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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들에슾 장편 * 500년 동안 봉인된 마들렌과 500년 후 환생한 에스프레소 * 의인화 * 중간 브금 有 어느새 해가 지는 오후가 되어 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들었다. 저녁이 가까워지자 백성들이 뭔가를 바삐 준비하고 있었다. 이곳저곳을 꽃으로 장식하고 천막을 쳐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공간과 식탁을 배치했다. 모닥불을 피울 수 있도록 준비된 곳에도 장작이...
원래 세상은 무의미하고 뒤죽박죽이고 혼란스럽다. 과학적 추론은 추론일 뿐이고 그런 추론은 질서나 규범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날것의 세상에 알 껍데기를 덧씌우려고 만들어둔 거지. 정제 없는 세상은 불친절한 만큼이나 매력적이다. 그 황무지를 떠도는 우리의 인생은 오로지 우리가 헤쳐 나갈 몫이고, 누군지도 모를 당신들이 우리 필멸자들의 인생을 황무지 위에 ...
종교적 소재 및 난잡한 욕설 주의 털고 또 털어도 나는 순금처럼 깨끗하리라. -욥기 23장 10절 경기도 남부의 교외지역. 이 일대는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지평선이 끝간 데 없이 펼쳐졌고 그 널따란 평야에 농지와 공장지대가 드문드문 자리했다. 차도는 직선으로 큼직큼직하게 나 있었고 대로변에 보도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어딘지 수상한 기도원이 성행하지만...
넌 이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사람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대 위에서 빛나는 널 보며 난 항상 이런 생각을 했다. 누구라도 무대 위의 널 보면 이런 생각을 하겠지. 너에겐 당연하고 또 당연한 일일 테니까. 그렇기에 넌 나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나 따위의 사람이 누구보다 반짝이는 너와는 만나서는 안 된다. 그래서는 안 되었다. 많은 소문이 널 뒤따...
봄은 봄이 맞는데 아직 아침에는 날이 춥다. 그래도 코트는 과한 것 같아서 두터운 까만 후드티에 그나마 제일 따뜻한 청바지를 입었다. 정문을 지나 한참 걷고 도서관을 지나 조금 더 걸으면 연습동이다. 클래스나 위클리나 먼슬리나 소모임이나 연습이나, 거의 다 거기서 했다. 통칭은 연습동인데 사실, 연습의 비중이 제일 작은 건물이었다. “ 어, 두부. 왜 이렇...
#15 * "이제 들어가요. 미안하네, 시간도 늦었는데." 태준은 역 앞에서 자신을 슬그머니 돌려보내려는 승연을 빤히 바라보았다. 대답 없는 태준을 보며 '왜요'라는 의미로 동그랗게 뜬 눈이 궁금증이 많은 강아지 같아 보였다. 아까는 토끼 같은 눈으로 묻더니 이젠 강아지 같은 눈으로 물어본다. '큰일 났네.' 태준은 조바심 나게 안달하는 제 속을 느꼈다. ...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그럴 것이다, 라고 답이 나오는 순간은 늘 이상하다. 의아하리만치. 괜찮지 않을 것 같은 이유를 열 가지는 댈 수 있어서 '나는 괜찮을까?' 하고 의문을 가진 것이니, 괜찮을 거라는 답에 안심은 커녕 '어째서?' 하고 생각이 들고 만다. 행복이나 안정감 앞에서 그것을 누리고 취하겠다는 생각 보다, 한 발 먼저 드는 생각은 언젠가 오고야 말 상실에 대한 예...
민경이 그녀, 수연을 만난 건 23살, 대학교 4학년이었다. 민경이 있던 랩실의 교수님이 그 회사의 인턴 자리에 민경을 추천했고, 대기업은 아니었지만 IT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난 곳이라 민경은 고민 한 번 없이 들어갔다. 수연은 그 회사에서 이제 막 대리를 단 직원이었고, 민경의 사수였다. 수연은 웃는 모습이 일상인 사람이었고, 다정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
잠든 해리가 혹시라도 깨지는 않을까 조용히 카페로 돌아온 민경은 제 커피를 들고 본인의 자리에 앉고 나서야 편하게 풀어졌다. 물론 자연스럽게 흘러간 그 일련의 과정 속에서도 민경의 의식은 여전히 2층 자신의 침실에서 잠든 해리의 곁에 머물고 있었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민경은 해리가 다시 잠들기 전에 한 말을 가만히 되뇌었다. 민경의...
술이 오르고, 목소리도 올라가는 회식 자리. 민경의 시선 끝에는 계속해서 해리가 걸려있는 중이었다. “이 대리, 웬일로 그렇게 술을 마셔? 괜찮아?” “아, 네. 그냥, 뭐.” 벌써 5잔째, 해리는 술을 비우고 있었다. 다시 입가로 다가가는 술잔을 막으려 올려진 민경의 손이 닿지 못하고 제자리로 돌아갔다. 해리는 다시 내려간 민경의 손에 시선을 둔 채 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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