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팬을 모으고 창작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 113 >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둘은 다른 방문객들보다 살짝 이르게 버로우를 떠났다. 몰리는 헤어지는 순간에도 만났을 때와 동일하게 상당히 친밀한 수준의 포옹을 해줬다. 언제든 환영이란 그녀의 말에 남자는 고맙다 답했지만, 어쩌면 방문은 고사하고 위즐리의 일원들을 보는 일조차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었다. 그는 헤르미온느와 론을 포함한 모...
피할 겨를도 없이 해리가 저벅저벅 걸어 들어왔고, 그의 테이블로 다가와 맞은편에 자리 잡고 앉아 맥주를 시키는 모습을 그는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일어나야했다. 해리를 본 순간 그는 그 자리에서 뛰쳐나갔어야했다.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 그 자리를 벗어나려 하자, 해리의 따뜻한 손이 그의 손을 잡아왔고, 그는 그 손을 바라봐야했다. 어떤 마법 처럼 그는 그 자...
해리가 우물쭈물 그리핀도르의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이, 해리를 피해 다니던 스네이프의 인내심이 먼저 바닥을 드러냈다. 그에게 해리의 집은 더이상 견디지 못할 만큼 불편한 자리가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주치지 않으려 해도 어쩔 수 없이 마주칠 수 밖에 없는 해리의 녹색눈동자와, 모든 것들이 그가 10대시절에도 겪지 못했던 강렬한 어떤 충동을 느끼게 했...
하릴없이 시간은 흘러만 갔다. 해리는 좀처럼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몰랐고, 그는 해리를 마치 작정이라도 하는 듯이 피하기 시작했다. 스네이프는 심지어 그토록 맡기 싫어하던, 기숙사 사감직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했고, 이따금 슬러그혼 교수를 대신해서 당직을 서기도 했다. 그러면 그럴수록 해리의 마음은 조급해졌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최근들어 잠들지 못한날이 많았다. 세베루스의 죽음이 매일밤마다 꿈으로 나온다.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호그와트를 떠나는 시점부터 계속 반복되는 꿈이다. 중간중간 세베루스와 사랑을 나누는 장면도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세베루스의 죽음으로 끝을 맺는 꿈을 꾼다.세베루스가 살아있음에도 마치 죽음을 예언 하듯 매일밤 꿈에 나온다. 오늘도 악몽에 시달려 잠을 깨고 ...
그는 수업이 진행 되는 내내 어젯밤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렸다. 그는 아주 멍청한 짓을 했다고 생각했다. 정말이지 그의 인생에서 그 시도는 정말 멍청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던 황당한 계획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사파이어빛 눈동자를 가진 그녀에게 정중히 사과해야했다. 그녀가 아주 아량이 넓은 사람이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그는 아마 뺨을 맞고 말았을 것이다....
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기 시작하고 있다고 먼저 인지한 쪽은 해리 쪽이었다. 그것은 아주 기민한 감각으로 오러일을 하는 직업적 특성일지도 몰랐지만, 어찌 되었든 해리는 먼저 인지했다. 해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 제 앞에서 머리에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툭툭 털어내며 서있는 저 검정머리의 남자 앞에서, 태연해야 했다. 해리는 그럴 수...
그 검은 머리 교수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해리포터의 삐걱거리는 동거는 벌써 4주를 넘어서고 있었다. 서서히 서로에게 익숙해져 갔다. 스네이프는 해리의 벗은 몸을 보아도 이제 더이상 잔소리를 하지 않았고, 해리는 그의 샤워가운을 입은 모습을 보며 신기해 하지 않았다. 이따금 해리는 그에게 오러국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저주나 주문에 관해서 그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해리는 모처럼 깊은 잠에 빠졌다 부스스 눈을 떴다. 반사적으로 일어나 시계를 보았다. 시침이 8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오, 이런 맙소사. 해리는 벌떡일어나 방문을 부서질듯이 열고, 허둥지둥 욕실이 딸린 화장실로 달려갔다. 급하게 푸드득 세수를 하고, 방으로 돌아가 제복을 챙겨입고, 코트를 입은 후 서류가방을 들었다. 구두를 신고, 윗층의 잠들었을지 모를 그...
스네이프는 침대에 누워 잠시 눈을 감았다가 가방에서 짐을 꺼내어 차곡차곡 꺼내어 그의 성격답게 정리하기 시작했다. 검정색 일색인 그의 몇벌 없는 옷을 가져와 옷의 용도별로 맞추어 옷장에 걸어두고, 잠옷과 속옷, 그리고 양말 따위의 것들을 분류해 차곡차곡 넣었다. 그리고 창가에 놓여 있는 책장에 물약에 관한 책을 꽂아넣고, 아랫층에 어둠의 마법에 관한 책을 ...
스네이프는 그 날 늦은 오후 부엉이를 받았다. 회색빛의 부엉이는 작은 쪽지를 발톱으로 꼭 집고 그의 열어 놓은 창문으로 날아와 그의 손에 쪽지를 떨어 뜰어두곤 다시 제 주인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버렸다. 그는 쪽지를 열어보았다. 그 옛날 그의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아서위즐리와 그의 시끌벅적한 가족들이 살았던 버로우가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의 주소가 적혀...
그 날 밤. 해리는 잠복 근무를 서고 있었다. 벌써 오러국에서 오러로서 일한지 어언 오년이 넘어서고 있었고, 그날도 어김없이 아직까지도 먼지처럼 사라져버린 볼드모트의 추종자들을 잡아내기 위해 밤을 새고 있었던 날이었다. 그들은 볼드모트가 사라진 후에도 그들의 사상을 버리지 못했다. 순혈주의사상을 버리지 못했고, 아직도 머글들을 마법사들의 발아래 두어야한다는...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