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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귀-3 . . . . / 은준은 침을 삼키며 천천히 석호의 볼록하고 모양잡힌 가슴에 손을 올렸다. 이내 석호는 움찔거린다. 마치 미모사를 툭 하고 건드리면 움츠러드는 것 처럼. 석호는 나지막이 신음을 내뱉는다. . . 석호: 으흐... . 은준: “ 아까 메세지로는 급하지 않다고 해놓고.. 이거 그냥 당하는걸 좋아하는 변태잖아 이러면 쉽지 “ . . /...
*본 작품은 취미로 쓰는 활동입니다. 필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밤의 정원과 사뭇 다른 낮의 정원은 각기 저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밤의 정원은 달빛에 비치는 꽃이 보석 같이 우아하다고 한다면, 낮의 정원은 햇살에 부서지는 꽃들의 생기가 내게도 전해지는 것 같다고 해야 할까? 실없는 소리를 하고 있자 문득, 아주 ...
T24?|T100 호텔방으로 오자마자 나는 샤워를 마친 후, 연주에게 생존여부 문자를 하나 보내곤 어제 입었던 겨울옷으로 갈아입었다. 마스크나 선글라스는 끼지 않았다. 오늘 갈 곳은 11월 30일. 10월 30일과 12월 30일의 중간이었다. 어제의 여행에서 연주는 그저 문자 몇 통을 보낸 것 같았기에, 그 이전으로 가는건 소득이 없을 것 같았다. 나와 해...
P13 내가 눈을 떴을 땐 이미 아침이었다. 무슨 말이냐 하면은, 어제 호텔에 도착한게 열한시가 좀 안돼서였고, 과거로 갔을 때가 자정 쯤, 과거에서 세시간정도 보냈으니 돌아왔을 때는 새벽 세시 내지는 네시어야 한다는 소리이다. 근데 내가 눈을 떴을 땐, 오전 여덟시였다. 바닥에 엎어진채로, 완전 블랙아웃이 온 것이다. 회사에 올 때까지 이 블랙아웃이 뭘 ...
카를로스는 오랜만에 당황하고 있었다. 무릎 위에 작은 짐승, 아니 아기가 털썩 앉더니 안 비키는 것이다. “내려와.” “얘기들 해.” 둘이서 할 이야기가 있으니 나가서 놀고 있으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고 굳이 같이 있어야겠다고 우기더니, 메이플린이 아니라 카를로스에게 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다. “레아는 얌전하니까 무겁지만 않다면 그냥 둬도 괜찮아요.”...
아우레아를 처음 본 고용인들은 오랜만에 활짝 웃음을 지었다. 눈꽃같이 하얀 머리카락에 빙산 같은 연푸른 눈동자에 심술 난 듯 부루퉁한 얼굴. 어느 것 하나 귀엽지 않은 부분이 없는 아기가 북부의 성에 왔다. “이 성에선 마음대로 돌아다녀도 된다.” “밖은?” “뭐 하러 나가게.” “나도 볼일이 있을 수도 있잖아.” “정원까진 괜찮아. 다른 곳은 위험해....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현란하게 간지럽히던 손이 뚝 멎었다. 아기 입에서 나올 수 없는 근엄한 말에 리안은 눈을 깜박거리기만 했다. 5살짜리가 이렇게 사람을 깔보듯 내려보며 혐오스럽다는 표정을 지을 수 있단 말인가. “물러서거라.” “그, 그래.” “송구하옵니다라고 하지 못할까!” 아우레아는 몹시 분노하여 발을 쿵쿵 굴렀다. 아기가 아니라 드래곤 본체였으면 분노로 대장간 따...
메이플린은 결국 카를로스의 조건을 받아들였다. 대공이 우는 얼굴 따위 징그럽기도 했지만, 생각했을 때 득이 더 컸다. ‘당분간 길드에 여자가 있다고 들이닥치는 사람이 더 있을지도 몰라.’ 제자 아이가 겨우 한 번 입을 잘못 놀렸지만, 듣는 상대가 나빴다. 대장간이 완성될 때까진 짐을 꾸려서 여관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도 생각해봐야 했다. ‘나중에 대공...
카를로스 대공이 왔다 간 것이 거짓말처럼 평화로운 하루하루였다. 아우레아가 대장간의 쇠망치질 소리로 깨는 데에 익숙해질 때쯤 메이플린이 휴가를 내고 치장했다. 구멍 난 가죽 앞치마에 짧은 데님 바지 차림 대신 갈색 스트라이프의 버슬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하자 여느 여자들과 똑같아 보였다. 메이플린은 투박한 손을 레이스 장갑으로 가리고 거울로 자기 모습을 ...
“왜 그렇게까지 내 무기에 집착하는 거예요?” “당신이 만든 무기는 쉽게 망가지지 않아.” “소드마스터라고 하셨었죠.” 메이플린은 도면 중 하나를 가지고 내려왔다. 양피지에 만년필을 써서 세밀하게 그려낸 검의 설계도를 펼치고 손가락으로 짚으며 부위별로 설명했다. “—금속은 10종류의 금속을 겹쳐서 수천 번 두들겨 단조하고 미온수에서 천천히 식혀서 마무...
다음날, 아침부터 대장간이 소란스러웠다. “이봐, 여기 여자 대장장이가 있다며?” 대장간의 사람들은 더 언성을 높이기 전에 남자를 안으로 얼른 모셨다. 가느다란 수염에 째진 눈을 한 남자는 척 봐도 신경질적으로 보였고, 씩씩대며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나는 바이올렌트 백작가의 상임 집사이오. 바이올렌트 가문은 줄곧 이곳 길드의 무기를 사병에게 지급...
카를로스 윈테르 바이스란 대공작. 드래곤이 산다는 북쪽 땅을 지키는 그는 소드마스터이며, 전쟁의 화신이라고 불렸다. 카를로스의 손에는 언제나 검이 들려 있었다. 황제가 명령하면 그는 언제나 전장을 향해 달려갔다. 마치 양봉꾼이 말벌을 쫓듯이 곧바로 민첩하게 말이다. 카를로스의 승리는 제국의 승리였다. 그런 카를로스를 국민들은 영웅이라고 추켜세웠지만 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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