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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 후 하나의 일상은 굉장히 단조로워졌다. 대학교를 다닐 때는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에 가거나 자주는 아니지만 같은 과 친구들 또는 후배들과 쇼핑도 하고 영화를 보기도 하며 모임을 가지기도 하며 나름 다채로운 삶을 살았던 것 같은데 졸업 후 후배들이야 진짜 정말 많이 친한 후배들이 아닌 이상 졸업 후 딱히 만나봤자 할 얘기도 없고 어색하기만 할 뿐...
우철형식의 어두운 분위기입니다 "난 매일매일이 장례식인데"라는 말에서 시작된 만화 자포자기한 하루카가 나옵니다 뭐든지 괜찮으신 분만 봐주세요 톤칠로 가려진 카나타 표정들
나의 연인에게 대략 한 시간 간격으로 계속해서 눈을 뜨는 익숙한 밤. 아릿하게 울리는 두통까지도 예상한 범위 내였다. 밖에서 들어오는 어슴푸레한 빛에 의지해 주변을 살핀다. 벽에 걸린 작은 액자, 서랍장 위에 올려진 화분과 스탠드, 반쯤 드리워진 커튼 너머로 보이는 낯선 풍경… … 하나같이 생소한 것들.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내 몸을 일으켜 방을 나선다. 곁...
평소와 같은 조용하고 어두컴컴한 병원. 소등을 한 후에는 조용해서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만다. 무섭다면 무서울까. 하지만 몇 년 동안 살아온 곳인데, 적응이 되다 못해 익숙해지고 말았다. 하지만 오늘만, 여름의 끝자락이었다. 아무리 얌전한 자신이라도 작디작은 즐거움을 느끼고 싶었기에, 나의 즐거움을 기다리며 눈을 감지 않고 있었다....
영혼의 무게는 21g이라는데 나에게서 영혼을 빼면 21g이 빠지고 나에게서 너를 빼면 21g이 남아있을 거야.
너는 늘 그런식으로 말했지.
※공포요소, 불쾌 주의※
쉿, 이건 너만 아는 비밀이야.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나의 모든 이야기 들을 실으려고 해. 앞으로 나의 남편에게도, 내 아이에게도 말할수 없겠지. 당신은 매우 운이 좋아 . 내가 쓰려고 하는 이 이야기 들은 그동안 나를 스쳐지나간 , 수많은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야. 그들에 대한 나의 생각, 그들과의 이야기, 좋은남자, 나쁜남자 .... 그런 남자들...
이름:유세나 성별: 여 나이: 28살(오너캐로는 3X) 생년월일: 12월 28일(후후) 종족: 수인(늑대개) 직업: 요리사 소속:프리랜서 국적: 한국 출생지: 서울 거주지: 서울 칼러파레트: 없음 키체중: 170/58 주로 쓰는 손: 왼손 손의 특징: 손가락이 긴 편이고 검지와 중지의 길이가 비슷하다. 눈의 특징: 검은색같지만 빛에 빛추면 보라색으로 보인다...
너와 나를 그려내기 위해선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까.. 그래 우리가 처음 만난 그 때가 그림에 처음 붓이 닿는 순간이었지. 2016년 3월, 고등학교 입학 첫 날. 나는 너라는 수채화 속에 갇히게 되었다. 우리의 첫만남은 그리 유별나지 않았다. 그냥 평범했다고 하는 편이 단순할지도. 그냥 중학교를 졸업하고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으니까, 새로운 존재들...
만화나 소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최고로 애정하는 캐가 있기 마련이다. 자, 다들 지금 당장 최애가 있다면 손 들어봐라. 꽤 많은 수가 손을 들었을 거라 예상한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최애가 죽은 사람 손 들어봐라. 그래, 가끔은 죽은 캐릭터를 사랑할 수도 있지. 그럼 이제 남성향 작품에서 주인공의 어장 속 수많은 물고기 중 하나인데, 인기가 제일...
J “오늘 보니까 팬이 한 명 늘었더라구. 귀여운 꼬마 아가씨야. 내 다리를 끌어안고 어찌나 놓을 생각을 안 하는지 애먹어 죽는 줄 알았어. 울고 불고 막, 막….” “…….” “애가 하도 안 놓고, 그 애 엄마도 난감해 하니까 사실을 말해줬지. 이 멋있는 레드 오빠한테는 근사한 애인이 있어요 라고.” “…….” “나 안 멋있어?” 카페에는 스무 개 정도의...
TRIGGER WARNING: 밀렵, 방화, 유혈, 폭력, 영구상해 서슬 퍼런 꼭두새벽이었다. 밤안개가 길거리의 인영을 모조리 갈취하고, 시큼한 맥주 향이 어느새 꼭짓점을 넘겨 하나둘 연기처럼 사그라들 무렵, 영국에서 가장 늦게 불이 꺼진다는 녹턴 앨리의 밤은 아직까지도 정상 영업을 알리듯 느긋하지만 분명하게 환풍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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