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바이가 흰색과 초록색이 칠해진 상자를 휴게실의 회색 탁자 위에 툭 내려놓았다. 창문이 없고 형광등이 켜진 방 안, 알록달록한 색을 띤 상자는 오래된 커피 냄새가 나지 않는 유일한 물건이었다. 새끼 오리들처럼, 프론트 데스크나 전화를 담당하지 않는 모든 경관들은 그녀 뒤에 무리를 지어 서있었다. 누군가가 상자를 향해 냉큼 손을 내밀었다-안돼-바이가 그 손을 ...
바이에겐 찢어진 청바지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나 크게 찢어진 것이라면 더더욱. 당신의 집에, 그녀는 최소한 다섯 벌의 청바지를 갖고 있다. 검은색, 파란색, 회색-여러가지 색과, 일상에서 비롯된 여러가지 형태로 찢어진 부분을 가진. 그래, 바이에겐 청바지가 조금도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당신은 그녀를, 다섯 벌의 청바지와 함께 탈의실에 밀어넣었다. 왜냐하면...
… 바이와 케이틀린이 앞으로 돌진한 순간, 폭발이 땅을 뒤흔들었다.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어.” 케이틀린이 날카로운 목소리로 외쳤다. 바이가 씩 웃었다. “내가 처리할게!” 필트오버의 집행자가 앞으로 튀어나갔다. 그녀는 빗발치는 작은 미사일들에 맞서 건틀릿을 방패처럼 치켜들었다. 미사일과 부딪친 충격에 그녀가 어금니를 깨물고 사납게 이를 드러냈다. “바이,...
케이틀린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온화한 성격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특히나 그녀의 파트너와 비교할 때면 더더욱. 보통, 그녀는 바이가 멋대로 행동하도록 두었다. 그것은 보다 쉬운 길이었고, 케이틀린은 그리 상관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녀는 그들의 관계에서, 바이가 자신의 뜻대로 행동한다고 생각하게끔 만들면서 조종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알고 있었다. 그녀는 동시에 ...
그것은 그들이 순찰을 끝낸 뒤에 일어났다. 그것은 필트오버 경찰서 앞의 가로등 아래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아무도 도로에 숨어있지 않았으며, 엿보는 눈도 없었다. 빛무리 근처를 방황하는 몇 마리의 나방만이 있었다. 집행자가 몸을 숙이고, 고개를 조금 기울였을 때, 그곳엔 작은 망설임이 있었다. 그녀는 케이틀린의 입술에 작고 순수한 입맞춤을 떨어뜨렸다-그리고 ...
케이틀린의 눈은 차가운 불길이 타오르는 얼어붙은 별이었다. 그녀의 턱은 거의 이를 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꽉 다물려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그들이 경찰서 내 모든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의 화를 억누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 또한 분명해 보였다. “바이,” 그녀가 왈칵 소리를 질렀다. 그녀의 목소리는 몇몇 신참 경찰들을 자리에서...
썸네일만 넣어도 구매·후원이 40% 높아져요
i. 필트오버에 가을이 찾아왔다. 낙엽들이 하늘에서 한가득 쏟아져 내렸다. 붉은색과 주황색의 물결이 도시의 더러움을 말끔히 덮어주고 있는 것만 같았고, 최소한 며칠은 그 광경이 계속될 예정이었다. 나무들이 마치 맛있게 먹기 전 식혀야 하는 뜨거운 음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몇 주 뒤 찾아올 강한 돌풍은 부드러운 산들바람이 되어 나뭇가지 사이로 불고 있었다. ...
숨을 들이키며 일어난 바이가 벌떡 일어나 침대에 똑바로 앉았다. 그녀의 뒤쪽 창문 너머로, 이어질 커다란 천둥을 예고하는 번개의 불빛이 여러 번 번쩍였다. 이전에 울린 귀청이 떨어질 듯한 굉음이 여전히 방 안을 울리고 있었다. 그녀가 이마를 닦았다. 다음 천둥이 치자, 바이는 깊이 숨을 쉬었다. 이번 천둥소리는 지난번 것보다 훨씬 컸고 난폭하게 창틀의 유리...
바이가 초조하게 케이틀린을 바라보았다. 케이틀린은 다른 여자가 그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마냥, 그녀의 책상에 앉아 쌓인 서류 파일들을 하나하나 처리하고 있었다. 그녀의 사무실로 20분 전 불려온 바이는 기다리고 있었다. 필트오버의 집행자는 오랫동안 조용히 있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보안관과 관련될 때면 그녀의 인내심은 더욱 커지곤 했다. 그녀는...
자신의 상사인 보안관과는 다르게, 바이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애정표현을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다. 상기시키는 것에 가깝긴 했지만, 사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케이틀린이 자신의 것임을, 그리고 오로지 자신만의 것임을 드러내는 일을 즐겼다. 바이는 절대로 자신의 것을 나누는 사람이 아니었다. 하지만 바이가 사람들 앞에서 그런 애정표현을 하는 주...
“할머니께선 이런 쿠키들을 매 겨울마다 만드시곤 하셨어요,” 케이틀린이 반죽을 휘저으며 말했다. 거기엔 부드러움이, 상처받기 쉬운 따뜻한 연약함이 있었다. 그리 기술이 좋지 않아 빛이 희미하고 오래된, 뜨겁고 부서지기 쉬운 전구 같은. 하지만 때때로 거기엔 오래된 것들만이 가지는 독특한 낭만이 있는 것이다. 바이가 크고 깊은 반죽 그릇에 손가락을 잽싸게 찔...
바이의 VI는… 폭력 Violence. 잔인함 Vicious. 악 Vice. 그녀의 마법공학적 재주에 관심을 가진 자운의 갱단에 주워지기 전부터, 바이는 이미 홀로 살아나가는 법을 터득하고 있었다. 그것이 도둑질이든 사기든, 그녀는 그것들과 함께 살아왔다. 그녀는 예전부터 수도 없이 나쁜 상황에 처했었고, 몇 번이나 코앞에 다가온 죽음을 보았다. 그럼에도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