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자아, 경주를 시작하자. 누가 말이고, 누가 몰이꾼이며, 누가 돈을 버는지 내기하는 거야. 왕은 가장 바닥에서 세계를 우러라 본다. 백색은 불만스럽다. 이유가 있든 없든, 정당성이 있든 없든 그는 숙주이자 주인에게 반기를 든다. 첫 대면에서는 부름이었으며 두 번째부턴 의지와 열망을 가지고, 가장 중요한 순간엔 하나 된 의사를 표출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주...
“민균아. 그 얘기 들어 봤냐.” “사랑니는 사랑할 때 나는 거래.” “뭐래, 형. 누가 그런 걸 믿어. 애도 아니고.” “아 진짜로.” “너는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 생기게 되면 사랑니 무조건 날 거다.” 창윤은 민균에게 자신의 확신을 담아 말했다. 무엇이 창윤을 확신하게 만들었을까. 민균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려다 고개를 돌려 창윤을 바라보았다. ...
무언가가 방바닥을 데굴데굴 굴러 제 발에 닿는 것을 느낀 창윤은 슬그머니 꼭 감고 있던 눈을 떴다. 검붉은 피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머리통이 신발코에 자신의 피를 묻히고 있었다. 이미 더러워질 대로 더러워진 신발이긴 하지만, 죽은 자에 피가 묻는다는 건 또 다른 차원의 불쾌함인지라 창윤은 후다닥 뒷걸음질을 쳐서는 앞코를 아직 깨끗한 바닥에 문질러 닦았다...
엊그제 터진 입술이 여태껏 낫지 않아 창윤은 눈썹의 끝을 잔뜩 내린 채 오늘도 거울을 보며 살살 연고를 발랐다. 신참이랍시고 무시할 땐 언제고 사람이 부족하다며 이제 막 오른쪽에 기계 손을 끼운 저를 싸워야만 하는 현장에 던져넣은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인 걸까.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사이보그 병들의 기계를 고치다가 오른 손목 아래로는 아예 으깨진걸 그...
갤럭시. 당신이 그의 동생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그대들 앞에서는 웃음을 보이는 사람. 당신이 그의 가족이라면 대가 없이 무엇이든 해주는 사람. 항상 밝게 웃음 지어 보이던 그는 지금, 숨소리 하나 내지 않고 기척 없이 앉아있다. 시선이 정면과 바닥을 번갈아 훑는다. 허공, 바닥, 허공, 바닥. 미세하게 앞뒤로 흔들리는 몸에 따라 고개도 저항 없이 흔들리는...
사실 나는 병이 있다. 리머퀀도라는 병인데 슬픈 생각만 나는 그런 병이다. 가끔은 다른 생각도 할 수 있지만 그건 잠깐이다. 이 병에 걸린 건 나만 알고 있다. 6학년이 되고 5개월 지났을 때 난 우울증으로 병원에 갔다. 물론 혼자 갔다. 엄마, 아빠 까지 모두 맞벌이였기에 말할 수 없었다. 그 의사가 한 말은 아직도 생각난다. "이 병은 리머퀀도라는 병이...
I got you! 9 W. 회(懷) 기숙사 책상 양옆으로 산더미 같은 전공 서적이 쌓여있고, 그 사이에 고개를 파묻은 채 엎드려 있는 석진의 뒷모습이 보인다. 팔로 베개를 만들어 누운 탓에 얼굴은 전혀 보이지 않고, 주황색 이어플러그가 앙증맞게 두 귀에 꽂혀 있다. 등 아래 있는 뼈 마디마디의 굴곡이 얇은 여름 티셔츠 위로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이는 그의 ...
반갑다, 구찬성. 구찬성 맞지? 나 기억 안 나? 보스턴 유학 시절 친구, 설지원. 여기 웬일이야? 아, 산체스한테 듣고 왔나? 아님 미라씨? 하, 그래. 내가 보고 싶어서 왔을 리는 없고. 왜 온 거야? 포기는 안 하셨는데 돌아가셨어. 뭐 이제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사는 거지, 뭐. 그래. 그러지 뭐. 여기서 뭐 해? 무슨 말이야? 누가 그래? 너 미쳤구나...
그렇다면 다행이네! 사실 조금 걱정했거든 나만 좋아하는 일이지 않을까, 싶어서. (착한 사람들은 남을 신경쓰다가 자신을 챙기지 못하는게 대다수잖아.) 너 같은 걸, 이라니. 내가 신경쓰고 있는 걸? 넌 내 친구잖아. 친구를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겠어? (네 어깨를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며 이야기 했다. 그에게는 당연한 것이었기에) 음... 네가 ...
( 수첩에는 무언갈 잉크로 가볍게 끄젹인듯한 필기체. 글이 써져있었다. ) " 안녕, 사랑하는 모르모트들..! 너희들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우정에 대한 사랑? 존재에 대한 사랑? 그것도 아니면 음악에 대한 사랑? 갑자기, 뜬금없이 질문 던지는 게 조금 놀랍니? 그냥 그렇다고 봐줘. 사랑이는 너희에게 늘 그래왔잖아~ 아마, 이 글을 발견한 시점에는 ...
다락방에서 뛰어내리느라 팔과 다리 곳곳이 찢어지고 긁혔다. 하지만 도애는 멈추지 않고 달렸다.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달렸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 괴로웠다. 머릿속이 온통 아까 들은 말로 가득해 이성적인 사고를 하기 어려웠다. 그는 결국 어제 종아리에 감아뒀던 붕대가 풀려 발에 걸려 넘어지고 나서야 달리기를 멈췄다. 그가 도달한 곳은 파도가 거세게 몰...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