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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밤은 지나간다. 수많은 별들을 시동으로 거느리고, 휘영청 밝은 달을 이마께에 달아 보인 채, 은빛으로 흐르는 은하수를 너울삼아 수줍은 미소를 가리고, 밤은 지나간다. 멀리서 이름 모를 새가 곱게 지저귀며 그녀를 배웅하고, 봄의 훈훈한 바람은 연인을 스쳐 밤의 옷자락은 너풀거린다. 쪽빛, 검은 빛, 은빛이 한데 섞여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 아래에서, 뜨거운 연...
우리 집 근처의 벚꽃나무 길, 놀이터의 외줄 그네. 텔레비전 속 어린 영웅들과 산타 할아버지의 편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는 나만이 제대로 알겠지. 모든 순간을 남기지 못했으니 많은 부분이 사라지고 남은 것마저 그대로는 아닐지 모르지만 숨을 들이쉬면 빠진 잇새로 스미던 산바람까지 다 놀랍고 즐겁지 않은 것이 없었던 날과 날. 넓었던가 방하늘에는 작은 별빛이 ...
* 꼭 재생해주세요. 넓고 깨끗한 병실에는 뽀얀 먼지들이 가볍게 떠다녔다. 아침에는 병실 깊숙한 곳까지 드리웠던 태양이 정오가 가까워지자 창문 쪽으로 물러났다. 그럼에도 여전히 침대 위에는 햇빛이 있었다. 흰 이불이 빛을 쬐자 광원마냥 부서지며 빛났다. 병실 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왔다. 조용히 문을 닫고 침대 앞까지 망설임 없이 걸어왔다. 의자에 앉은 남자는...
"...뭐 해?" "기쁨의 칼퇴 댄스." 허, 참 나. 형은 흰 와이셔츠에 검은 넥타이를 매고, 파란색 반바지를 입고 있다. 검은 정장 바지를 뱀 허물처럼 바닥에 벗어 던지고 양손가락을 오케이 모양으로 만들어 위아래로 흔들며 다리를 접었다 폈다 하는 모습은 가관이다. "그러니까, 이 짓거리를 왜 거실에 나와서 하냐고." "이게 바로~ 어른들의 세계~ 란다~...
*One of Those Days ; 일이 잘 안 풀리는 날 ♬ 이슬비가 내리는 오늘은 사랑하는 그대의 생일날~ 고시키는 콧노래를 불렀다. 시라부와 알고 지낸 지 3년, 만나기 시작한 지 약 3개월.사귀고 나서 처음 맞는 시라부의 생일이었다. 그냥 선후배 사이었을 때는 부원들과 함께 챙겼던 생일이지만 이제는 시라부의 어엿한 애인이 아니던가. 고시키는 저도 ...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장준에게는 별이 지긋지긋했다. 어쩌면 옥탑방이라는 존재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맞았다. 아니 또 어쩌면 자신을 그리로 이끄는 영택의 손길 때문일지도 모른다. 보고 싶었다. 임용고시에서 번번히 떨어지고 온 장준은 한 공간에 같이 사는 영택의 낯을 볼 자신이 없었다. 그때마다 영택은 괜찮다고 웃으며 저녁을 해왔다. 따뜻한 밥과 공기가 장준을 위로해주었다...
“우리 그만하자.” 이 한 마디가 주찬의 귀에 계속 맴돌았다. 흰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들 사이로 비추는 달빛 아래로 걸으며 서로 손을 잡고 있던 꿈 같은 시간 속에 장준이 건넨 말을 잊을 수 없었다. 봄이라는 계절이 마음을 들뜨게 했었다. 봄의 시작으로 겨울동안 숨기고 있었던 제 마음을 같은 장준에게 보여주었고, 주찬의 첫 연애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
주찬이 재현의 옆구리를 쿡, 찔렀다. 그 동그란 눈이 한 번 천천히 감겼다가 훨씬 크게 뜨였다. 아야, 왜. 주찬이 고갯짓으로 가리킨 곳에는 티머니를 찍고 맨 앞자리 좌석에 앉는 지범이 있었다. 아, 재현의 얼굴에 미소가 피었다. 주찬은 말없이 시선을 창문으로 돌렸다. 지범 쪽을 바라보는 재현의 실루엣이 유리에 비친다. 그래, 그게 편했다. "나 차였다."...
가을밤은 선선했다. 평상 위 놓인 어제 나무 밑에서 주워온 밤톨들과 바람에 따라 불어온 낙엽, 그리고 눈을 감고 조용히 누워있는 영택. 찬 공기가 사르르 얼굴을 간지럽히자 영택은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앉았다. 휴대전화를 붙잡은 손이 꼼지락대다가 다시 멈칫, 손가락을 들고 톡톡 두드리다가 또 다시 멈칫했다. 겨우 숨을 살짝 들이마시고 화면을 눌렀다. - 여보세...
명칭에 대해서 Original Character Take Off The Corset Collaboration으로, 약칭은 TOTC 합작입니다. 인원 선착 100명 (+ 대기 50명)까지 받습니다. → 마감 기한 내에 100인 중 하차자가 생길 경우 대기 번호에 순차적으로 컨텍을 드릴 생각입니다. → 펑크는 절대 금물! 차라리 하차해주세요. 마감 기한 그림 ...
원작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쓴 합작글 입니다. 화옐블 인어는 노래로 사람을 유혹해 죽인다는 사이렌을 오마쥬, 핑크다이아몬드는 인간을 사랑해서 인어가 아닌 인간이 되었지만,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해서 바다로 다시 돌아갔지만 물거품이 되어버린다는 라는 내용으로 동화 인어공주 설정도 약간 차용했습니다. 왜 핑크는 사랑에 실패한걸로 썻는지 더 더붙여서 얘기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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