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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73 좋기는. 학부모의 삶은 고단했어. 윤기 혼자라면 분명 버거웠을 거야. 회사 일은 또 왜 이렇게 바쁘고, 알림장은 또 왜 이렇게 빽빽해. 윤기가 헤매고 있을 때면 지민이가 나서서 도와줬어. 윤기가 야근으로 퇴근이 늦을 때면 우주와 함께 저녁 식사도 하고, 숙제도 하고, 준비물도 챙겨줬지. 정말로 너무너무너무, 바빴어. 제대로 우주의 아빠노릇을 하기는커녕...
비앙키는 아역부터 꾸준히 밟아왔고 인기도 꾸준히 많았던 배우.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도 있는 편이고, 작품도 신중하게 골라 1년에 한 편만 찍는다거나… 1~2년에 한편 찍으면서 꾸준히 이름 날리는 배우고 각종 로맨스, 액션, 장르 불문하고 캐스팅 순위 0위에 드는 배우.디노는 이런 일 저런 일 다 하다가 얼굴로 길거리 캐스팅당해서 데뷔한 케이스. 대학도 배우...
72 시간은 왜 이리도 빠른지, 우주의 유치원 졸업식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초등학교 입학식이 코앞이었어. 예비소집일엔 바쁜 윤기 대신 지민이가 우주의 손을 잡고 함께 학교에 다녀왔는데, 지민이가 괜히 기분이 이상해서 혼났어. 여전히 또래에 비해 키가 작고 왜소한 우주는 키대로 줄을 세워 놓으니 앞에서 두 번째 줄에 서 있었어. 그게 뭐가 못마땅한지 입술만...
남자둘이 살게되면 집안이 매우더럽다는 것은 거짓이다. 둘은 동거를 시작하기전에 정한 것은 벽지나 가구 디자인이 아닌 바로 집안일이었다. 조나단은 연기도 하여 수입도 벌고 집안일도 어느정도 하며 요리도 그럭저럭 잘하였다. 반면 게딘은 빨래며 청소, 옷 개기등을 수월하게 하며 특히 청소할때는 먼지 하나 없이 깔끔히 닦아 내며 기계도 잘 다루며 서점도 운영하는 ...
71유치원 졸업생이 된 우주는 자유의 상징이었어. 지민이와 함께 가게로 출근을 해서 지민이 옆에 하루 종일 붙어 있었지. 그래서 윤기는 아침에 일어나 우주를 데리고 지민이네 집으로 가서 지민이를 태워 가게로 향하는 게 일상이 되었어. 매일 아침 지민이네 집으로 향하는 길이 매번 다르게 느껴지고, 또 설레긴 했지만 사람이란 게 참 간사하지. 빨리 같이 살고 ...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꽤 늦은 시간이었다. 잠든 아이를 침대에 눕혀놓고 두 사람도 나란히 침대에 누운 건. 지민은 한참 생각했다. 건을 위해서 다시 휴직을 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그만 두는 게 나을지. 윤기는 언제든, 그 뜻이 어떻든 간에 지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지민은 그런 윤기가 고마우면서도 차라리 먼저 말해줬으면 싶기도 했다. 그건 아마도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일거...
70 사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윤기는 아침에 눈을 뜨며 묘한 기분을 느꼈어. 가슴이 벅찬 감정은 오랜만이었어. 어린 우주가 처음으로 제 스스로 그 자리에 섰을 때, 첫 발걸음을 옮겼을 때, 아빠라고 불렀을 때, 그리고… 윤기는 핸드폰을 들어 잠금화면을 확인했어. 셋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잠금화면을 해뒀더니,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른 기분이 되곤...
69 윤기는 옷매무새를 가다듬었어. 고생문이 저기 어디쯤에서 입을 쩌억 벌리고 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지. 떨리는 마음을 애써 달래며 카페의 문을 열면, 저 쪽에서 손을 든 지민이의 어머니가 보였어. 윤기는 반사적으로 입 꼬리를 당겨 웃었다가 그 옆에서 잔뜩 굳은 얼굴로 창밖만 바라보고 있는 지민이의 아버지를 보고 입매를 굳혔어. “안녕하세요.” “어서...
68 지민이와 윤기, 그리고 우주가 떠난 집은 삭막하기만 했지. 닫힌 문을 바라볼 때의 심정은 참담하기만 했어. 정희 씨는 남편을 바라봤어. 잔뜩 지친 얼굴이 눈에 들어왔어. 뭐라고 한 마디를 하고 싶어서, 입술을 몇 번 달싹이다가 그만 뒀어. 안 그래도 시끄러울 속, 더 시끄럽게 하고 싶진 않아서. 다음 날이 되고, 그 다음 날이 되어도 지민이에게선 별다...
67 두 사람의 사이는 여전했지만 마음 한편이 무거운 건 어쩔 수 없었어. 반대에도 굴하지 않을 거라 다짐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어.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니 언젠가는 좀 더 깊은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그런 날이 오긴 할까 하는 두려움을 이기기란 보통 일이 아니었지. 윤기의 이야기를 대강 전해들은 석진이랑 남준이는 크...
66 부산으로 향하는 내내 둘 사이엔 별말이 오고가지 않았어. 윤기는 운전에 집중했고 지민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말없이 창밖만 보고 있었어.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목적지에 가까워져 있었어. 지민이는 여전히 곤히 자고 있는 우주와, 속내를 알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의 윤기와 잔뜩 초조해져 보이는 거울 속 자신을 한참동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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