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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모른 척 고개를 돌렸다…) …네, 가 보고 싶은 곳이 생긴다면 꼭 가 볼게요. 만약 간다면 카노에게 해 드릴 이야기도 들고오도록 노력할게요. 일전에 카노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 준 적이 있으니까요. 저도 갚아야겠죠. 즈, 즐거웠나요? 저는 탕진하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불안하게 바라봤는데요… (몇십 갈레온을 한번에 날렸던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렸다.)...
자신은 어떠하였을까. 사무엘은 고민하던 지난 날을 떠올렸다. 처음에는 방관하는 것을 생각했다. 어둠이 마왕이 이기는 일도, 혹은 그에 반대하는 사람이 이기는 일도 상관없었다. 오히려 가장 피해를 적게 입을 수 있는 길이었다. 비록 이런 자신이라도 엄연한 순수혈통의 피가 흐르고 있었고, 설사 어둠의 마왕이 다시 몰락한다 하더라도 자신은 순혈주의 사상을 외치지...
꼬리말리면 다리되는 인어설정이랑 다리 안써봐서 풀썩풀썩 품으로 쓰러지는.. 설정 조아하는데..뻘하게 에릭이랑 에리얼 머리색 밬곹같아서 인어왕자 후민이 생각해봤는데 뭍으로 나온 첫날 미역두르고 건장하게 뛰어다니면서 고탁~~~~~~~~~~~~~!!!!!!! 할것같음 분명 음소거모드일텐데 기차화통을 삶아먹은 인어왕자와 야 너 그 뭐라도 좀 입으라는 타긔왕자 인어...
(평범했…나? 잘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전 이야기가 더 익숙하니까요. 오히려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는 쪽이 좋아요. 물론, 시간이 된다면 가 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요. (사실 원래는 가 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네 이야기를 들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났다.) …네, 봤어요. 조금 많이… 자주요. (돈을 빌리고...
작중 셜록과 Y는 아직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확인하지 못 했습니다.2018년 중순에 짓고도 2020년에 다듬었습니다. 감정적 매듭을 짓기 위한 일기, 의식의 흐름을 따르는 글입니다.따스한 자정이기를. 01 꿈 한 마디도 듣지 못 한 귀가 떨어져 나온다. 그의 영역에 애매하게 걸쳐진 발을 천천히 빼낸다. 누구의 의지도 아니다. 가슴 아픈 얼굴로 숨을 고른다....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원작 작품 정보 * 아래 제목과 작가 란에는 링크가 걸려있습니다. 원작을 확인하고 싶으시거나,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 요약 해리는 너무 더워하고, 드레이코는 언제나 추워한다.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완벽한 균형점을 함께 만들어낸다. Chapter 1 해리는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는 눈을 ...
처음을 세어보자면 끝도 없다. 걔랑 같이 간 노래방, 술집, 여행, 전시회, 데이트 명 코스라고 불릴 만한 모든 곳. 걔는 언제나 나의 처음이었고 나도 항상 걔의 처음이었으니까. 우리는 인생의 반년을 지내며 할 수 있는 모든 걸 함께했으니까. 벌벌 떨리는 입술로 내뱉던 어리숙한 고백도, 미숙했던 첫 키스도 전부 받아줄 수 있었던 건 그래서였을까. 처음이라서...
Serenity는 주 1회 연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한 주 쉬어갑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뇨, 아마 대부분 동의해주실 걸요. 카노만큼 특이한 사람이 없다고요. (이것만큼은 확신할 수 있었다. 애초에, 래번클로는 괴짜들이 모이는 곳이 아니던가. 물론, 모든 사람이 괴짜라는 건 아니지만…) 카노의 말을 경청하지 않을 리 없잖아요. 카노는 예전부터 즐거운 이야기들을 자주 해주셨으니까요. 여행에 대한 이야기같은 것들이요. 저는 아무래도 잘 돌아다니...
귀찮지 않았는걸요. 오히려 즐거웠어요. 물론 특이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요… 저는 아무래도 재미있는 반응을 보여주는 사람은 아니었으니까요. (사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래서인지 한편으로는 고민되기도 하였다. 자신은 별로 재미있는 사람이 아닌데 당신은 어째서 어울려주는 것인지.) 아마 카노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닐 테니 진정하세요… 친구와 금...
A. 오필리아는 리차드를 사랑했다. B. 리차드는 오필리아를 사랑했다. C. 두 사람은 열여섯의 겨울부터 9년 간 연인이었다. 오필리아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리차드는 상냥하고 따사로운 햇살 같은 남자였다. 꽃을 엮어 화관을 선물해주는 세심함과 풀려버린 오필리아의 스니커즈 끈을 대신 묶어주는 다정함을 모두 지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남자였다. 오필리아는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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