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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휘날리는 벚꽃. 안개처럼 흐릿한 꽃잎. 우리는 아직도 그날로부터 한 걸음도 움직이지 못했다. 꿈을 꾸었다. 눈을 감았는지 떴는지도 모를 정도로 짙은 암흑. 꽉 막힌 공간. 숨이 막힐 듯한 압박감. 꿈속의 나는 그 광경을 멀리서 바라보았다. 소녀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암흑 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울었다.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계속 울었을 텐데, 내가 그 소녀...
일상을 지켜내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오랜만에 지방에 다녀올 일이 있어 새벽같이 첫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다. 새벽 첫 지하철을 타면서, 이른 아침 시외버스터미널의 줄 선 택시 행렬을 보면서, 분주하게 콩나물국밥을 먹으면서, 물건을 진열하다가 계산을 하는 편의점 알바를 보면서, 그리고 서울로 돌아오는 KTX를 타면서, 여럿의 일상을 스쳐지나갔다...
수여식이 끝나면 바로 연회가 열리기 마련이다. 이른 오전부터 모여 축하해준 손님들에게 응당 술과 음식을 대접해야만 했다. 태양은 사람 마음도 모르고 느지막이 중천에 떴다. 이렇게 밝으니 야회(夜會)나 무도회 같은 분위기는 기대할 수 없겠다. 에디트는 속으로 그렇게 가늠했다. 그에게는 참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누군가 춤을 추자면 그 시작은 연회 주인공인 자신...
우린 함께 길을 거닐었고 앞장서 걷는 내 모습을 사랑스럽게 지켜볼 네가 보고싶어 괜히 멈춰 돌아보기를 반복하다보니 길가에 맛있어 보이는 분위기 좋은 펍 앞에 도착했어 먹으러 나온게 아니어서 그 앞을 기웃기웃 하니까 웃으며 배고플 시간이잖아 하며 먹고 가자는 너의 배려도 따뜻하고 고마웠다.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앉았고 아이스크림이 셀프라 가지러 갔다가 직원...
Warning; 가정폭력, 살인 우리 세탁소 정상 영업합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전단지. 그 전단지엔 저 문장과 함께 주인을 알 수 없는 전화번호 하나와 홈페이지로 추정되는 사이트의 주소만이 적혀있다. 어디에 있는지, 누가 운영하는지, 하다못해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세탁소. 암암리에 그곳은 기억 세탁소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그러니까, 나쁜 기억은 모두...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얼마 전, 켈리 최님의 유튜브 방송을 봤습니다. 거기서 켈리 최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내가 얼마나 찌질하든 가진 게 없든 간에 지금 당장 나를 사랑하기로 결단했다고. 과거, 빚이 10억이 있던 40살의 나이에 그렇게 결단했다고요. 그 말을 듣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 2017. HYEHWA All rights reserved. 1화. 지금 이곳은 서울 끄트머리 어느 한복판, 우중충한 날씨지만 그래도 봄이라고 약간은 따스한 바람이 살랑거리며 불어오는 날이었다. 드르륵 내 몸뚱어리 하나가 다 들어가고도 남을 만한 사이즈의 캐리어를 낑낑 끌고서 이 골목 저 골목을 기웃거리고 있었다. “분명 여기 어디쯤인데..” 정확히 어...
ⓒ 2017. HYEHWA All rights reserved. <우리 집 그 남자 _ Prologue> ‧ 이름: 민여주 ‧ 나이: 29세 ‧ 직업: 프리랜서 작가 (집필명_ 아이든(빛나게 하다 lighten - ighten)) ‧ 특이사항: 생활력 강한 난장판 "나도 엄연히 이 집 주인이거든? 불만인 사람이 나가든가!" ‧ 이름: 변백현 ‧ ...
"나 왔어, 여긴 아직도 여전하구나" 바람이 선선히 부는 초여름밤 그때의 기억을 되새기며 10년 전에 다녔던 고등학교 뒷산에 오른다 한손에는 메리골드 꽃다발을 들고. "진짜.. 너무 보고싶다" "아직도 너와 도망쳤던 그 날을 잊지 못해 참 웃기지..? 나 요즘에도 가끔 너와 도망치는 꿈을 꿔" . . . 지루하고 보잘것없는 인생 눈이 떠져서 일어나고 눈이 ...
언젠간 별은 빛을 잃어 소멸하고 말거야 언젠가 태양은 빛을 잃어 소멸하고 말거야 언젠가 너의 별은 빛을 잃어 소멸하고 말거야 그러나 우리는 그 빛을 기억하겠지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태양이 있다고 믿겠지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별이 진다 해도 우리의 빛은 잃지 않겠지 그러다 우리는 아주 밝은 빛을 내곤 소멸하겠지
BGM - honey tlqlf.. 우리 안사귄다니까; W. 공백작가 일년 전부터 바른 심성에 누구든지 착하게 대해주던 제노에게 빠져서 노빠꾸로 전번 따고 점점 친해졌을듯. 처음부터 여주는 좋아했고, 제노는 그런 여주에게 반해 서로 좋아하는데, 서로가 좋아한다는 건 꿈에도 몰랐을듯. 썸이라기에는 관계가 좀 깊고 연애라기에는 그럴 정도가 아닌 애매한 위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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