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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나는 어서 빨리 이 넓~은 곳을 다 구경하고 싶어! " [이름] Eos perdina Flandre 에오스 페르디나 플랑드르 " 내 이름은 새벽이라는 뜻이야! 예쁘지 않아? " [작위] 공작 Flandre : 플랑드르 유서 깊은 가문으로, 그 기간동안 쌓아온 부와 재물이 막대하다. 플랑드르의 영지는 넓고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저택은 아름다...
의미를 부여한다는 건 참 힘든 일이었다. 시작은 쉽고 자제는 어렵기만 한 일이었다. 그 사람의 말에 하나씩 설명을 적어내려갔고, 적었던 설명을 몇번이고 다시 꺼내 읽었다. 잊지도 못할 만큼 여러번 읽었다. 내가 부여한 의미임에도 그게 진짜일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나를 속였다고 해야하나. 아니란 걸 잘 알고 있었다.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내가 제일 잘...
한적한 새벽이었다.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새벽은 조용했고 방금 꿈에서 깨어난 내 숨소리만이 방 안에 가득했다. 끔찍한 꿈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다 깨어났기에 들이마시고 내뱉는 숨 하나하나가 거칠고 다급했다. 침착해, 꿈일 뿐이야, 아무것도 아니야.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천천히 숨을 쉬려 노력하자 아주 조금이지만 진정이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침대에...
제국력 590년 3월 28일 하나에게. 편지를 쓰는 건 처음인 것 같군. 단장이나 단원으로가 아닌 사적으로 말이지. 너는 나의 양녀로 입적되었지만, 네가 원한다면 아이라의 밑으로만 남기고 없앨 수 있어. 너와 아이라의 사이가 얼마나 돈득한지, 또 내가 왈가왈부할 주제가 아니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최대한 너의 의견에 따르고 싶어. 굳이 네가 ...
한국 고등학교 기반과 메타적 개조의 언저리에 있는 모습. 갤럭시 A5를 사용합니다(ㅋㅋ) 검정색이구 제자들이 붙여준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음. 젤리 케이스 사용해서 시간표 보인다고 하네용 홍대 맛집 다녀오느라고 몇몇 설정을 건드렸습니다. 무진장 재밌었고 키퍼링 해주신 보르도 오너님께 늘 감사드려요!! 하나는 아이라의 딸이고, 사무엘과 아이라가 결혼하면 사...
Wassup, Cinderella! “아, 형....” “최연준. 저기요 배우님,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럼 뭐, 너는 수빈 씨랑만 일할 거예요? 그게 가능하긴 하고? 촬영 하다 나와서 웬 헛소리야.” “…….” “나, 나, 실려가면 최연준 때문이야. 머리! 머리 아파, 머리!” 아니, 이건 명백히 우리 최수빈 ‘어린이’ 때문이다. 내가 오죽...
“요즘 언행이 거칠어지셨습니다.” 성 밖에서 나와 마차를 타는 더글러스의 옆에 에녹이 걸음을 맞추어 말을 타고 가고있었다. “어디서 그런 상스러운 말들을 배워오시는지요.” 에녹의 걱정서린 말투에도 더글러스는 피식 웃기만 할 뿐이었다. 에녹은 몇 마디 더 하려다 말을 줄이고 앞을 바라보았다. “왜.” 더글러스가 앞만 보다 에녹을 돌아보며 말을 붙였다. “네게...
가끔은 거기서 멈추는 삶들도 있는거다, 하고 말하기에는 버키는 죽인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연합군 버키 반즈로서, 윈터솔져로서. 수많은 사람이 그의 손에 죽었다. 냉기가 뿜어져 나온다. 손바닥만한 방은 자꾸만 윈터 솔져로써의 기억이 떠오르게 했다. 그의 얼음같은 청회색 눈이 감아졌다. 겨울이 온다/스팁버키 W. mariana 겨울이 온다. 겨울이 다가오면 ...
고증 일부는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그리 중요한 로그는 아닙니다** 날씨가 며칠 째 흐렸다. 물 속에서도 날이 흐리다는 표현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이제껏 쌓아온 상식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에 반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발견이어서, 땅을 밟고 서 있다는 감각과 함께 아빌라는 침침한 날 속에서도 묘하게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 틀린다는 것은...
서재에서 그 책을 발견한 것은 순전히 우연의 결과였다. 뽑아 든 것은 더더욱. 마법약을 조제하는 것에 필요한 배합법에 대한 논문을 찾으러 서재에 들어가게 되었고 하필 눈이 닿는 곳에 동화가 있었으며 오래 전 누이가 내 이마를 쓸어주시며 읽어 주셨던 제목이었다는 우연들이 겹친 일. 어릴 적 잠깐의 기억 이후로는 처음 보는듯한 그 책은 여전히 잘 보관이 되어 ...
[CoC 시나리오] 마녀의 고해 KPC 우열 PC 차승혜 과거에는 화려한 축제가 벌어졌을 이곳은 퀴퀴한 냄새만을 풍기는 시커먼 마을로 돌변한 지가 오래입니다. 성당에는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절박한 인간은 신에게 매달립니다. 당신은 이 성당의 신부와 꽤 잘 알고 지내는 사이입니다. 과거엔 같은 신학교에 다녀 종종 마주친 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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