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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일이 그리스로 떠난 뒤, 인주는 삼 년간 한강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다. 인혜는 효린이와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고, 인경은 종호와 함께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떠났다. 한 로펌의 경리로 취직할 기회도 있었지만, 그것을 마다하고 회계공부에 집중했다. 개미같이 바쁘게 일해 온 세월에, 가만히 집, 혹은 독서실에 쳐박혀 공부만 하는 것이 인주에겐 오히려 독이...
2년 만이었다. 인주에게 다시 연락하기 까지 걸린 시간이. 해외에서 도일이 그동안 해 온 일 들을 정리하고 모든것을 0으로 만들어 두기 위해서 여느 때 보다 열심히 움직였다. 2년동안 뒷수습을 끝마쳤을 때, 그때가 되서야 도일은 인주에게 연락을 할 수 있었다. 핸드폰도 이메일도 안되는 그곳에서 인주만을 생각하며 보낸 국제우편은 생각보다 많이 설레는 일이었다...
여전히 독일차네, 인주는 생각했다. 인주는 도일이 지난 날에 인경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키지 않도록 능청스럽게 거짓말 친 것을 기억해냈다. 그래서 독일차로 바꿨습니다. 그땐 어쩜 저렇게 얼굴 색 하나 바뀌지 않고 상황을 넘어가지 싶었는데. 인주는 고속도로 변에 어울리지 않게 자란 올리브 나무들을 구경하며 슬쩍 웃었다. 그리고 그걸 도일이 알아채지 못할 리...
"아...아니에요. 어렵겠죠, 그건." 당황한 마음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태연하게 대답했다. "네, 그럼 그렇게 해요." 그 사람은 정말 그냥 지나가다가 커피 한 잔 마실까 물은 사람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아까 내가 본 그 눈빛은 잘못 본 거였나. 덤덤한 말투로 와인이 괜찮다고 그가 말하는 순간에 그 말이 툭 튀어나왔다. "그...언제 떠나세요?" "셋째 주...
이렇게 아플 줄 몰랐지. 사랑이 이렇게 아플 줄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어떻게 나한테 이래요.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어디에서든 어떻게든. 인주가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도일은 또 인주에게 전해지지 않을 편지를 쓴다. 도일은 인주가 떠난 후 그녀가 생각이 날 때마다 편지를 썼다. 셀 수 없을 만큼 썼기에 쓸 내용도 없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도일은 이게 ...
* 종호인경 — 이런 사랑도 해보자 시리즈 <HTN 오인경 기자 편> 미국에서의 생활은 행복했다. 넓은 세상에서 배움의 기회는 생각했던 만큼 경이로웠다. 수업이 끝나면 온종일 종호와 붙어 다니며 어디든 같이 가고 같이 집으로 돌아왔다. 낯선 세상에서 그가 있어 든든하고 평온했다. 종호와의 연애는 고요한 바다를 항해하는 것 같았다. 조용하고 부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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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그러니까 딱 6개월 만이었다. 최도일로부터 온 연락은. 인혜의 편지와 함께 날아온 300억은 마치 이미 전세계적으로 멸종된 줄 알았던 새 한 마리가 국내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처럼 신기하고 그럴듯하면서도 또 전혀 현실감 없는 이야기여서, 내 삶은 달라질 수 없었다. 하지만 나를 빼고 모든 것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언니만의 삶을 살라는 인혜와 인경...
그들의 조금 다른 엔딩 . . . . 오늘도 소파에 힘없이 팔다리를 늘어뜨린 채 생각에 잠식되어있다. 하릴없이 늘어져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아닌가 그게 맞나, 할아버지의 건강을 핑계 삼아 디스크를 핑계 삼아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안됐던 걸까 온갖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재끼는 바람에 제대로 앉아있을 여력조차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
원상아가 진화영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건, 화영이 오키드 건설에서 비자금 관련 일을 하겠다고 지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양향숙이 죽고 자발적으로 이 불법적이고 위험한 일에 뛰어들겠다는 존재감 없던 말단 경리 진화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원상아에게 강한 호기심이 피어올랐다. 그래서 난초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봐야겠다는 핑계로, 난초보단...
너 정말 몰랐어? 언니 정말 몰랐어? 난 언니가 모를 것 같았어. 최도일이 사라지고, 300억이라는 낯선 숫자가 통장 위에 새겨진 이후로 1년. 인주가 가장 많이 들은 말이었다. 정말 몰랐냐는 말. 그래서 했던 대답은, "난 정말 몰랐어." 도대체 어떻게 모를 수 있냐는 인경의 한숨과 그럴 줄 알았다는 심드렁하고 무심한 인혜야 늘 그랬던 것처럼 넉살로 넘길...
짧고 강렬했던 너와의 60초. 그냥 샷시가 잘 된 아파트에서 우리 세 자매 오순도순 살고 싶었을 뿐이다. 근데 왜 혼자 이 곳에서 외롭게 살고 있지? 그냥 그 사람 따라서 그리스 갈 걸 그랬나.. 여러 생각이 들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면서 지낸 지 1년이 지났다. 영어학원을 갔다가 집에 들어오면서 편지가 한 통 와 있는 것을 봤다. 나한테 편지를 보낼 ...
곧이어 시즌2가 방영됩니다 최도일 x 오인주 (도일인주... 결국 결혼 시켜버렸습니다...) *<사랑이었다> 이후의 이야기지만 전 편을 반드시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전개를 원하시는 분만 아래 링크를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https://june-write.postype.com/post/13225115 2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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