. 그래. 그러지 뭐. 여기서 뭐 해? 무슨 말이야? 누가 그래? 너 미쳤구나...
그렇다면 다행이네! 사실 조금 걱정했거든 나만 좋아하는 일이지 않을까, 싶어서. (착한 사람들은 남을 신경쓰다가 자신을 챙기지 못하는게 대다수잖아.) 너 같은 걸, 이라니. 내가 신경쓰고 있는 걸? 넌 내 친구잖아. 친구를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겠어? (네 어깨를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며 이야기 했다. 그에게는 당연한 것이었기에) 음... 네가 ...
( 수첩에는 무언갈 잉크로 가볍게 끄젹인듯한 필기체. 글이 써져있었다. ) " 안녕, 사랑하는 모르모트들..! 너희들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우정에 대한 사랑? 존재에 대한 사랑? 그것도 아니면 음악에 대한 사랑? 갑자기, 뜬금없이 질문 던지는 게 조금 놀랍니? 그냥 그렇다고 봐줘. 사랑이는 너희에게 늘 그래왔잖아~ 아마, 이 글을 발견한 시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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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서 뛰어내리느라 팔과 다리 곳곳이 찢어지고 긁혔다. 하지만 도애는 멈추지 않고 달렸다.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달렸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 괴로웠다. 머릿속이 온통 아까 들은 말로 가득해 이성적인 사고를 하기 어려웠다. 그는 결국 어제 종아리에 감아뒀던 붕대가 풀려 발에 걸려 넘어지고 나서야 달리기를 멈췄다. 그가 도달한 곳은 파도가 거세게 몰...
🥀 🍷 🥀" 막이 열렸습니다~ 환호와 박수 부탁해요-"이름 : 아도라 록시 / Adora Roxy 아름답게 빛나는 새벽은 모든 날의 시작이자 끝. 새벽이 찾아옴으로써 많은 새로운 것이 시작되겠지만 그만큼 사라지는것도 많겠지.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시작일까 끝일까."나이 : 28"뭐.. 나이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런 선입견에 빠지진 말자구요~" 지팡이를 ...
Dear. 리처드 미셸 런튼. 런튼! 편지 먼저 보내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기다려 보길 잘했네요. 하마터면 엇갈릴 뻔 했잖아요? 아무튼... 앙투아네트는 잘 지내요. 오라버니들의 장난으로 상한 부분을 수선한 걸 빼면 말이죠. 아, 생각하니까 또 화나네. 지금은 내 책상 옆, 옷장 앞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답니다. 아무 일도 없어서 탈이죠. 집 안...
Dear. 판테온 판테온! 빙고 게임의 약속을 기억 해 주다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조금의 양심 고백을 하자면, 저는 까먹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먼저 편지 보내준다고 하였으니! 괜찮은 일이죠. 네, 그래요. 근황이라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요즈음 거의 저택에서 지내고만 있어요. 같이 놀 친구도 없으니 할 일도 없어서 말이죠. 남는 시간은 책을 읽거나...
"오사야! 눈을 떠보거라! 오사야!!" 관영은 시체들이 쌓인 골짜기에서 단번에 제가 찾던 이를 안아들었다. 제 품속에서 축 늘어지는 몸은 언뜻보면 정말 숨이 끊어진 것처럼 보였지만, 미약하게나마 느껴지는 호흡에 그는 철렁했던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그와 자신이 떨어져 있던 시간은 고작 해야 반 시진 정도였다. 처음엔 얌전히 그가 올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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