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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 적폐 캐해 주의 * 약 11,300자 달이 떴다고 그야말로 공포의 새벽이다. 빨갱이를. 강대진은 뒤 따르는 서술어를 두 손 안에 가둔다. 안기부 요원이 해외 파견에서... 싸구려 성인비디오 같은 문장도 줄을 긋는다. 그렇지만 고작 몇 시간 지난 밤을 잊기는 쉽지 않다. 강대진은 그 밤 내내 그를 아래에 두고(때로는 위에 뒀지만, 하여간) 하나 하나 전부...
태준기는 모가디슈에서 무사히 탈출해 어째서인지 남한에 자리잡았다. '적어도 강대진은 그렇게 생각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 일상을 되찾은듯했던 강대진은 어딘가 이상해졌다. 그의 눈엔 초점이 없었다. 가끔은 혼잣말도 했다. 빨갱이 새끼라는 욕을 섞어가며. 한신성 대사는 그런 강대진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챈 사람이었다. 변화가 점점 커져 결국 대사 사람...
가끔 눈을 감으면 이제는 볼 수 있을리가 없는 얼굴이 보이곤 했다. 내심 보고싶었던 얼굴이라 반가운 마음이 먼저 고개를 처들었다가도, 평생 나를 보고 웃을 리 없는 얼굴이 나를 향해 보이는 미소에 이것이 꿈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언제나 그 순간에 잠에서 깼다. С л е д ы 대진이 천천히 눈을 떴다. …여기가 어디지? 낯선 풍경에 대진이 주위를 둘러보았...
"에이씨, 정말." "그 성질머리 좀 죽여." "...무슨 그런 말 같지도 않은, 예?" "아니, 나만 그러면 말도 안 해. 우리 와이프, 그 사람도 자꾸 꿈을 꾼다니까?" 탈탈 돌아가는 선풍기가 대진의 머리카락을 스쳤다. 이마에 맺힌 땀이 바람에 식는 그 순간, 소름이 돋았다. "아무튼 나는 꿈 안 꿔요." 대진은 먼저 일어난다는 소리도 없이 자리를 떴다...
* 약 9,000자 최후의 문답 저승사자는 정인의 모습을 하고 온다더라. 그 말을 들은 태준기가 가장 먼저 한 생각은, 그럼 내가 볼 얼굴은 누구일까. 그 정도로 삭막한 생이다. 귓가에 가득한 경적소리 틈바구니로 그 생각이 불쑥 솟는다. 난데없이 떨어진 어둠에서 이곳이 지옥이로군, 간단하게 생각하며 새카만 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죽었으므로 고통은 없다. 고...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中 (1) -- “ 준기야, 준기야! 사랑해 ” “ 뭐? 강대진이 미쳤..........” “ 뭐? 난 요 악마한테 한 말인데? 우리 준기 배는 안고파요 ? 맘마먹을까? 아님 산책나갈까? ” 요 작은 악마에게 처음으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악마를 안아들고는 태준기를 따라다니며 장난을 치자 얼굴이 붉어지다 못해 이제는 터질거같았다. 아침으로 겨우 빵...
임신물x / 육아물입니다. “ 야 너 진짜 ... ” 어이가 없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지가 한국에서 만날 사람이 어디 있다고 급하게 나가더니 들어올 때는 큰 가방에 3개월쯤 되어보이는 갓난아이까지 떡-하니 달고 들어와서는 당당하게 소파에 앉아 곤히 자는 얼굴을 내려다보는 저 태준기를 어찌해야 되나 뒷골이 땡기기 시작한다. 준기를 데리고 온 과거의 내가 ...
준기는 일을 할 수 없었다. 번역하기 위해 문장을 읽고 있지만 같은 곳을 눈으로만 몇 번 째 읽는 것인지 모르겠다. '우리의 관계를 한 단어로 정의해 봐요. 그레고리.' 머리를 식힐 겸 티 포트에 물을 올린다. 자연스레 찬장을 열어 티백을 찾는다. 마침 티백이 다 떨어졌다. '저것도 강대진이 좋아하던 거였지.' 번역일을 하면서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는...
안녕하세요, 회색입니다. 2022년 1월 디페스타에서 포스타입에 연재 한 강대진x태준기 팬북 <소중한 것>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수량조사를 진행하오니, 혹시 책 구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수량 조사에 참여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성인본이므로 미성년자 분들은 구매가 불가하시며, 2022년 기준 2003년 태생으로 생일...
"강대진이, 내레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싶다." "응? 고양이?" 얘는 왜 갑자기 고양이 타령인지. 비 많이 오는데 우산 없다고 찡찡댔더니 진짜로 우산 들고 서방 퇴근길 마중 나온 귀여운 우리 집 빨갱이. 그런 따스한 마음에 흠이 있다면 우산을 2개씩이나 가져온 거. 선택받아 태준기 손에 들려져 왔지만 너무 커 미처 펼쳐지지 못한 하나. 건네주기에 받아들었...
그것은 단순 기적인가. 아니면 악착같이 살아남고자 애썼던 이들이 일궈낸 성과인가. (누군가는 그간 하늘을 향해 쏘아올린 기도빨 덕이라고 했다) 이렇든 저렇든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그리들 떠드는지. 코끝엔 여전히 핏방울이 맺혀 피비린내를 풍기고, 이따금 골을 울리는 난잡한 환청이 존재하는데. 제 처지에 대해 고심하다 다 타버린 담배꽁초를 튕겼다. 대진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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