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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억은.. " 🌙이름 : 필로스 클라크 ☀학년 : 1학년 🌙성별 : XY ☀종족: 인간 🌙키/몸무게 : 190cm/73kg ☀소속 : Luna (룬) 🌙외관 : 어둡게 고운 피부와 거칠고 먹같은 머리카락, 그리고 하얀눈밭에 핏방울을 떨어뜨린것같은 차갑고 어딘가 쓸쓸해보이는 눈을 지녔습니다. 항상 지니고다니는 그의 머리끈은 어둠속에서 홀로빛나는...
선곤은 약조대로 성패를 빼앗지 않았고 손하와의 만남도 제지하지 않았다. 그녀와 함께 하는 식사에서는 한 번도 웃지 않았지만, 마차로 이동할 때나 처소에 머물 때엔 간혹 웃음 비슷한 것도 지었다. 이상한 점이 있다면 보답을 하라면서도 딱히 시키는 일이 없다는 정도였다. 옷을 갈아입을 때 수발을 들거나 책을 볼 때 곁에 앉아 부채질을 하는 아주 손쉬운 일들이 ...
태려를 끌고 들어가며 선곤이 보초병에게 절대 그 누구도 들이지 말라 명했다. 처소에 들어서고 나서야 그를 거칠게 풀어 놓았다.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태려가 재빨리 다시 일어났지만 늦었다. 천막 입구는 이미 선곤이 버티고 서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밖으로 나갈 방법이 없었다. 손하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었지만 이 상황에 어떻게 소식을 전한단 말인가. 태려가 ...
“자, 어서 내놓거라.” “이건…, 이건 드릴 수 없어요.” 선곤이 한 걸음 다가가자, 태려도 따라서 한 걸음 물러났다. “그럼 흑화의 행방을 말할 테냐.” 태려가 고개를 저으며 뒷걸음질했다. 희미하게나마 미소를 짓고 있던 선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적당히 겁을 주면 될 줄 알았건만 주제도 모르고 거부하자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비천한 것이 하늘 높은...
쉬지 않고 몰아치는 거센 모래바람에 모래더미 어딘가에 보따리를 놓쳤다. 눈도 제대로 뜰 수 없는 곳에서 그것을 되찾아낼 리 만무했다. ‘그 안에 먹을 것과 물이 있는데. 가진 것이라곤 그게 전분데.’ 태려는 찾다가, 주저앉아 울다가도 일어나 걸어야 했다. 이곳에서 그를 도와줄 이는 없었다. 타는 듯한 갈증과 더위를 견뎌내며 걷고 또 걸었다. 발바닥이 데여 ...
“잘 따라 오너라. 이곳은 미로 같은 곳이라 잘 따라오지 않으면 길을 잃어. 영영 마을로도 밖으로도 가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음이야.” 산을 넘을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다르게 여인은 낯선 동굴로 인도했다. 교영산 곁길에 감쪽같이 숨겨져 있던 그곳은 어른 한 명이 간신히 오갈 수 있는 정도의 너비였다. 태려가 여인의 뒤를 바짝 따라붙으며 행여나 떨어뜨릴까 보따...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현성 도 씨 가문의 가솔들이 바쁘게 대문을 넘나들었다. 가문의 높은 지체만큼이나 굳게 닫힌 문이 활짝 열리는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물었다. 머슴들은 부엌 뒤편의 쪽문으로 드나드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무슨 일인지 승상 휘하의 사내, 여인 할 것 없이 저마다 부산스레 승상댁의 문을 넘고 있었다. 물독을 머리에 인 몇몇 아낙들이 대문 앞에서 기웃거리다 사라졌다...
몇 개의 원을 그리며 산 아래에 옹기종기 자리 잡은 초가집들이 저마다 횃불을 지폈다. 캄캄한 밤하늘에는 은으로 놓은 별 자수들이, 지상에는 불로 지핀 붉은 자수들이 아름답게 어울렸다. 그 사이로 달빛을 담은 냇물이 용처럼 매끄럽게 휘어 감았다. 마을의 경계라고는 자연의 섭리대로 흐르는 이 냇물이 전부로, 성인식을 치르기 전의 아이들이 들어가면 가슴까지밖에 ...
제목 여명기(黎明期) 완결 여부 1부 완결(1~48편), 2부 미완(49~80편) 현재 각색하여 재게시 중 장르 비엘, 시대물, 고전물, 삼각 관계, 판타지 줄거리 양반집 도련님으로 반듯한 건명, 요운촌이라는 비밀스러운 마을의 신비로운 은색 머리를 지닌 태려. 이 둘은 어린 시절 꿈 속에서 만나 첫 눈에 반해 서로 정인의 표식인 성패를 주고 받는다. 세월이...
사내새끼가 빠져가지고, 이것도 못 해? 허니, 그러면 장가 못 간다? 바로 컷이야. 💉 Name ВладимирАндреестГладий -블라디미르 안드레예스트 글라디우스. -러시아식 이름이니만큼 이름/부칭/성을 사용한다. 💉 Age 28, 곧 30. -젊은 편이라고 봐 주지? -서른이면 한창이지. 💉 Gender 남성_우성 알파 -XY_Male_Man ...
※ 화산귀환 409화의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약간의 유혈묘사와 과거날조 有 ※ 23년 1월 디페스타/아이소에서 판매된 단편집 '야화'에 수록된 단편입니다. 벌써 며칠째다. 청명은 퀭해진 눈가를 손으로 꾹꾹 누르듯 문지르다가 열이 뻗쳤는지 금침에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쿵쿵 박아댔다. 어지간해서는 머리를 댔다 하면 곧바로 잠들던 청명이 며칠째 ...
* 귀멸의 칼날 기반 논컾 드림 * 원작 극초반부 시점 (장구저택 이후 ~ 나타구모산 이전) * 창작 에피소드 3. 가까이서 본 타테누마는 앳된 얼굴이었다. 두 사람보다 키가 컸으나 나이는 비슷해보였다. 이노스케가 이몸이 그렇게 약해보이냐며 발끈했다. 미쳤냐는 말을 정신이 나약하다는 뜻으로 알아들은 것 같았다. 탄지로도 반응할 말을 찾지 못해 멍하니 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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