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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 인신 공양, 투신, 살인에 관한 직간접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해 주세요. 하루의 끝과 시작이 맞닿는 이른 새벽. 동이 트지 않아 온통 깜깜한 속에서 검은 덩어리들이 한 아이를 쫓는다. 끝마을의 끝자락이었다. 땅의 끝이었다. 아이는 이제 안다. 저것들을, 책에서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두른 얇고 검은 천은 새벽바람에 너풀거렸다. 일렁...
솔직히 같이 살면서 팔베개 정도도 안해봤겠어..라는 생각으로 그려본 만화예요ㅋㅋ합작에 참여하신 송진러분들과 개최해주신 계정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림 그리면서 이렇게 수정을 많이 한 건 이번이 처음 같아요..처음에는 만화로 그려볼까 해서 콘티까지 다 짜봤는데 아무래도 기한 내에 완성을 못할 것 같아서 드랍하고, 그 다음에는 구도 때문에 몇 번을 갈아엎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결국 완성된 게 아래의..허접스러운 무언가랍니다..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제 부족한 그림 실력 탓이리라 생각하고 있어요ㅎㅎ그리...
다자츄 팬클럽 홍보와 회원분들 활동을 위한 대규모 합작입니다! 많이많이 참여해주새요♡ 1. 당연히 문호 스트레이 독스 한정 2.인원제한: 없음. 3.글/ 그림 복합 4.주제는 벚꽃이 피는 봄 입니다. 5.다자츄 합작이나, 한 캔버스에 2명이상 괜찮습니다. 6.수위: 15금 까지 7.2p/gs 불가합니다. ※신청 마감: 4/14 23시 59분까지 ※제출 마감...
타르타로스 : 서비스종료 2주년 기념 합작 총 세분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미내님 크로모도 - 배틀메이드 미내님 루코 - 19세기 익명님 원정대원들 엔양님 소마 - 스페르노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목화 @cocotton219 안녕하세요. '가장 보통의 존재'로 첫 맠정합작에 참여한 목화입니다. 우선 합작주님, 그리고 준비해주신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운명으로 인해 조금 외롭고, 그래서 사랑받고 싶은 여린 뱀파이어와, 세기와 국경선을 넘어서면서 기꺼이 사랑해주는 한 인간의 이야기가 보고 싶었네요. 서로에겐 가장 보통의...
"야, 김선우. 오 분 준다. 지금 당장 나와서 집 바로 앞에 있는 중국집으로 오도록." 다짜고짜 걸려온 전화는 찬희의 통보가 끝나자 바로 끊겼다. 이 형 대체 무슨 일을 벌리고 있는 거야. 끊긴 휴대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포기하고는 욕실로 들어갔다. 오 분은 그냥 한 말인 것 같고. 아, 좀 미리 씻을걸. 별로 티도 안 나면서 거울을 보며 심각한 표...
의미 없이 오고 가는 눈빛 속에서 다영이 입을 열었다. 한참의 정적 뒤에 헛웃음을 지으며 말을 꺼내는 다영은 얼핏 봐도 심기가 불편해 보였다. “그래서, 그 새끼가 누군데.” 다영이 피우던 담배를 눌러 껐다. 대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무도 대답할 기미가 안 보이자, 다영은 넥타이를 고쳐매며 다시 한번 더 물었다. “요새는 살기가 편한가 봐. 내가 ...
“경감님.” “네?” “... 우리, 결혼할까요.” --- 여진은 테이블 너머에서 입술을 꾹 다물고 있는 시목을 바라봤다. 이 사람을 볼 때면 늘 뒷배경은 사무실, 사건 현장, 골목 식당과 같은 조잡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늘은 달랐다. 아무런 기념일도 특별한 날도 아닌 오늘, 차려입을 시간도 주지 않고 무작정 데리고 온 레스토랑. 고급진 레스토랑을 배...
최근 들어 부쩍 부담스럽게 구는 놈이 하나 생겼다. 그놈으로 말하자면 왕년에 주먹깨나 썼다는, 서부중학교 또라이주먹이었다. 대체 누가 그런 유치한 별명을 지어주었는지는 모른다. 그는 겉만 봐서는 개희고등학교에서 제일가는 엄친아의 표본이었다. 정갈하게 빗은 앞머리는 주기적으로 전문가에게 손질을 맡기는 듯, 결코 눈썹 아래로 자라나 눈을 찌르는 일이 없었다. ...
문을 열자마자 마주친 눈에 뭐가 꿰뚫리는 것 같았다. "헤이." 어제 본 옆집 친구같은 반응에 아 맞다 여기 외국이지 했다. 별 감정 담기지 않은 인사에선 낯선 사람 어지간히 많이 맞아 본 여유가 느껴졌다. 여긴 일본이지만 왠지 동아시아 바이브는 아닌 거. 나는 캐리어 끌고 오는 내내 외던 말을 꺼냈다. "보쿠노 나마에와 김정우데스. 요야꾸시마시따."(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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